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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요거이 무엇인고~~~~~ ??? @@

글쓴이 관심과여유

등록일 2015-12-14 10:14

조회수 2,293

댓글 37

http://www.suksuk.co.kr/momboard/BEB_002/88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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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종이 한장을 달라더니, 아이는 뭔가를 열심히 그립니다.

색연필까지 동원해서 색칠하고, 설명까지...

 

[자연 공기 선풍기] 라네요. ㅎㅎ

 

천장에 저 장치를 달면, 

전기를 쓰지 않고도 더운 여름에 시원하고 깨끗한 공기를 공급해준다는데...

 

꼭~~ 생긴게, 여과기내지는 정수기 같은 느낌이 드네요. ㅎㅎ

 

맞춤법이 많이 틀려서 무슨 내용인지

설명을 안 들으면 모르실 듯 하지만, 아이의 엉뚱함이 잼있어서 올려봅니다. ㅎㅎ

 

 

짧게 설명을 하면...

 

공기

↓↓↓

 

낙엽, 모래층 통과

 

↓↓↓

 

흙, 모래층 통과

↓↓↓

 

가장 작은 거름망 통과

↓↓↓

시원한 공기가 프로펠라로 공급



 

중간 중간에 각 필터의 크기를 확대해서

파리크기하고 비교해서 그려주기도 하고요... ㅋㅋㅋ

 

 

재미있는 아이들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 유아게시판이 그리워

엉뚱한 아이의 그림을 한 번 올려봤어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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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oneko님글을읽고서,삘~받았네요..ㅋㅋ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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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사랑 2015-12-16 22:16 



현우야 재미있게 잘 했어~~~

이모 이 말 전해주세요.

원영이 누나가...^^
원영사랑 2015-12-17 09:35:48
원영이가 어제 자려고 누웠는데...
"엄마 쑥에서 게시글을 봤는데 어떤 동생이
공기 정화 장치를 그렸어요~"
"그 그림 현우꺼야~"
"어~!! 그래요? 와~~~~!!!"하면서 어찌나 좋아하던지요.ㅎㅎ
그래서 댓글 달고 다시 잤어요.ㅋㅋ
관심과여유 2015-12-17 09:49:39
ㅎㅎ 그랬었군요~ ^^
이제 원영이도 쑥쑥 게시글을 보는 수준!? ^^

안그래도 아침에 원영이누나의 친창을 전했더니
아주 흐믓~~~ 해하는 얼굴 표정을 짓더라구요. ㅋ
원영이한테 고맙다고 전해주세요~~ ^^ ♥
지지맘15 2015-12-16 14:15 

ㅎㅎ 왜 이걸 이제야 본거지?

정말 놀라운 발상인걸요~~

어쩜 이리 창의적인 생각을 ㅎㅎ 너무 기특하당~~

비교그림까지 ㅋㅋ

암튼 저 자연공기 선풍기만 있으면 왠지 덥지 않을거 같어요~~

기특 기특~~ 초등생활이 기대되네 ㅎㅎ
관심과여유 2015-12-16 16:11:35
ㅎㅎㅎ~ 놀랍다기 보단... 우끼죠? ^^
이런 끄적임을 즐기는 시간이 오~~~래 가면 좋을텐데...
이제 곧, 형아가 된다고 생각하니, 참으로 시간이 빠른 것 같아요. ^^
오로라공쥬 2015-12-15 15:25 

과학 수학 영재 현우군. 앞날이 기대되다!
관심과여유 2015-12-16 07:33:47

쑥쑥 이모야들떼매 내가 몬살어~~~ ㅋㅋ 애 낙서에도 이리 반응해주니.. ㅎㅎㅎ ^^
빛난토끼 2015-12-14 21:30 

즤 아이랑 동갑인거 같은데 놀랍네요..

상상력과 창의력이 놀랍네요!
관심과여유 2015-12-14 23:02:57
이런 종류의 책을 많이 봐서, 뭔가 생각이 많았나봐요~ ^^
칭찬 감사해요~ ^^
반갑다영어야 2015-12-14 20:26 

또박또박 쓴 글씨가 눈에 확~~들어오네요

파리랑 비교한 크기도 재미있구요

요런 생각하는 것도 엄마의 덕이겠죠

마이클은....

제가 지금 그 입 다물라~~하고 싶을 정도로 입으로 놀고 있습니다 ㅋ
관심과여유 2015-12-14 23:01:50
ㅎㅎㅎ 입으로 놀기~
앗!! 우리가 지난 번 만났을 때, 입으로 놀 시간이 없었군요.
울 집.. 똥강아지...
말이 어찌나 많은지... 저희집은 아이가 하나인데도 항상 시끄러워요~ ㅋㅋ
그래서, 어릴 때, 애 데리고 윗 집 놀러갔다가
그 집 엄마가 자신은 시끄러운 거 싫다며.. 저희를 다시는 부르지 않았지요. ㅎㅎ ^^;;
구슬동자3 2015-12-14 19:41 

정수기를 공기청정기로 응용하고

그걸 업그레이드시켜서 선풍기 기능까지...

