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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적 배경 없음>영어 공부 절대 시키지 마세요

글쓴이 lyi4200

등록일 2015-10-20 16:25

조회수 4,305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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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의 핵심이기도 하지만, 제가 지향하는 아빠표 영어의 핵심 역시 놀이를 통한 재미입니다. 


학습은 스트레스를 동반하기 때문에 나중에 어차피 해아만 하는 과정입니다.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지만 아이가 학습을 좋아하는 경우에는 얼마든지 많이 시켜도 좋지만,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시키지 않는 게 좋습니다. 


(물론 학문적 배경이나 이론적 뒷받침이 없는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제 딸 희진이의 경우, 철저하게 놀이를 통한 재미를 추구합니다. 


희진이가 좋아하는 그림이 있는 책만 읽히고, 좋아하는 애니메이션만 보고, 재미있는 게임만 합니다. 


그러다 보니 영어를 놀이로 인식하고 지치지 않고 하기 때문에 웬만한 초등학생 보다 어휘량이나 output에서 더 뛰어난 것 같습니다.


원래 자기 자식은 선입견 때문에 실제 실력 보다 더 잘한다고 착각할 수도 있지요. ㅋㅋ 


챙피한 이야기지만 제가 중학교 1학년이었을 때 보다 훨씬 더 잘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학습지는 어떻게 시켜야할까요?


학습지도 나쁘지 않습니다. 단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아이가 재미있어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재미만 느낄 수 있다면 학습의 최대 부작용인 스트레스 문제가 해결되기 때문에, 많이 시켜도 좋습니다. 


얼마전엔 예전에 사뒀던 로제타스톤을 꺼내서 희진이에게 시켜봤습니다. 


희진이에게 시키기 전에 제가 먼저 해봤는데, 생각보다 재미도 없고 지루해서 걱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희진이는 워낙 재미 위주로 영어를 접해서인지 금방 게임으로 인식하고 또 지치지 않고 하더군요.


제가 강조하고 싶은 점은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영어를 못하는 고등 학생들을 보면 대부분 영어에 흥미를 잃어서 초중등 과정에서 몇년간 손해를 본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이에게서 영어에 대한 재미를 잃게 만들면 적어도 몇년 간 막대한 손해를 보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희진이에게 파닉스 학습을 시킬 때도 스마트 파닉스 처럼 게임 형식으로 구성된 앱을 활용해서 같이 합니다. 그러면 희진이는 경쟁심에 불탄 나머지 기를 쓰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다 보면 1시간이 아니라 2시간도 지치지 않고 영어를 합니다. 사실은 영어 공부를 하고 있지만 아이는 놀이로 인식하고 '재미있게 놀았다'고 생각합니다.    


아침에 유치원에 가려면 일어나야 하는데, 제가 깨우면 안 일어나지만 애니메이션을 틀어주면 벌떡 일어나서 애니메이션을 봅니다.   


엄마 회원님들도 "무엇을 시킬 것인가?" 보다 "어떻게 하면 영어로 우리 아이를 재미있게 해줄까?"를 고민하면, 뛰어난 영어 실력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될 것입니다.    


엄마, 아빠의 역할은 영어를 가르치기 보다는 게임의 상대로써 경쟁심과 승리감을 주는 게 좋습니다. 


희진이는 파닉스 게임에서 절 항상 이기고 너무 좋아합니다. 제가 이기면 희진이는 금방 재미를 잃어버립니다. ㅋㅋㅋ 


놀이를 통한 영어 노출, 우리 아이들이 영어 공부하지 않고 영어 잘하게 만드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따라서 엄마, 아빠가 영어 공부를 하는 것도 좋지만 아이가 영어를 재미있게 대하게 만드는 방법을 공부하면 더 좋은 효과를 보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 이렇게 했더니 엄청 재미있어했다"는 노하우들을 올려서 서로 공유하면 어떨까요? 


