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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유아읽기방] #봄5주.(누구든 오세요)

글쓴이 유동과객

등록일 2017-04-04 07:00

조회수 3,245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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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도 잘 지내셨나요? 

저도 한번 문 열어 봅니다...



어느덧 4월이 왔네요~~ 

따뜻하고 살랑이는 바람은 좋은데, 나날이 미세먼지....아으~


그래도 활짝 가슴 펴고, 많이 웃는 우리의 2017년 봄이 되길 바랍니다.

더불어 책과 함께 엄마와 더 사랑 나누고 이야기 나누며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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쭌앤윤맘 2017-04-05 17:19 

서윤(6)


유동가객님, 문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여우의 전화박스를  잘 읽었네요. 오빠가 1학년때 읽은책이라고 빌렸는데 저도 서윤이도 잘 읽었어요.

한글도 모르는데, 애니명작은 잘 꺼내 봅니다. 혼자 책 좀 읽으라하면 잔뜩 꺼내놓고 자기가 혼자 다 읽었다며 사진찍어달라해요. 그래서 찍은 사진^^

담주~또 뵈어요!
앙꼬마미 2017-04-05 20:45:22
애니명작. 너무 친근하네요~
어린 시절 읽던 딱 그표지 같아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공유할 수 있음이 멋져요!!!
일웅맘 2017-04-06 19:27:05
어머나~ 6세의 자기주도는 눈부시네요^^ 여우의 전화박스 적어놨다 꼭 빌려볼게요^^
유동과객 2017-04-06 20:17:03
여우의 전화박스..저도 궁금해요.
아이와 창작 읽는 재미에 흠뻑 빠졌어요~^^
쭌앤윤맘 2017-04-07 02:17:26
근데, 여우의전화박스. 문고판이라 글밥이 좀~있네요;; 참고하셔서 자근자근 읽어주심 좋을듯 싶네용^^**
일웅맘 2017-04-05 13:09 



일웅(5)


아이와 읽었는데

정말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어요. 


<다시마 세이조의 해적> 이요!

그림책 보고 가슴이 뛰었어요^^

거친 그림과 달리

이야기가 너무 달달하고

가슴 먹먹해 져요. ㅠ


(제가 반납하며 사진을 안 찍어서 

하나 퍼 왔어요. 혹시 문제 되면 지울게요. ^^)
쭌앤윤맘 2017-04-05 17:25:11
요번주 도서관가는데~ 찾아봐야겠네요^^
보고 싶어져요^0^
벼마미 2017-04-05 23:11:36
기억해 놔야겠네요
유동과객 2017-04-06 20:18:56
글끼말끼는...글밥수준이 아니라, 간혹 나오는 우리창작에 맞춘 내용 때문이었나봐요. 이버주엔 풍물이 나오는 책도 있고...5세엔 충분한거 같아요.^^
벼마미 2017-04-05 10:47 

예진(5)이가 참좋아했고 지금도 애정하는 아이 차일드 애플 20개월 쯤 들인것 같은데 그때 부터 44개월인 지금까지 잘 보네요. 



아이가 골라본책들. 유아과학전집? 땅콩이도 요즘 애정하는 책이랍니다. 



엄마가 읽어주는 영어책은 리틀팍스의 버드앤킵 읽어줬어요 아이가 킵하고 제가 버드해서 읽어가니 아이도 좋아하네요. 미뤄놨던 플라이가이 세이펜 작업 생각이났네요 하원전에 얼릉 끝내놔야겠어요. 
쭌앤윤맘 2017-04-05 17:30:57
ㅎㅎ 그때부터 보는 차일드애플, 저흰 아직도 잘보는 명작이네요^^
일웅맘 2017-04-06 19:32:21
차일드 애플 풍문으로만 들었는데 재미있나봐요^^버드앤킵 재미있을 거 같아요 기억해 둘게요^^
유동과객 2017-04-06 20:21:55
2년 동안 애정하는 책이 있다는게 신기해요~~^^ 저흰 제가 너무 회전을 빨리 돌리는 탓일까요..^^;;;;
아이가 유치원 가도 엄마는 바쁘죠?^^ 저도...헤헤. 한서 낳고 처음으로 떨어지는 다섯시간에 엄마도 적응이 힘들다는..ㅎㅎ
홍설맘 2017-04-05 10:31 

