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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월 27일 대문 활짝 열어요~

글쓴이 벨린

등록일 2016-06-27 09:22

조회수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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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했다는데 중부 지방은 비가 거의 안왔어요. 

제주와 남부는 또 비가 엄청 왔다고 하고...

마른 장마라서 그런지 한낮에는 너무 덥네요~ 


기말고사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어요. 

지난 중간고사 때 점수가 안 좋았던 과목도 신경이 쓰이고, 새로 추가된 과목들도 신경이 쓰여서, 

엄마가 뭐라도 도와주고 싶은데, 싫은 표정이 살짝 스쳐지나가네요. 

그래...네가 직접 겪어봐야 알지...싶어...그냥 내버려두었습니다. ^^;;


아이는 시험준비로 바쁜데, 엄마는 그런 아이를 보며 마음이 바쁘고...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어서... 수원 원서모임 책 붙들고 있어요. ^^


시험준비하는 아이들...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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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큼이 2016-06-30 18:08 

벨린님~문열어주셔서 감사해요^^

지혜로우시네요~엄마는 엄마일을 성실히 하면

아이들도 그에너지가 전해지는것 같아요.

우리 에리카도 막바지 집중을 하네요.

벼락치기인가요?ㅎ

암튼 열심을 내주니 고맙네요~

어제는 늦게까지 하고는 귀가하자마자 

제옆에서 한잠주무십니다~ㅋ

격려의 의미로 치킨한마리 주문해 놓았어요.

배달오면 먹고 힘내서 끝까지 준비 잘 하라구요^^

셤 끝나면 몰아보기할 프로가 많다며 행복해 하고있어요~ㅋ

이사온지 한달이 지나가고 이제 적응된 방이 좋은가봅니다.

1호 언니가 와서 옆에 있어주니 더욱 든든해하는것 같아요.

장마가 시작되네요~^^

모든 화이팅하시고 셤 끝나고 뵈요~
벨린 2016-07-01 08:28:33
1호 언니가 와서 든든해한다니...자매는 그런게 있는 것 같아요, 서로 의지하고 서로 힘이 되고...^^
맛난 치킨으로 힘을 냈겠지요? 막바지 시험 준비 잘 하길!!!
웅이들맘 2016-06-29 09:24 

장마라고 하더니 정말 비가 안오더라고요~

 

아이 시험준비에 엄마가 더 안절부절~

중3이라 이제는 내려놓는 연습을 좀 해야할꺼 같아요~

본인이 열심히 해야 할텐데~

말은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전 아직까지 잘 못느끼겠네요~

아침에 등교할때마다 그래도 외칩니다~"공부 열심히 해~"라구요~^^

 

제가 올초에 한번 말씀드린거 같은데~

바람하던 주택관리사자격으로 관리소장직으로 이직할꺼 같아요~

한달동안 인수인계 주고 받고 하려면 많이 바쁜 한달이 될꺼 같네요~

기쁨도 크지만 책임감이 좀 무겁기도 하다보니 잠을 편하게 못자겠어요~

그래도 주어진일에 감사하고 힘내서 열심히 해야지요~~^^

 

더운여름 건강관리 잘 하시고 모두들 화이팅!

 
벨린 2016-06-29 10:56:00
와~~ 관리소장님 되시는거죠?(제가 잘 몰라서...아파트 관리소장님 같은 거죠?)
인수인계하는 기간도 정신없지만, 그 기간 이후 한 두달이 더 정신 없을 것 같아요~ ^^
책임감과 부담감도 무거우실 것 같고...^^
날도 더운데 지치지 마시고, 힘내세요~
수상한삼형제 2016-06-30 17:07:18
우왕~바라던대로 되시니 넘넘 축하드립니다~그 기운 받아서 아이도 시험 잘보길~~^^
쌍큼이 2016-06-30 18:16:20
축하드려요~^^
막상 업무를 받으면 부담이 되시겠지만,
왠지 훌륭히 잘해내실것 같아요~
일하면서 아이들 케어하는게 힘든데,
건강관리 잘하시구요~
수상한삼형제 2016-06-27 14:17 
대문 활짝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그쵸..기말고사가 일주일..겪어봐야 알죠..
근데 겪어도 크게 실감을 못하더라는...
이젠 저도 지쳐서 얘기도 안합니다. 고등가면 알게될까요?
아이의 인생이라지만 어디까지 개입하는게 옳은지..회의가 드는 요즘입니다..
나중에 과연 잔소리 안해줘서 고맙다 할까요?왜 안했냐며 화를 낼까요?^^;;
웅이들맘 2016-06-29 09:27:13
그러게요~~기말이 이제 코앞이네요~~
아이에게 맡기긴 하지만 영~~
제 맘을 못 놓겠네요~~
그래도 이제 내려놓을 준비를 해야 할꺼 같긴 해요~
수삼님도 힘내세요~~
벨린 2016-06-29 10:50:06
마지막 문장이 가슴에 팍팍 와 닿네요. ^^

그냥 맡겨두자니 답답하고
챙겨주자니 사이가 멀어질 것 같고...^^

기말 준비 잘 하길 응원할께요~
쌍큼이 2016-06-30 19:09:13
수삼님~^^
이리해도 저리해도 만족은 못할듯~ㅋ
저는 엄마가 할수 있는데 지만 하려구요.
자기몫을 살아야하니까요...
넘 고민에 빠지지 마시고 즐겁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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