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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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통통이짱입니다.
지난주 화요일이 얼마전 인거 같은데 시간이 엄청 빨리가서 벌써 목요일이네요.
일주일에 한번 쓰면 여유가 생길 줄 알았는데 여전히 엄청 바쁘네요.
오늘은 무료 이북을 다운 받을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시켜 드릴께요.
혹시 프로젝트 구텐베르크(Project Gutenberg)라고 들어보셨나요?
사이트링크: http://www.gutenberg.org/
저작권이 소멸되었거나 저작권자의 허락이 있는 아날로그 자료인 책을 스캔하여 디지털화 자료로 만들어 무료로 배포하는 프로젝트예요.
아래는 위키피디아에서 퍼온 프로젝트 구텐베르크 설명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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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구텐베르크(Project Gutenberg)는 인류의 자료를 모아서 전자정보로 저장하고 배포하는 프로젝트로, 1971년 미국인 마이클 하트(Michael Hart)가 시작했다.
인쇄술을 발명하여 지식의 전달을 급속도로 확장시킨 요하네스 구텐베르크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인터넷에 전자화된 문서(e-text)를 저장해 놓고 누구나 무료로 책을 받아 읽을 수 있는 가상 도서관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인터넷을 이용해 기여하여 만들어지는 프로젝트로 수많은 고전의 원문이 모여 있다.
2006년 3월 프로젝트 구텐베르크 발표에 따르면, 프로젝트는 18,000개 항목 이상의 전자문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주 50여개의 새로운 전자책이 새롭게 등록되고 있다고 한다.
프로젝트에 등록된 전자책은 대부분이 서구의 문학작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소설, 시, 단편소설, 드라마 등의 문학작품 외에 요리책, 사전류, 정기간행물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일부 오디오 파일과 음악 악보 파일도 갖고 있다.
대부분은 영문 서적이지만,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에스파냐어, 네덜란드어, 핀란드어, 중국어, 포르투갈어, 라틴어, 스웨덴어, 라틴어, 에스페란토로 된 책도 있으며, 여타 언어 문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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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이트를 처음 봤을 때 참 놀랐어요. 이런 프로젝트를 처음 진행한 사람도 대단하고, 그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할 수 있는 힘이 어디에 있는 걸까하고 참 놀라웠어요.
이 프로젝트에 관한 또하나의 이야기를 설명해 드리면 혹시 외국사이트를 가입하실 때 볼 수 있는 자동 가입 방지 프로그램인 Re CAPTCHA 를 보신적 있나요?
Re CAPTCHA는 이미지와 텍스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이미지에 보이는 텍스트와 굴곡된 텍스트를 적어야만 회원 가입이 가능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여기에는 비밀이 있어요. 이미지와 텍스트로 구현되어 있다고 했는데 여기서 스팸방지하는 기능은 텍스트에만 있습니다.
이미지의 텍스트는 프로젝트 구텐베르크와 연관되어 있어요.
프로젝트 구텐베르크는 책을 직접 스캔하여 디지털화합니다.
대부분이 저작권이 소멸된 책들이기 때문에 출간일로부터 50년이 넘은 책들이 대부분입니다.
오랜 된 책들이라 색도 바래고, 훼손도 되어, 스캔한 이미지에서 텍스트를 컴퓨터가 인식하는 방식인데 원본이 오래되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이 자료를 몇사람이 타이핑을 한다면 엄청나게 많은 시간이 소요될거예요.
거기서 시작한게 Re CAPTCHA 입니다. Re CAPTCHA에서의 이미지를 사람들이 타이핑하면 그걸 텍스트화 시키는 거죠.
1-2명이 하는 건 아니고 동일한 이미지를 여러명에게서 입력받아서 같은 텍스트일 때 반영된다고 합니다.
말그대로 풀뿌리 운동인거죠. 이 부분에 대한 건 EBS에서 방영한 영상이 있어 추가합니다.
이 사이트에는 많은 책들이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볼 수 있는 그림책도 있고, 다양한 클래식 책들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http://www.gutenberg.org/wiki/Category:Children%27s_Bookshelf
오늘 이 사이트를 소개 시켜 드리는 이유는 무료로 다양한 책을 다운 받을 수도 있지만 이 프로젝트의 진행 의미가 동기부여도 될 수 있어서 입니다.
제가 처음 이 사이트를 봤을 때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이런 큰 프로젝트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해서 진행할 수 있다는 것도 신기했어요.
우리 쑥쑥아이들도 자라서 이런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작은 힘들이 모여 세상을 바꾸는 일 가능하다고 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다음주 목요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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