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않기로 마음의 결정을 하셨다면 미련을 버리셔야 자신도 아이도 편한해진답니다. 미련은 앞으로의 일을 방해할뿐만 아니라 나를 혼란스럽게 할뿐이니깐요.
제 경험으로 비추어보면 여비님의 선택은 잘하신듯싶네요. 돈에 상관없이 영어는 1달만에 굉장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답니다. 더더욱이 아직 혼자서 스스로 공부할만큼 아이가 성장한것도 아니며 어린아이에겐 그것이 오히려 스트레스로 다가올수도 있으니깐요. 만약 70만원으로 우리 아이가 영어를 잘한다면 한국사람들 모두 그렇게 했을터이고 한국말보다 영어를 더 잘할텐데 말이죠.
여비맘님도 자신의 선택을 믿고 꾸준히 그리고 즐겁운 영어로 접근시켜주신다면아이는 내가 모르는 사이 성장을 해나갈겁니다. 아주 넓고 깊게.
한달사이 다른 아이들이 여비맘님의 아이보다 더 눈에 띄게 듣기나 단어를 안다하더라도 어느 순간이 되면 모두 비슷해진답니다. 어머님이 영어에 대해 편안해지셔야 아이도 편안히 접근을 할수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늘 꾸준히해주세요.
여비맘님 , 화이팅!
여비맘님의 글입니다.
> 방학이 시작되면서 1학년인데 같은반 친구들중 다섯명이 영어 방학특강으로 60~70만원대의 영어 수업을 듣더군요. 한반에 6명 정도의 인원으로 말이죠.....
> 물론 저는 가격이 너무 비싸기도 했고 한달 정도의 방학특강인데 뭐 별효과가 있을까 싶어 안했는데 갑자기 제가 불안해 지더라고요. 방학전엔 우리애가 더 잘하는것 같았는데 방학후에 그들에 비해서 뒤쳐지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나름대로 집에서 동화책이니 뭐니 해주긴 해도 전문가가 아닌이상 자꾸 빼먹고 넘어가는 상황이라서 말이죠.
> 영어는 멀리 가야하니까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자고 다짐을 했건만 오늘따라 그 다짐이 흔들리는 이유가 뭘까요.. 날이 더우니 잠시 생각이 흔들려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요...
> 누가 이 불안한 맘을 좀 씻겨주는 글좀 남겨 주세요.
> 갑작스런 조급증이 밀려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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