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엄마표 영어를 해야지 마음먹고
관련 책들 찾아보고
인터넷 뒤져보고...
어이쿠... 뭘 이렇게까지 하면서 놀아줘야 해???
겁먹었어요.
만들고, 붙이고, 오리고, 칠하고, 뛰고, 먹고....
음...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과감히 결론을 내렸죠.
난 못해!
일단 그렇게 하려면 재료비가 좀 들고,
한 번 사용하고 말기에는 아깝잖아요.
세 쌍둥이를 키우면 할 만 하겠어요.
그룹 수업을 해도 할 만 하겠어요.
그런데 한 아이를 위해 그렇게까지?!$%?
또 하나,
책마다 액티비티를 해주면 주객이 전도돼요.
책은 잠깐 보고 액티비티가 재미있어서 하는 거죠.
심해지면 액티비티가 없는 책은 보려 하지 않고요.
책은 책의 맛을 알도록 해주는 게 가장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액티비티 못하는 엄마라고 엄마표 영어 못하지 않아요.
해주면 좋죠.
가끔씩 '요건 내가 할 수 있겠다!' 싶은 것만 해도 돼요.
중요한 건 책!
그리고 대화!
그리고 웃음!
자,,, 그럼 엄마표 영어
겁내지 말고
달려 보아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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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르르
액티비티가 두려운 엄마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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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객전도요
예전에 한번 어떤분이 정말 입이 떡 벌어지게 모든 책을 액티비티 활동을 해주는거 보고... 과한데 싶더라구요
그분은 한글책도 영어책도 그렇게 한대요 심지어 아이가 유아도 아니고 어린이거든요
이제 책 자체만으로도 즐겁게 읽고 즐길줄 알 나이아닌가 생각되고
제눈에는 보여주기로 보이더라구요 (넘나 삐뚤어졌나요 ㅋㅋ)
엄마의 재미있는 목소리와 표정만으로도 책과 충분히 친해질수있다고 믿기에 저도 오늘도 신명나게 엄마표 책육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