 

대단하네요^^
관심과여유 2015-12-14 22:58:40
일단, 구슬동자님~ 오랜만이어요~ 반가워요. ^^
제가 보니.. 왠지, 정수기의 원리를 응용한 느낌이 들어서요.. ㅎㅎ
가끔 이리 엉뚱한 생각을 해 주니
엄마, 아빠도 즐겁네요~ ^^

아이가 커 가면서, 아이 때문에 웃을 일이 많아서 좋긴한데..
걱정도 함께 많아지네요~ ㅎㅎ^^;;
령돌맘 2015-12-14 18:03 

어머나~~

현우 글씨 진짜  잘쓰네요~~^^

아직 모습은 아기 같은데 ~~~ 생각하는거랑 쓰는거랑 우와~~~

대단해요 ^^

현우가 초등입학을 앞두고 많이 큰것 같아요♥♥

관여님도 초등입학 앞두시고 걱정반 설렘반 이실것 같아요 ~~~~
관심과여유 2015-12-14 22:56:54
작년까지만 해도, 정말 아기 같았는데...
올해 7살이 되어서, 정말 많이 큰 것 같아요~ (키만 빼고요..ㅋㅋ)
여기 동네도 여기 저기 취학통지서를 받았던데..
아직 저희집에는 안 왔네요.
그런데요... 아직 개념이 없는 엄마는 정말 아무런 감~ 이 없어서그런지..
아무 생각이 없네요. ㅎㅎㅎ ^^;;
그래도 약간의 긴장은 되어요~ 우짜죠~~~???
(모야? 나, 걱정하고 있는거였음? ㅋㅋ)
koneko 2015-12-14 17:04 

아이의 그림도 대단하고, 엄마의 풀이도 대단합니다.

관심과 여유님도 영-아줌마이신듯 합니다. ^^

미세먼지가 많은 공기를 깨끗하게 걸러주는 장치가 있는 관심과 여유님 집에가서

저도 그 바람좀 쐐보고 싶네요. ^^

꼭 실현시켜 달라고 전해주세요. ^^
관심과여유 2015-12-14 22:54:14
ㅎㅎㅎ 실현~~~
고거이.. 문제네요!! ^^
설명이 없었다면.. 천장 밑으로 나오는 것이 공기가 아니라 물인줄 알았을테지요? ㅎㅎ

근데요.. 요즘에 저런 기능(미세먼지차단)이 있는 방충망이 있더라구요~ ^^
단점은 바람이 잘 안 통한다는 거~~~
원영사랑 2015-12-14 15:49 

파리와 비교한 크기, 더운 사람 부분에서 빵~~~!! ^^

예전에 상수도 그릴 때부터 알아봤다니까요~~~~!!

 

역시...현우 멋져용~~~
관심과여유 2015-12-14 22:50:58
그러게요.. 저도 그 부분에서 많이 웃었어요~ ㅎㅎㅎ ^^
상수도?? 아~~ 그 때 모래그림에서도 상수도 그렸었죠? ㅋㅋ
이게 다~ 신기한스쿨버스를 넘 사랑해서인 듯 해요~ ^^
예제맘yj 2015-12-14 14:58 

저두 나옹마마님 말씀처럼...영재의 기가 느껴집니다...

현우가 7살이라 하지 않으셨어요?????

제 친구 아들이 상위 0.02% 인가 어쩐가...이렇다 했는데...그아이도 저렇게 무슨 기계 그리고 원리 설명하고 이런거 좋아하거든요....

저 첨에 제 친구 아들그림인가?? 했어요...ㅎㅎㅎ

현우 멋집니다...잘 키우셔야겠는걸요????ㅎㅎㅎ
관심과여유 2015-12-14 22:48:00
오마나~ 상위 0.02% 아이는 어떤 아이일까요? 신기~~ @@
울 집 똥강아지는 하루에 응가만 3번 이상 하는
밥 잘 먹고(밥은 정말 잘 먹어요~), 잘 노는 아이인지라.. ㅋㅋ
아들은 잘 키워봤자... 넘~ 좋은 일만 시킨다는데..ㅎㅎ
지 밥 벌이나 잘 하면서 살면 좋겠어요~ ^^
나옹마마 2015-12-14 13:32 

현우에게 영재의 냄새가 스물스물..

이런 글을 쓰잘데기 없는..이라고 하시다니욧! 버럭!

저 아래 더운 사람에게 딱 필요한 거네요!ㅎㅎ
관심과여유 2015-12-14 22:43:59
ㅎㅎㅎ 이거모........ 쓸모는 그닥!! ^^;;
저도 저기 앉아있는 '더운사람' 때문에 많이 웃었네요~ ㅋㄷㅋㄷ
오니네 2015-12-14 12:52 

맞춤법이 무슨 대수입니까?