홍설(6)

2주를 쉬었네요~  자꾸 올리는 날을 잊어버려서 눈팅만 하고 오늘은 다시 올립니다. 오늘도 늦었네요~ㅋ

새학기라 그런지 뭔가 자꾸 계획이 틀어지네요. 이것저것 벌려놓은 일들을 다 하려니 하루하루 피곤합니다. 그래도 3월보다 4월은 점점 제자리를 찾아가겠죠? 제발~~~.ㅋ


티코와 황금날개란 책이 재미있더라고요. 레오 리오니 작품인데 어른들은 프레드 릭을 좋아하시더라구요.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그런 내용이라 그런지....  전 프레드릭보다는 티코와 황금날개가 더 좋더라구요. 우리애도 엄청 좋아해서 소장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저는 읽기방에서 다른 맘들이 읽어준 책을 참고해서 도서관에서 많이 빌리는 편인데요. 혹시 티코와 황금날개 못 보신 분들은 추천해요~ 

그리고 요즘은 동시도 읽어주려고 하는데 오랜만에 읽으니 재미있더라구요. 지렁이 일기예보란 책이예요. 운율이 있어서 그런지 아이가 무척 좋아하네요. 

다음주에 만나요~

 

일웅맘 2017-04-06 19:34:53
와 좋은책 추천 감사합니다
티코와 황금날개 처음 들어보는데 다음에 갈 때는 빌려볼게요. 지렁이 일기예보도 제목이 제 취향이네요~

4월엔 꼭 모든 일이 제자리를 찾으시기를 바래요^^
유동과객 2017-04-06 20:23:21
오~~동시.... 상상도 못 했던 영역이예요...감사해요.
쭌앤윤맘 2017-04-07 02:21:20
저도 동시책추천! 넘 고맙네요!!
큰애가 학교들어가니, 어디서들 다들 배워왔는지 쉽게 동시를 받아들이고 쓰고하던데, 전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시에대해 어릴때부터 좀 해줬으면 싶은데 딱 쉬운책 찾기도 힘들던데~이또한 꼭 봐야겠네요.
앙꼬마미 2017-04-04 22:19 

유준(6)

유준이는 책읽기 독립이 1도 안되는 아이지요. 

그래서 엄마. 아빠가 읽어줘야하는데.....ㅠㅜ

아이는 책을 들이미는데 엄마. 아빠는 꿋꿋하게 딱 1권씩만 읽어주게 되네요... 반성. 반성합니다....

영어책은 ORT읽고 있어요. 

<엄마의 말> 너무 슬픈 책이었어요...

<아빠는 곰돌이야>아빠와 함께 읽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곰돌이가 아이들과 잘 놀아주는 가짜아빠가 되고 진짜 아빠는 곰돌이가 되는 내용입니다. ㅋㅋ

<씨름>왜 황소가 나오냐며 아이가 궁금해하네요~ 옛 사람들의 생활을 엿보며 이야기 나누고 몸놀이 하기에 좋은 그림책 같아요.

이번 주도 책과 함께 할거에요~~^^
관심과여유 2017-04-04 22:42:27
(지나가다 잠깐...)
6살에게 읽기독립이라니요~~~???
아니~ 아니~ 되옵니다~~~~~~!!!
아직은 더 끼고 읽어줘야 하는 나이지요.
힘들겠지만 그 시간을 즐기시어용~ ㅎ♡
나중엔 애가 거부하니까요. ㅋㅋㅋ
전.. 아직도 읽어주고 있어요. 애가 원하면요... ^^
앙꼬마미 2017-04-05 20:44:23
관여님~ 아이가 거부한다는 말에 가슴이 먹먹해졌어요....ㅠㅜ
그런 날은 오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힘드네요....
일웅맘 2017-04-06 19:37:24

아빠는 곰돌이야.. 책 마음에 들어요!@ 우리집에도 곰돌이가 되어야 할 분이 계신 거 같아요 ㅋㅋㅋㅋ 저희도 왜 자는 시간이 되어야 책을 가져오는지....ㅠ 더불어 반성해도 될까요?
유동과객 2017-04-06 20:29:28
너무 궁금한 책들인데요~~근데 거부라고 하셔서 저도 먹먹...ㅜㅜ 이렇게 정성스러운 엄마가 있는데...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 어떤 노력이 있었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드릴 말씀은 없지만....엄마의 마음을 알아줄 날이 오리라 믿고 싶네요..
유동과객 2017-04-04 07:09 

어느덧 매주 화요일엔 읽기방에 도장을 찍어야 하루가 시작되는 기분~~~ 5주 만에 완벽적응?ㅎㅎ

혹시 눈팅하시는 분들 계시다면, 어서어서 오세요...작은것  부터 시작해서 발 붙여야 나중에 큰 것도 함께 해나가죠~~~^^  


한서 (5).


