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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이의 하늘을 나는 양탄자-가을 #5(순천여수여행기)

글쓴이 민정귀요미

등록일 2015-10-17 05:10

조회수 1,686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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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책방을 여네요. 지난주는 정말 읽은 책도 별로 없구 거의 놀기만 한거 같아요. ^^

하지만 가족끼리 여행하고 체험하는 것도 또한 책읽기만큼이나 중요하더라구요.

 

-목요일(8일)

제가 도서관 2군데를 다니는데 하나는 도립도서관이고 하나는 교회에서 운영하는 어린이도서관이에요. 작지만 책도 깨끗하고 종류가 많아 교회 어린이도서관을 자주 다니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독서상을 받았어요. ^^

가끔씩 쑥쑥에 독서상 받는 친구들 보면 정말 부러웠는데 민정이도 연속 2년이나 받았네요. ^^

좀 부끄럽지만 더 자주 빌려보고 더 많이 읽어야겠어요.

 

 

 그리고 오전에 민정이 유치원에서 민속놀이를 하는데 엄마도우미로 갔었어요.

제가 맡은 코너는 윷놀이였고 좀 힘들었지만 아이들 활동하는거 보니까 보람있더라구요.

민정이도 엄마가 도우미로 와줘서 좋았나봐요.

선생님들과 원장님이 탈춤의 도시답게 탈춤공연을 직접 보여주시더라구요.

 

 

이번이 또 한번의 연휴여서 안동에서 좀 멀지만 순천과 여수여행을 계획했었어요.

8일 저녁부터 출발하여 3박4일 여정으로 갔었는데 정말 볼거리 많은 여행이었어요.

남쪽은 날씨또한 너무 좋아서 여행하기에 안성마춤이었죠.

 

-금요일(9일)

전라도가 넘 멀어서 여수만 다녀오기엔 아까워 순천을 들렸어요.

말로만 듣던 순천 기적의 도서관을 꼭 가보고 싶었는데 공휴일은 휴관이더라구요. ㅜ.ㅜ

제가 잘 알아보고 갔었더라면 일정을 약간 바꾸었을 텐데요.

그래서 정원박람회를 갔는데 얼마나 넓은지 나중에는 발이 너무 아파 대충 본 것도 많았어요.

민정이 유치원 이번주 주제가 세계 여러나라알기와 맞물려서 정원이긴 하지만 각 나라별로

특징도 알아볼수 있어서 좋았어요.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정원박람회만 보고 가기엔 넘 아쉬워서 순천의 유명한 낙안읍성도 방문했더니 때마침 민속축제가 열리고 있어서 체험도 조금 하고 왔답니다.

 

 

-토요일(10일)

가을날씨가 너무 청명해서 여수의 바다랑 정말 잘 어울렸어요.

소문으로만 듣던 아쿠아플라넷을 제일 먼저 가봤어요.

사람들은 엄청 많았지만 규모도 크고 다른 아쿠아리움과 달리 볼거리를 많이 제공해

주더라구요.

볼거리와 쇼가 있어서  민정이도 재밌었겠지만 저희 부부에게도 넘 재밌더라구요.

 

 

 

순천에 이어 계속 걸어다니다 보니 지쳐 일단 남도음식으로 배도 채우구요.

레일바이크를 타려했는데 민정이가 가는 도중에 차에서 자는 바람에 다시 호텔로 돌아왔답니다.

좀 쉬다가 저녁에 예정했던 빅오쇼를 봤답니다.

물, 불, 레이저 등을 이용한 분수쇼였는데 정말 장관이었어요.

 

 

-일요일(11일)

약간 바람은 불었지만 마지막날까지도 날씨가 넘 좋아서 다행이었어요.

여수엑스포이후 대박이었던 해상케이블카를 제일 먼저 탔어요.

바다 밑바닥까지 볼수 있는 크리스탈케빈을 선택해서 탔는데 처음에는 정말  고소공포증이 없는

저에게도 심장이 벌렁거릴 정도로 무서웠는데 다시 되돌아올때는 좀 낫더라구요. ^^;

민정이는 하나도 안무서웠나 보더라구요.

해상케이블카에서 보는 여수바다보면서 모든 스트레스가 다 풀리더라구요.

 

 

남들처럼 레일바이크도 한번 타 보구요.

