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디에 글을 쓸까 하다가 자주 보는 유게에 글 남겨봅니다.^^
대학원 합격 소식에 많은 쑥쑥맘님들의 격려가 정말 감사했어요.
한분 한분 댓글에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몇 분 하다가 못했어요. 아이가 셋이다 보니..제 마음처럼 글쓰기도 댓글 달기도 쉽지 않더라고요ㅜㅜ
이 글에 빌어서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려요~
3주전 예비과정을 들었답니다. 강의는 영어와 한국어 반반 진행되었는데요. 갑자기 영어에 노출되다보니 ..막말로 미칠 것 같은(?) 기분을 맛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짧은 5일인데도 5일째엔..못알아 듣는 부분이 있어도 듣기에 거북함이 사라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어제 입학식하고 오늘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는데요.
영어 스피킹은 천차만별이라 학교내에서도 영어만 사용하시는 분. 섞어 쓰는 분. 한국말이 편한 분.
분명한 건 자유롭게 구사하시는 분들 참부럽네요.
영어 스피킹 안되는 저지만^^;;
단어라도 잘못된 영어라도 열심히 대답하려 노력한답니다.
하지만 공식적인 자리. 발표나 클럽 소개등. 왠만한 공식적 상황엔 모두 영어사용하구요.
교수님이 다 외국분이라 영어만으로 수업이 진행되는데..
현재 하루만에..제 정신이 나가버렸어요.ㅋㅋㅋ
농담에 웃지 못하는 슬픔이..ㅜㅜ
1년이 지나면 많이 좋아진다지만..많은 예습 복습이 필요할 듯 해요~^^
대학원에 아이 엄마가 정말 많더라구요.
혼자서.외국나가지 않고 꾸준히 스스로 기회를 만들고 영어 공부하신 분들을 이 곳에서 만난 게 큰 수확인 듯 해요.
그 동안 외국 나갈 경험이 없단 이유만으로 영어 못하는 저에 대해서 정당화 했단 생각이 들었거든요.^^;
부끄러웠어요. 영어를 좋아한다 했으면서도 그 동안 제가 노력이 부족했단 걸 알았어요.
앞으로 좀 더 제 삶에 치열해져야 겠다 생각했어요.
영어 공부하시는 쑥맘님들 힘내세요!!
저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가끔 소식 전해올릴게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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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계속 공부를 하고 있지만 아이 키우며 한다는게 쉽지는 않더라구요..
힘내시구요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