아들치곤 차분하다고 지금도 생각하는데,  그렇게 생각하게 만든 가장 큰 이유가, 30개월  무렵 까진 '얘가 왜 이러나' 싶도록 책을 봤던 적도....ㅎㅎ.

물론 이후 남자임을 느낀듯 어수선해지긴 했습니다만~~^^ 그래서 책보다 카봇을 좋아하는 정상적인 길을 가고 있죠.

그래선가 지금도 책을 안 보는 축은 아닌거 같은데도, 엄마 눈엔 부족하긴 합니다.

게다가 읽고읽고 또 읽던 때와 달리, 어느순간 창작은 좋아하는게 아니면 반복도 별로 없기도 하고요.

지난주 봤던 창작 중 한서가 그래도 반복해 봤던 책들입니다.





그리고 작년 이맘때 들이고 싶어했던 "글끼말끼"의 몇 권입니다.

작년에 도서관에서 봤을땐 '좀 더 있다가~' 싶었는데, 최근 다시 구입 리스트에 올리고 살펴보니....제가 쉬운것만 집은걸까요?

오히려 한서가 엄마한테 읽어주기에 괜찮으네요...^^;;;;;

도서관에서 빌려다 보는걸로 마무리 할 생각입니다.

이거 다 보고나면, 릴리여우맘님께서 추천해주신 "네버랜드 창작"을 빌려 보겠어요.^^

사실 유명한 전집이긴 하지만, 출판사 문제로 제가 외면했었긴 한데, 도서관에서 빌려보면 되겠죠?^^


좋아했던 전래동화 몇 권.

사실 전래동화는 일찍 시작하고 싶지 않았는데....아이는 좋아하네요^^ 아마 이야기체인 문체와 뚜렷한 스토리가 있어서 그런가봐요.


그리고 수학동화. 

갑자기 시계책을 들고 오네요.

시곌 읽고싶은걸까요? 아직까진 정각만 읽을 수 있어서, 이번 기회에 겨우 30분이 반이라는 것만 알려줬는데...

아직은 묶음수로 읽기는 힘들어 보여, 일단은 여기까지 밖에..^^




마지막으로 영어.

사실 지난주는 바빴어요. 이틀치씩 약 주시는 소이과쌤 덕분에 병원을 네번, 한번은 브레인스쿨 수업가니 후딱이라 영어를 많이 못 봤어요.

오죽하면 한서가 그렇게도 좋아하는 과학동화도 거의 못 봤다는...그러니 이정도 영어에도 만족하자는 위안을 해봅니다.^^

작년에 영어거부를 했던 시기가 있어서, 더 조심스러워 엄마 성에 찰 만큼 보는 주가 없기도 하네요.
앙꼬마미 2017-04-04 22:09:02

읽기방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한서가 책읽기가 풍부합니다~ <웃어라. 상어야> 영어로 된 책을 아이랑 같이 읽었었는데 너무 좋아했어요~ 책 읽고 며칠 동안은 smile~~ smile~ 하고 다녔지요. 저는 도망다니고요. ^^ 한서의 책을 보면서! 바쁘더라도 아이와의 책읽기는 꼭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네요.
일웅맘 2017-04-06 19:41:03
유동과객님 대문 감사해요^^
와 댓글을 보면서 엄마의 정성이 고스란히 한서의 자양분이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책을 카봇보다 좋아하는 게 정상 여부를 떠나 비주류라는 생각은 합니다 ! 글끼말끼는 저도 어렵다는 말 듣고 아직 안 봤는데 한번 보여줘 봐야겠네요~

완벽 적응 부럽습니다 ㅠ b
쭌앤윤맘 2017-04-07 02:23:17
한서의 다양한 책읽기~! 엄마의 정성이 느껴지네요!! 오~멋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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