좀 한산하긴 하지만 테디베어뮤지엄도 가보구요.

민정이 위인전에 나왔던 인물들도 테디가 다 있더라구요.

여수가 멀었지만 가을바다를 만끽할수 있는 휴가였답니다.  

 

 

여행은 여행이고,,,,,,, 에고...... ㅜ.ㅜ

지난주는 별로 읽은 책이 없어서 한꺼번에 올려야겠네요.

가을은 독서의 계절인데 민정이의 독서량은 점점 줄어들고 있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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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way 2015-10-22 13:05 

와...여수순천 여행 제대로 하고 오셨네요.

빅오쇼~!!

정말 보고 싶었지만...못보고 그냥 왔었던 기억이 저도 있답니다.

책많이 읽어 정신도 풍성해졌는데 상도 받으시고 축하드려요.~!!

민정양, 가을에 몸도 마음도 건강하세요.^^

민정귀요미 2015-10-24 10:39:57
빅오쇼 못보셨군요. ㅜ.ㅜ
라스베가스 분수쇼를 능가하는 분수레이저쇼였다고 할까요...
다음에 혹시나 여수가게되면 꼭 보세요. ^^
Happy way님도 요즘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요. ^^
원영사랑 2015-10-21 11:16 

한복입은 민정양~~정말 고와용~~!! ^^*

 

제가 여수에 갔을 때는 태풍을 만나서 빅오쇼를 못 본것이 지금도 안타깝네요. ㅜ.ㅜ

순천도 들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으나...저질 체력의 원영파가 도저히 일정 소화를

못할 듯하여....여수만 찍고~~~돌아왔네요. ㅎㅎㅎ

 

역시~ 늘 풍성한 민정양의 책방이에요~!!

독서왕 상장 받은 것도 축하합니다~~~~~

민정귀요미 2015-10-24 10:37:59
원영사랑님! 안그래도 여수 도착하고 원영이 예전에 여수여행갔었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여수가기전에 여수여행기 한번 더 읽고 갔으면 좋았을 텐데... 아마도 저희랑 일정이 비슷하지
않았을까 싶더라구요.
서울에서도 여수나 순천은 정말 멀어요. 저희집에서도 편도 4시간 걸리던걸요.
가끔씩 들려주셔서 댓글 적어주셔서 감사해요. ^^
은성하은맘 2015-10-20 19:15 

여수.. 저는 여수를 가보지 못한것 같아요.

가까운듯한데.. 늘 먼곳이 전라도인데..

가는곳만 가게되고

여수. 목포 못가보았네용..

민정이 이번 연휴 정말 재미나게 보냈네요~~

좋은 날씨인만큼~~ 멋진 시간을 보내서... 보는내내--- 마음이 뿌듯합니다.

헨리 옴마야. 옴마야...

수준이 남다른 민정이...

우짤까요?.. 우리 카일 분발해야겠지요??

민정귀요미 2015-10-21 05:19:07
카일이 헨리앤머지 좋아할거같은데요.
우리 민정이는 모든 강아지류책을 다 좋아하는데 머지는 좀 커서 그런지 아주 좋아하지는 않구요.
스토리가 괜찮아서 보는거같아요.
요즘 푹~빠진 건 페파피그네요. 앨리스도 좋아하지요?

목포는 많이 멀어요. 하지만 순천여수는 김해에서 가까울 거에요.
여수는 아이들 데리고 꼭 가보세요. 엄마아빠도 바닷바람쐬고 넘 좋아요. ^^
저희집에서 편도 3-4시간 걸리던걸요. ^^
아멜리아코리 2015-10-20 13:38 

저도 여수가서 제일 좋았던것이 빅오쇼였던것 같습니다.

 

감동~~

 

예전 라스베가스 물쇼만 생각했는데 빅오쇼는 상상이상인듯 합니다.

 

마냥 환호성만 지르다 왔습니다.

 

민정이도 전라도 여행을 정말 잘 하다 왔네요.

민정귀요미 2015-10-21 05:15:48
그러게요... ^^
아멜리아코리님도 라스베가스 벨라지오호텔분수쇼 보셨나봐요.
저희부부는 신혼여행을 라스베가스로 갔었거든요. 정말 놀라웠는데
빅오쇼보고 상상이상이었어요.
여수가 아이들 데리고 여행하기에 좋은 곳이더군요. ^^
천사와달 2015-10-19 16:22 

날씨 좋을 때 민정이랑 좋은 곳 많이 다니시고 소개해주세요.