다음에는 아이가 영어책을 게임 보다 더 재미있게 인식하게 만들어주는 방법을 공유해드리겠습니다. 물론 이론적 배경은 전혀 없고 희진이의 경우에 통했던 방법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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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chura 2015-10-22 11:38 

워우 이론적 배경보단 실제적인 경험무엇보다ㅜ중요하죠 올려주신 조언 새겨듣겠습니다^^
lyi4200 2015-10-22 13:37:32
네 ^^ 이론이 하도 다양해서....권위있는 이론도 한국적인 상황에선 안 맞기도 하고요
마눌림 2015-10-21 17:23 

우리맘들이 아이들에게 바라는  부분아닌가..완전공감합니다.

즐거워야지요... 재미있어야.... 오래~~ 길게~~

다시 초심으로 ^^

lyi4200 2015-10-21 17:59:22
사실 희진이는 재미 없으면 아예 안해요...어쩔 수 없이 재미를 추구해야죠..^^
ShinyEllie 2015-10-21 14:31 

저도 기대되네요. 울아들은 7살인데 5살 후반부터 영어 싫다고 하더니 지금도 영어책 읽자고 그러면 싫다고 해서 책읽어주는것도 힘들어요. 책읽다가 중간중간 영어로 물어보는것도 싫어하고... 첨에는 액티비티 다운받아 활동하고 그랬는데 특히나 ㅅㅇ카페에서 런투리드랑 브레인뱅크를 품앗이하다보니 더 그렇게된것같아요. ㅠㅠ 지금은 책만 읽어도 감사하네요. 제가...
lyi4200 2015-10-21 18:01:25
책을 싫어하면 애니메이션이나 캐릭터나 장난감 등 아드님이 관심을 보이는 모든 것을 활용해서 영어랑 접목하면 될 것 같아요. 희진이는 공주 캐릭터 보여주면서 영어로 표현하게 하면 좋아해요. ^^
큰이모 2015-10-21 08:40 
우와~공부가 아닌 재미로 배우는 영어 정말 기대됩니다^^
lyi4200 2015-10-21 09:27:51
놀이로 가장한 공부를 시키는 거죠 ㅋㅋ
어쩌다보니 2015-10-20 23:30 

좋은말씀이셔요. 길게 가야할영어인데, 초딩전부터 너무 열심히? 하지 않나 싶네요.. 엄마과욕이겠죠. 반성되네요ㅜㅜ
lyi4200 2015-10-21 00:23:19
아이가 잘 따라주면 열심히 시킬수록 좋습니다. 초등학교때 영어 끝내버리면 대학 갈 때까지 편하잖아요..^^
밤톨즈 2015-10-20 22:26 

와닿는 말입니다 근데 어릴수록 재미찾는거 좀 더 쉬운거 같아요 초등가서 시작하니 쉬운건 시시해하고 재밌는건 좀 어렵고 그러네요 터닝메카드에 나오는 영어를 자꾸 물어보는데 저도 잘모르는 단어가 대부분이라 , 난감하네요
lyi4200 2015-10-20 23:02:43
유아 때는 무조건 놀다가..초등학생이면 필요한 공부를 시키세요..우리나라가 워낙 경쟁사회라 미국 처럼 키울 수야 없겠지요..저도 희진이 초등학교 들어가면 학습 시킬 거에요...사전 외우게 하고...왜냐하면 고학년이 될 수록 다른 애들 보다 잘해야 재미를 느끼거든요...재미의 개념이 달라지는 거죠^^
에스쁘와 2015-10-20 18:16 

지당한 말씀~ㅎㅎ

영어 배움에서 재미를 찾을 수 있다면,,제일 좋죠..

아니 각각 아이에게 맞는 재미를 찾아가는 일이죠.

학습이 아닌 습득의 영어의 길은요..

 

나이가 올라가면 재미찾기가 또 쉽지 않고 ㅠㅠ

( 호불호가 없는 아이들이 더 어렵다는,,또 장점도 있지요. 싫어라 하지 않고 본다는 )

암튼 아이가 재미있다는 책 찾아가는 길이죠.

lyi4200 2015-10-20 22:06:15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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