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번 학교 도서관 사서 봉사를 해요.
아이들 동화책을 정리하는데 제 눈에 띈 동화책 두권을 소개할께요.
제목으로 봐선 평범한 그림책인데... 내용이 완전 빵! 하고 터졌답니다.
같은 작가의 책 두권인데 두권이 하나의 스토리로 이어져요.
'똑똑해지는 약'
'레모네이드가 좋아요'

'똑똑해지는 약'은 심심한 메메가 칠면조 칠칠이를 속여 똥을 먹게 해요.
처음엔 똥이라고 생각한 칠칠이었는데 메메의 말에 속아 넘어가 결국 똥을 먹게되지요.
똥이었잖아 하며 화내는 칠칠이에게 이제 똑똑해졌다고 말하는 메메... ㅎㅎㅎ
그러면서 마지막에 또 심심해진 메메..
염소빌리를 보게 되며 이야기가 끝나요.

'레모네이드가 좋아요' 는 '똑똑해지는 약' 과 이어지는 이야기예요.
메메가 염소 빌리의 오줌에 빨대를 꽂아놓고 칠면조 칠칠이가 보게 하지요.
칠칠이는 메메에게 복수할 마음으로 속이려고 애를 써요.
하지만 결국 메메의 말에 넘어가 오줌을 먹게 되지요.
아이고... 알면서 자기 꾀에 넘어가다니요.. 안타까운 칠칠이...
마지막에 메메는 칠칠이에게 젖소가 누고 간 납작한 똥을 들고 쿠키를 먹겠느냐고 하며 이야기가 끝나네요.


영어원서 제목은 'Baa Baa Smart Sheep', 'I Love Lemonade' 입니다.
유투브로 책 내용을 모두 볼 수 있어 좋으네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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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키티맘
도서관에서 발견한 (웃픈)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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