곧 추워지면 다니기 힘들잖아요.

겨울은 독서의 계절로 바꿔야 겠어요. ㅋㅋ

우리 민정이 실컷 놀러다니게요~

다독상 받은 거 축하해요.^^

민정귀요미 2015-10-20 13:02:23
천사와 달님 오랜만이에요. ^^
잘 지내시죠?
겨울이 정말 독서의 계절일듯해요.
봄여름가을은 놀러다니느라 어찌나 바쁜지요... ^^
령돌맘 2015-10-19 13:20 

순천... 한... 5년전에 다녀온곳이에요~~

그런데 너무 가보고 싶은 곳중에 하나랍니다..

민정미의 책방을 보고 있음 가득한 책과 여행이야기를 볼 수 있어 기분 좋아져요!!

 

민정귀요미 2015-10-20 13:06:20
저는 순천의 구경거리도 좋았지만 기적의 도서관을 못가본게 좀 섭섭했어요.
도서관은 월요일날 제외하고 거의 일년내내 열리는 줄 알았거든요. ...

일주일치를 적다보니 이야기거리가 가득하네요. ^^
예령이 얼굴도 함 봐야하는데요.. ^^
쭌앤윤맘 2015-10-18 18:06 

멀리 다녀오셨네요!! 먼만큼, 또 보고느낄께 더많은듯, 알차게 보내고 오셨네요!! 책또한, 고루고루 많이읽었네요, 항상 어디에 치우치지않고 영어책한글책 분야별 골고루 진행하시는게 멋쪄요!
민정귀요미 2015-10-20 13:08:07
한글책이 많이 적습니다. 저는 점점점 책량이 줄어드는 거 같네요. ㅎㅎㅎ
하지만 책보다 더 소중한 가족여행을 하고와서 맘은 더 풍성하네요.
준이 윤이 게시판에서도 뵐게요. ^^
나옹마마 2015-10-18 16:03 

여수. 순천 너무 좋죠~~ 순천은 못가봤어요. 여수 간김에 들여보고 싶었지만 거기도 벅찬지라 번번히 여수만 돌아보고 오게 되네요. 여수 엑스포도 참 좋았는데..!ㅎㅎ 애들좀 커서 자기가방 자기가 좀 들 수 있으면 ktx 타고 가고 싶어요 ㅎㅎ
민정귀요미 2015-10-20 13:15:10
여수 엑스포때 사람들이 많아서 실망을 많이 했다던 분들도 많더라구요.
나옹마마님께서는 그래도 여수기억이 좋으셨다니 다행이네요.
저희도 연휴이긴 하지만 한가할때 가서 여유있어서 좋았어요. ^^
밤톨즈 2015-10-17 10:42 

사진이 예뻐요 책도 정말 많이 봤네요
민정귀요미 2015-10-17 10:47:16
밤톨즈님 지나다가 들리셨나봐요. 많이 놀러 다녀서 알록달록해 보이죠? ㅎㅎ
gm7756 2015-10-17 19:42:57
책을 정말 많이 읽는 민정이의 한복입은 모습도
참 깜찍하고 귀엽네요^^
오드리헵번HB 2015-10-17 05:36 

민정맘님~ 오랜만에 뵙지요~^^

여행을 자주 다니시네요.

전 여행이 엄두가 나지 않아요.

우선 챙겨야할것이많아서 가기전부터 겁이 나구요. 여행하고 와서 피곤할일도 걱정되고 겁이 나서,,, ㅋㅋ

11월에 여행갈 계획이 있는데 장소는 못정했어요. 참고할께요~

우선 광주에서 가까워서 좋은데요~

늦게까지 안주무신건지, 일찍 깨신건지요?

어서 주무시와요~~~

민정귀요미 2015-10-17 10:51:10
여수 아직 안다녀오셨군요. 광주에서 가까우니 꼭 한번 다녀오세요. 엑스포가 지난뒤라 많이 안기다려도 되고 서비스도 좋더라구요. 볼거리가 많은만큼 체험비용은 비싼편이더라구요. 11월이면 함평에 국화축제도 생각나네요. ^^ 헵번님 오랜만에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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