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브릿지반 수업, 대충 들어봤더니 역시나, 점수따기용
찍기요령을 가르친다더군요. 이게 무슨 저희 대학시절 때도 아닌
특강운운하며 주변 학원들 광고를 하더군요.
전 당당히? 신경안쓰고 정도라 믿는 길을 걸어갑니다...
레모네이드님의 글입니다.
> 오늘 동아일보 사회면에서 퍼왔습니다.
> 토익 브리지 시험을 꼭 필요한 학생들이 본다면야 무슨 이슈가 되겠습니까.
> 하지만 영어의 접근을 이런 시험점수 따기로 시작한다니 어이가 없습니다.
> 토익점수란 것이 단지 듣기와 독해만 가지고 평가하는 것인데
> 그렇게 영어편식을 한다고 생각하니 갑갑해져요.
> 우리나라 초등생들은 영어토익시험에 한자검정시험에 각종경시대회에...
> 이런 시험의 천국에서 행복할까요?.
>
> 하긴 애들이 뭘 알겠습니까, 부모가 시키니까 하는 것이겠지요 -.-;;
>
> ======================================================================
> 2003/08/06(수)
>
> <font size=3><b>초중생 ‘토익브리지’ 異常 열풍 </b></font>
>
> <img src=http://www.donga.com/photo/news/200308/200308060260.jpg>
> 서울 S초등학교 1학년 나모양(7)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원에 다니며 영어인증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 영어학원에서 간단한 회화 등 기초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배우는 또래들과 달리 나양은 중고생처럼 영문법, 어휘, 독해력 등 실전 시험에 대비하고 있다.
>
> 나양이 응시하려는 영어인증시험은 영어 초급자의 실력 평가를 위해 만들어진 ‘토익브리지(TOEIC Bridge)’. 나양은 예비토익 격인 이 시험을 치른 뒤 실력을 더 쌓아 토익에 도전해 볼 계획이다.
>
> 최근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중심으로 토익브리지 열풍이 불고 있다. 토익브리지는 토익 성적 470점 이하(만점 990점)의 영어 초급자가 응시하는 시험으로 만점은 180점이다.
>
> 5일 이 시험을 주관하는 국제교류진흥회에 따르면 토익브리지 응시자는 도입 첫 해인 2001년 2716명에서 지난해 7002명으로 두 배 이상 껑충 뛰었고 올해는 상반기에만 이미 지난해 전체 응시자 수를 넘어선 8854명이 응시했다.
>
> 6월에 실시된 토익브리지 시험의 경우 응시자 3650명 중 초등학생이 1095명(30.3%), 중학생 2190명(60.1%)으로 초등생 및 중학생의 비율이 전체 응시자의 90%가 넘었다.
>
> 초등생 및 중학생이 토익브리지 시험에 몰두하는 것은 외국어고 등 특수목적고나 대학 입시에서 토익 등 영어인증시험 점수가 중요한 전형요소로 반영되기 때문.
>
> 토익브리지 시험을 두 번 봤다는 서울 B중학교 1학년 심모군(13)은 “문제가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영어공부와 함께 고교 입시 준비도 되기 때문에 계속 시험을 치를 계획”이라고 말했다.
>
> 이에 따라 전국의 영어학원들도 토익브리지 준비과정을 잇달아 개설하고 수강생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
> 현재 토익브리지 강의를 진행하는 학원은 서울 N학원, 울산 I학원 등 전국에 60개가 넘으며 지난달에는 서울 노원구에 토익브리지 전문학원도 등장했다.
>
> 전문학원 관계자는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는 수강생이 30여명에 불과했으나 토익브리지 전문학원으로 전환하자 100여명으로 3배 이상 늘었다”며 “학생이 계속 늘어날 것에 대비해 강사를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
> 그러나 교육전문가들은 이 같은 토익브리지 열풍이 영어를 처음 배우는 학생들에게 언어능력 향상보다는 시험점수 따기 공부에 매달리도록 하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
> 영어를 재미있게 배워야 할 시기에 시험을 통해 점수만을 강조하다보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될 수도 있다는 것.
>
> 서울대 권오량(權五良·영어교육과) 교수는 “초중학생의 영어 공부는 말하기, 읽기, 쓰기 등을 중심으로 이뤄져야 하며 시험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실력을 평가하는 하나의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 손효림기자
[email protected]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