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한가한 날이었습니다.
아들녀석은 오전에 운동하고 밥 먹은 후 도서관 갔고,
복날이라고 친정엄마가 삼계탕을 해주신다고 해서, 저녁 준비할 필요도 없고..
간만에 미드 다운 받아서 못본 시리즈들 쭉...보고, 지난주 휴가에이어 달콤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안구 정화 ^^
쑥쑥에 글써볼까 하는 마음도 생겼구요.
쑥쑥에 저도 많은 글을 썼었고, 때론 쓸데 없는 글들이 아니었나..
나의 괜한 오지랖이 아니었나 후회도 하고.. 열등감도 느끼고 자책도 하고...
그러면서 시간이 지났던 것 같습니다.
뭣도 모르면서 했던 수많은 말들이 스스로 부끄럽기도 했구요.
또 댓글을 곱씹으면서 속 시끄러웠던 것들...
쑥쑥을 통해 맺게된 인간관계에서 좋은 점도 있었지만..
때론 힘들 때도 있었던 것도..
온라인을 통해서 맺은 관계라는 것이 때로는 현실과 다르기도 하지만..
현실에서의 만남들도 또 생각처럼 관계가 풀리는 것만도 아니기에..
사람사이의 관계란 것이 참 힘든 일이구나..란 생각도 하게 됩니다.
휴가를 앞두고 지금은 삭제되고 없는 글들이지만..
괜한 오지랖으로 이득도 없이 쑥쑥편을 든것이 아닌가.. 란 생각에 휴가를 보내면서도 머리가 개운치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저의 과거고 또 선택이었겠지요.
제 글을 싫어하는 분도 분명 계실 것이고..(많으실 수도 있겠죠)
또 싫지 않은 분들도 있을 겁니다. 누구에게 잘 보이려고 쓰는 것도 아니고,
미천한 제 경험 외에 아는 것도 없어서... 제가 가진 것이라곤...그저 진솔하게 쓰는 것..
그것 밖엔 없었던 듯 합니다.
지나간 일은 흘러가게 내버려둬야겠지요..
길지 않은 여름방학이 벌써 마무리 되어 갑니다.
사춘기 심하게 오리라 생각하지 않았던 아들녀석이, 생각보다 심하게 (다른 사람들은 그정도면 아무것도 아니라지만요) 저 나름 힘든 시간을 겪고 있습니다. 그 전에 말 잘들었으니.. 사춘기때 말 안들어도 용서해준다고 아이에게 빈번하게 말했는데, 막상 닥치니까.. 참 쉽지 않더군요.
오르내리는 감정에 대응하는 것도 쉽지 않고, 저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하는 것도 그렇구요.
그런 아이와 같이 수학 오답을 하고, 영어 공부를 하는 것이 저에게도 참 힘든 일인 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티격태격하며 공부하고 그래도 또 엄마와 공부하자고 하는 것보면..
아직까지 저와의 관계가 싫진 않나봅니다.
수학 학원에 등록한지 이제 2주 가량 흘렀습니다.
다음 학기 예습과 다음 1년 후 진도를 함께 나가고 있습니다. 같은 도형 파트라 연관성도 있어서..
좀 더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수학은 제가 오답 부분과 집에서 따로 진행하는 원리해설만 챙겨주면 될 것 같은데..
오히려 영어가 문제더군요. 아주 잘하는 것도 아닌데 벌써 비중이 줄어든 것 같아서..
.또 고민을 하구요.... 그렇다고 별 뾰족한 수도 없는 거죠..
그래서 방학 동안 보카를 열심히 하고, 문법을 좀 더 보는 걸로 생각했습니다.
보카책은 고민 끝에 이 책을 선택했는데... 새로 업데이트 된 책이라 워크북등 자료가 부족해서,
제가 일일이 자료를 만들고 있는데.. 이제 40 개중 10개 정도 만들었네요..
저작권 문제가 있어서.. 맛보기로 하루치만 올려볼까 합니다.
보카책은 종류가 매우 많은데... 일단 저는 수능 단어를 목표로 했습니다.
수능 고급어휘 중에서 어휘끝 5.0 교재도 사봤는데 어려운 단어가 너무 많아서 아이가 힘들어하더군요. 어원별로 정리되어 있는 것들 중 능률 보카 어원편 같은 교재는 좀 쉬운 단어가 많고 예문도 쉽구요.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이 책은 쉬운 단어도 생각보다 많이 있으면서 어려운 단어가 섞여 있고, 무엇보다 제시된 예문들이 모의고사나 ebs지문들이어서 쉽지가 않습니다. 보카를 배울 때 예문이 어려울 필요가 있는가...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단어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모의고사에서 어떤 식으로 나오는지를 알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뒤 맥락이 없이 문장이 나와서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들도 꽤 됩니다.
여기서 공부하면서 봤던 단어들이 텝스 독해나 청해에서도 많이 나왔다고 아이가 반가워하더군요.

Day 8
1. 사람들이 비축된 종자를 의도적으로 심기 시작했을 때, 그들은또한 그들의 작물들을 보호하기 시작했다.
When people started to plant stored seed deliberately, they also began protecting theirplants.
각 회사의 미래의 주가를 추정하다.
Estimate the future price of each company.
노숙자들에게 먹일 식품을 비축한 다수의 특별 창고들이 있었다.
There were a number of special warehousesthat food to feed the homeless.
2. 극심한 열기와 습기
3. 개방성은 애매모호함에대한 관용을 수반한다.
