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국어 욕심이 많아 국어에 신경쓰다보니 우리아이 초1입니다 뺄셈을 아주 싫어 한답니다 그반면 글쓰기 국어 관한건 선생님도 인정 할만큼 잘한답니다 그래서Yes셈 공부방에 보낼려니 회비가 만만치 안네요 제 멜 입니다 MAIN 96@ NAVER.COM입니다 우화님 글을 보고도 감이 안오네요 구체적으로 뺄셈 좀 알려주세요
우화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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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 요즘은 쑥쑥이 저에게 시험을 앞두고 보는 교과서처럼 되버렸습니다.
> 아직 가야할 길이 멀기만 하지만...
>
> 어쨌던 많은 도움만 받는것 같아 쑥쑥의 취지와는 다르지만 ...
> 제가 아는 것을 좀 올려 봅니다.
> 서두가 거창하죠?
> 혹 수학에 대해서 관심 있으신분 읽어보시와요.
>
> 큰애가 초등2년,작은 애7세입니다.
> 따로 학습지나 학원은 보내 본적 없구요(제가 싫어함)
> 집에서 맹탕 놀리는데 그래도 호기심이 발동해서 물어보면 최대한 아이 눈높이
> 에서 설명해주려고 무지 머리 굴립니다.
> 제 경험으로는 이해할때까지 예를 무지 많이 듭니다.
> 우리가 젤 잘하는 사탕, 눈에 띄는 온갖 사물 다 동원 됩니다.(엄마의 인내력필수, 또 입도 아프지만)
> 그렇게 하면 쉽게 이해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놀라운 것은 나름대로 규칙성이라든지 개념을 어느정도 파악 하더라는 겁니다.
> 그리고 저는 "저번에 이렇게 설명해 주었지? 이건 말야" 하면서 어느정도 연개성을 부여하려고 합니다.
> 그래서 개념 파악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 됩니다.
> 단순, 반복계산으로는 한계가 있거든요.
> 맹탕 놀리긴 하지만 유치원 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신중히 살펴보고
> 보낸 유치원이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여깁니다.
> 어쨌던 저는 교재 한권없이 수학을 한 셈인데 유치원 활동(수 구슬이라고 함) 과 같이 부합되어서 나온 걸과라고 생각합니다.(한글도 마찬가지임)
>
> 우리 둘째는 이사를 오는 바람에 그리고 제 개인사정으로 5월달까지 수, 한글을 거의 전혀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
> 가까운 문구점에 가시면 옛날에 많이 가지고 놀았던 구슬을 파는데
> 50개정도 (3000원정도?) 사가지고 큰애에게 유치원에서 어떻게 배웠는지 물어 보면서 (유치원 수 구슬이 바로 이 구슬 이었음) 작은애에게 가르쳤습니다.
> 1. 처음엔 1부터 10까지(4,5살 경우) 쓰는걸 익히고
> 2. 구슬로 4+3+.....과 같은것을 직접 옮기게 합니다(1에서 하나가 많아지면 2, 4에서 1이 커지면 5 .....이렇게 되는게 1,2,3,4,5,...인데 그냥 1,2,3,4,5...하면 아이들이 이유를 알지 못하고 기계적으로 할뿐입니다.) 이렇게 하면서 크고 적고의 크기와 양을 자연스럽게 설명해줍니다.
> 3. 숙지가 되면 큰 수로 옮겨 갑니다. 물론 쓰기를 먼저하구요.
> 우리아인 처음부터 1-100까지 쓰고 나서 했습니다. 7세임
> 4. 12+4+2+7, 43+27+12+9등등 여러가지 해봅니다.(수가 넘 크지면 종이를 10칸 길이로 잘라서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묶음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가르쳐 줄 수있고
> 10단위끼리, 낱개단위끼리 계산하는것도 자연스럽게 알수있죠.
> 5. 아이의 수준과 진도에 따라서 조정하시는건 다 아실테고
> 어느 정도 되면 수 구슬로 빼기도 하면 됩니다.
> 6. 예-3+5+7+9+12+23+25+21=? , 84-35-26-17-4=?, ?때문에 숫자쓰기 필요합니다.
> 중요한건 굳이 정답이 아니래도 상관 없고 막혀 할때는 엄마가 옆에서 조금 도와주세요. 계산이 교과서 적이 아니라도 개의치 마세요.
> 수에 대한 개념을 심어주는게 더 중요하답니다. 교과적으로 하는건 학교 가면 다 배우거든요.
> 기본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계산을 하였는데 그건 수에 대한 이해없이는 나올수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순전히 제 생각임)
> 그리고 직접 구슬을 옮기게 하고 때에 따라서는 물어도 봅니다.
> 2에서 3이 더 크지면 얼마지? 하고 말예요.
> 아이가 간혹 싫어할때도 있지만 일단 구슬 옮기는거 좋아하더라구요.
> (몬테소리 교육에 이 과정이 있는걸로 아는데 잘은 모르겠습니다.)
> 나중에는 알게 되니까 재미있어하고....
> 우리 작은 애는 여자아이인데 2달, 하루20-30분 한거 같은데 이제 어느정도 오빠처럼은 된거 같구요.
> 큰애 작은애 모두 암산을 많이 시키는 편입니다.
> 생각나면 한번씩 2-3문제에 불과하지만, 어쨌던 수학은 잼있는 놀이라고 생각해서 무지 다행스럽습니다.
> 그리고 대체적으로 왜 그런 계산, 답이 나왔는지를 물어 보는데 (기발한 답도 나오기도 합니다.) 아이의 머리를 체계적으로 정리 해주는데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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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서없고 쓸데없는 얘길 많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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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영어는 정말 정성만 가지고는 .......
> 넘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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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건강하시고 더 많은 발전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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