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플러님의 글입니다.
저희 큰 아들도 영어이름이 James 인데, 반가와요.^^누가 자기가 쓰는 것을 보기 싫어하는 것은 아이들마다 똑같네요. 하하.그래도 처음 쓰는 내용인데 아주 훌륭한걸요.부족한 부분은 차츰 지도해가면서 나아지리라 기대해봅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줄바꿔쓰기는 전혀! 되어 있지 않아 제 편의대로 줄을 나눠 보겠습니다. 그럼, 한문장씩 살펴볼게요. <writing in a Diary> Dear Diary 와우! 처음으로 일기답게 쓴 친구를 봅니다.사실 일기란 것은 영작의 일부분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편안하게 친구에게 얘기하듯 자신의 얘기를 일기장에 고백하는 것이거든요.그래서 Dear Diary~ 로 시작하는 것이 보통이지요. today my mother is watching me writing. Today, my mother is watching me writing.대문자로 시작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부사인 today 로 시작할때에는 뒤에 쉼표를 넣어야 한다는 점 외에는 완벽한 문장입니다. ^^ I hate when who watches my Diary. I hate when who reads my diary. I hate when who watches me writing in a diary. 이 문장은 두가지 중 어느 뜻인지 몰라 둘 다 써봤어요.위의 것은 자기가 쓴 일기를 보는 것이 싫은 것이고,뒤의것은 쓸때 누가 보는게 싫은거지요.^^ A Diary is writing your thoughts in. A diary is writing your thoughts in. 멋지네요~! 그런데 일기는 대문자로 쓸 필요가 없지요? that's why I hate watches my Diary! That's why I hate my diary to be watched by somebody! 대문자로 시작하기에 실수가 있었구요. 이 문장에서 일기를 보는 주체는 내가 아니라 다른 누군가이므로 somebody 를 넣어의미를 정확하게 해봤습니다. You can even make a Diary too.You can keep your own diary, too.even 을 쓰고 싶은 이유는 알겠지만, 뒤에 too 가 있으므로 필요없을 것 같구요.일기를 쓰는 것은 make 보다 keep 이 나을듯 하지요?그리고 마지막에 too 를 넣을 때는 앞에 쉼표 넣는 것, 잊지 마시구요.^^ <the End> 멋진 마무리까지...하하.잘 읽었습니다! : 제임스맘님의 글입니다. 이제 성현이는 1학년 겨울방학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겨울방학 숙제가 주말 일기 쓰기인데 숙제하는김에 영어일기 한번 써보면 어떻겠냐며 제안을 했더니 주말에만 쓰는 일기를 한글과 영어를 교대로 옮겨가며 쓰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쓰는 영어일기인데 어떻게 쓰나 궁금해서 앉아서 쳐다보고 있었더니 누가 자기 일기쓸때 쳐다보는 것이 싫다는 내용의 일기를 막 써내려가더군요. 내용이야 어찌됐든 써보라고 했는데 뭔가를 쓸 수 있다는 사실이 절 기쁘게 했습니다. 다이어리를 대문자로 쓰는 것, 문장 첫머리에 나오는 소문자. 인칭이 좀 어색했지만 여기저기 손대면 다음엔 겁나서 안 쓸 것 같아 꾹 참고 내버려뒀습니다. <writing in a Diary> Dear Diary today my mother is watching me writing. I hate when who watches my Diary. A Diary is writing your thoughts in. that's why I hate watches my Diary! You can even make a Diary too.<the End>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는 책이 떠오릅니다. 읽어보질 않았지만 제목만으로도 충분히 어떤 느낌일지 떠오르거든요. 성현이의 다른 일기를 올리기 위해 아까 들렀다가 앞부분만 완성된 히플러님의 첨삭지도를 읽어보았어요. 신랑 시켜서 디카로 사진 찍고, 올려달라고 하고 다음엔 제가 한글 2002파일로 작성해서 올렸다가 나중에 들어와보니 사진이 없어진걸 알고 다시 찾아 올리고하는 과정을 거쳐서 올려놓은 보람이 느껴집니다.
성현이한테 일기를 쓰라고 말하긴 했지만 어떻게 도움을 줘야 할지 망설이며 영어일기에 도움을 주는 책을 한권 구입해야 할까 망설이기도 했는데, 아이가 별로 어려워하지 않기 쓰는 모습에 반가워하면서,
종종 엄마 이건 영어로 뭐라고 하느냐고 물어오면 야후 사전에서 찾아주는 정도밖에는 별 도리가 없어하다가 쑥쑥 공모전을 보고 한번도 이런 것을 참여해 본 적이 없었는데 망설이다가 올리게 된 글인데.
역시 자극이 많이 됩니다.
Dear Diary라는 아이가 쓴 것을 보면서 사람한테 편지 쓰는 것도 아니면서 왜 저렇게 썼을까 궁금해 했습니다.
역시 늘 배워야 하는 건데. 오늘 히플러님의 글을 읽고서야 아들에게 물었더니 넌 어떻게 알았냐구 말입니다.
아서 챕터북에서 들었다고 하대요.
히플러님 정말 감사합니다.
늦은 밤까지 저희 아이 일기 첨삭지도 하시느라 컴앞에 앉아 계시다니 정말 감동 그 자체입니다.
그리고 넘치는 칭찬에 우리 가족 모두 보면서 너무나 기뻐했답니다.
사진찍고 올려준 신랑도 글 같이 읽고 좋아서 어쩔 줄 모르고, 성현이 공부하는데 있어서 매니저 역할을 해온 저도 피곤이 확 달아나는 것 같습니다.
제임스라는 영어이름은 'RAYMOND BRIGGS' 의 'The Snowman'에서 왔습니다.
어릴때 같이 읽던 동화책의 주인공입니다.
제가 첨삭지도를 보고 다시 동화책을 보니 정말 그렇군요.
동화책 제목은 다들 그렇게 적혀있네요.
여기에 올라온 많은 걸 언제 다 하실지 제가 미리 걱정은 좀 되지만, 기다리고 기다리던 첨삭지도를 받아보니 그 기쁨은 말로 다 표현하기 힘드네요.
역시 공부는 계속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순간 동화책을 읽어주다가 챕터북 정도부터 아들이 계속 진도를 빼가는데 전 그쯤에서 둘째애를 읽어주는 정도로 멈춰 버렸더니 실력이 그저 늘 그 자리인 것 같습니다.
오늘 많이 자극 받고, 기쁨 가득 안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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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일기]초등3 일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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