Openness is by a tolerance for ambiguity
4. 대법원 농구장
왕궁
5. 육체적인 장애가 심리적인 장애를 발생시킨다.
A physical creates a mentalbarrier.
6. Rm 공연의 줄거리는 최근의 사건이나 흥미로운시사 문제에 기반을 둔다.
of the show are based onrecent events or current topics of interest.
소유지의 작은 터 small of the land
그 공작은 쿠데타를 계획 했지만, 그것은 결국 실패로 끝났다.
The duke the coup, but it ended up failing.
7. 침묵에 대한 강조 the on silence
8. 우리는 그것을 서둘러 오게 하려고 노력하는 것처럼 미래를 고대한다.
We the future asif we were trying to hurry it up.
9. 피실험자들은 조건이라고 불리는 서로 다른 체험들에 무작위로 배정된다.
Subjects are randomly to the different experiences, calledconditions.
10. 놀이에 있어서 아이들은 종종 그들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들을 모방한다. In their play, kids often people who are entirely different from them.
11. 애매모호함을 참지 못하는 것이 우리가 행동을 취하지 못하게 한다.
Our for ambiguity stops us from takingaction.
12. 모든 십대가 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아니다. Not allteens crimes.
우리의 도전은 100명의 사람들이 12개월 동안 매달 100달러를 기부하기로 약속하는 것이다. Our challenge is for 100individuals to to giving 100$ a month for 12 months.
13. 전문가들은 고유가에 의해 경제 위기가 야기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Experts warned that aneconomic may be induced by high oil prices.
14. 관광지 tourist
15. 마케팅 부서에서는 실제 지출이 할당된 예산을 초과했다. Theactual
spending the allocated budget in the departments ofmarketing.
16. 광경이 얼마나 장엄한지를 그들은 거의 믿을 수 없었다. They were hardly able to believe how the sight was.
17. 그는 6개월 내에 새 차를 구입할 작정이다.
He to buy a new car in the next six months.
18. 음표가 쉼표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은 흔한 오해이다.
It is a common that notes are more important than rests.
19. 2006년과2007년 사이에 지출의 비율은 감소했으나, 실제 양은 늘어났다. Between 2006 and 2007, the percentage of expenditures decreasedbut the amountincreased.
20. 우리는 우리 자신을 합리적인 의사 결정자라고 생각한다.
We consider ourselves decision makers.
(보카 워크북 중 일부 붙여보았습니다. 내용 봐보실 분 참고하시라구요..)
그리고 두어달 전에 구입한 월간텝스도 끊어서 풀어보았습니다.

사실 저는 굳이 텝스를 공부할 필요가 있나.. 란 생각에 일단 수능 영어를 목표로 하자란 생각입니다만.. 그냥 한번 해보면 얼마나 나올까 궁금해서 풀려보았습니다.
아시다시피 청해 60문항 400점 만점, 독해 40문항 400점 만점입니다. 나머지 190 점이 어휘와 문법입니다. 어휘는 정말 뒷부분으로 가면 생전 처음본 어휘들이 좌르륵... 따로 공부하지 않으면 힘들 것 같더군요.. 신기한 것은 아이와 지난 겨울방학에 1월호를 풀었을때 많이 틀렸었습니다. 그래서 더 해볼 마음이 나질 않았었는데... 이번호는 좀 쉬운 것인지 모르겠지만..
청해의 경우 40번까지 한문제도 틀리지 않고 다 맞더군요. 그동안 영어 공부 거의 하지 못했는데..
인지가 발달하고 더불어 요령도 시간이 지나면서 생긴게 아닌가 싶습니다. 뒷부분으로 갈수록 난이도가 높고 점수 배점도 높아서 틀린 개수 대비 점수는 좀 많이 깎였지만.. 그래도 청해에서 강점을 지닐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독해는 쉬운 부분에서도 한두개 틀렸는데.. 의외로 좀 어려운 것들도 많이 맞았습니다. 어떤 지문은 뭔 이야기인지 잘 모르겠는데 답은 보였다는 것도 있구요.. 고무적인 것은 독해의 단어들은 별로 어렵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이와 테스트 후에 단어를 훑어보았는데, 독해부분에서는 모르는 단어가 별로 없더군요.
그렇지만.. 월간텝스 난이도와 실제 난이도는 다르겠고, 또 시험에선 긴장도 더 되고 점수가 더 잘 안 나오겠지요..
문법의 경우는 정답률이 매우 높진 않지만.. 그래도 생각보단 3800제 정도로 가름되는 것들이 많았고, 조금만 오답해보면... 점수가 더 오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사한 문제들이 자주 출제되는 것 같구요.
그래도 점수 비중에서는 청해와 독해 비중이 워낙 높기 때문에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청해와 독해의 고난도 문제들을 틀리지 않는 것이 관건이겠다 싶습니다.
텝스에대한 고민이 있는 분들,
또 시험 봐보신 분들의 이야기도 듣고 싶습니다. ^^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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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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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방에 너무 오래만이라 어리둥절하고 헤메고 방가운분들도 계셔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중1.초5 두남자 아이이를 키우면서 쑥쑥의 도우모 많이 받았는데..
2년정도를 헤메다 다시 찾아왔어요.
예전에도 성실한 멤버가 아니어서 할말은 없어요..ㅠㅠ
브죵님 세월이 지나도 제 기억 속에는 생생하네요..
살짝쿵 아는척해봅니다.^^
오늘 하루도 반성하며 열심히 하도록 다짐을 해봅니다.
오늘 하루도 미소진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