이런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오는 아이에게...^^

현우의 기발한 아이디어 앞으로도 계속되길 응원합니다... 
관심과여유 2015-12-14 22:41:59
응원 감사해요~ ^^
전, 애가 초등입학은 목전에 두고 있는데도..
아직 아이의 맞춤법이 걱정이 안 되는 엄마네요. ㅋㅋ
지금 아이한테는 다행이겠지만...
초등가면 받아쓰기 공부하느라 힘 좀 빼겠지요? ㅎㅎ^^;;
벨린 2015-12-14 12:37 
^^ 
귀여운 현우네요...^^ 아이디어도 좋고...저런걸 표현해보려고 하는 점도 좋고...
이런 그림들 다 모아서 나중에 책 제본해주세요. 
조금 더 커서 들춰보면서 이야기 나누면 엄마도 아이도 너무 너무 즐겁답니다. ^^
관심과여유 2015-12-14 22:40:17
책 제본!!
그거 좋은 생각인걸요~ ^^
예전에 다른 분들도 제본해서 보관하시더라구요. 근데 까묵고 있었어요.. ㅎㅎ
아이 북노트랑 어릴 때 끄적거린 것들을 일단 모아두긴 했는데..
장수가 좀 되면.. 제본해봐야겠어요~ ^^
옛추억에 젖어보는 행복한 시간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칭찬도 감사해요~ ^^
성민주맘 2015-12-14 12:29 

하하하~~

현우 넘 아이디어가 좋아요 ㅋㅋ

책을 많이 읽었나봐요^^

기특하고 예쁘네요.

울 아들도 현우처럼 그림그리고 설명하고 그런거 좋아했는데...

벌써 중학생이 되어 지금 이 시간에는 열심히 기말고사를 보고 있어요 ㅎㅎ
관심과여유 2015-12-14 22:37:40
아~~ 벌써 중딩이라니...
애들이 넘 빨리 크는 것 같아요. ^^
앞으로 뭐가 되든, 이런 시간을 즐겨야겠지요? ㅎㅎ
지금은 과학관련책을 좋아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어요.

기말고사 보는 아드님~
시험 잘 보기를 기원합니다. ^^
효자매맘 2015-12-14 12:12 

현우 그림 보니

타투와 파투의 기상천외한 기계들... 그림책이 생각나요..

오늘도 이거 읽고 유쳔 갔거든요..^^

이 책에 같이 실어도 될 것 같은데..

현우 이과 삘이~ 철철~ 기발한 아이디어..

이럴때 엄마가 두눈 반짝반짝..

잘 들어 주고 칭찬할 때가 아닌가 싶네요..^^
관심과여유 2015-12-14 22:34:32
앗!! 그러고보니.. 그런것도 같은 걸~
안그래도 요 전에 타투와 파투의 기상천외한 기계들 책을 또 빌려서 읽었었는데... ㅎㅎ
하원길에 효자매맘의 말을 전했더니~
자기가 좋아하는 책이라 더 좋아하더라고~ ㅎㅎ
맞어~ 맞어~~
엄마가 할 일은 아이 궁둥이 툭~툭~ 치면서 칭찬하는 건데..
항상 엄마 욕심이 먼저 생각나니..ㅋㄷㅋㄷ ^^
감사미샘 2015-12-14 11:46 

저런 생각이 반짝 반짝 어디서 나올까요??? 귀엽습니다. ^^
관심과여유 2015-12-14 22:32:09
우끼지요? ^^
말도 안 되는 장치같지만.. 그래도 이런 생각을 했다는 것이 기특해서
기념컷~ 한 장 찍었어요. ㅎㅎ ^^
초록사과 2015-12-14 10:42 

음 좋아 좋아요~~ 실용화 되면 저희 집에도 설치해주세요 ^^

파리랑 비교해 그려준다니 어쩜 좋아 ㅋㅋ 얼마나 집중했을지 상상이 가요~~
관심과여유 2015-12-14 11:37:05
ㅎㅎ 실용화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요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게 재미있지요? ^^
어디서 본 건 있어가지고... 확대한 그림까지 어찌나 꼼꼼하게 그려주는지...
다른 그림이나 글씨 쓰기는 힘들어하면서, 이런 건 스스로 알아서하니
엄마는 이런 순간을 잡아서 뭔가 시키고 싶다는... 궁리만 하네요~ ㅋㄷㅋㄷ
산시 2015-12-14 10:19 

오예에 일빠!!

이햐..현우 물 정수장치 만들기에이어

공기정화기까지 멋진데요!

저거 꼭 만들어서 저희집에 선물로

부탁드려요~~ ㅎㅎㅎ
관심과여유 2015-12-14 10:35:33

오우~오우~~~~ 첫 댓글!! 넘 감사해용~~ ^^ 요즘은 무슨 글을 써도, 유게방이 좀 썰렁~~한지라... 글 쓰는 것도 참으로 부담이 되더라구요. 모... 그래도 이렇게 뻔~ 스럽게 글을 올렸네요. ㅋㅋ 첫 댓글 달아주신 산시님!!! 오늘 로또 맞은 것처럼 행복한 하루 보내실꺼예요~~ ^^ ♥ 추신)저런 고물(?)스러운 것도.. 달아주신다면, 제품으로 함 추진해보겠슴돠~~~ ㅋㄷ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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