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맞아요 맞아.
겨울이 우릴 더 우울하게 할수도 있지요
맘편히 있다가 몸무게 1~2 kg은 후딱이죠
호동맘님이나 히플러님은 제 모습을 보시면서
짐작 하셨겠지만 지가 주번답게 한덩치 하걸랑요
남편의 박스티는 같이 입을 정도니깐
아줌마니깐 뭐 어때하며 늘린 살들(살들아 살들아 내살들아..)
나중에 계 타는것도 아닌데 왜그리 모았는지...(후회하면 뭐하나)
얼마전에 연말모임을 가서 노래방을 갔다왔는데
관광차 춤이엇지만(원성이 말이 아니었사와요.방이 좁다고)
몸 한번 흔들고 나니 땀도 나고 스트레스 팍 풀리는 기분.
노래방집 아찌. 아니 이여자들 여기가 헬스클럽인줄아나?했을거에요.
정말 웃기는 짜장면 같은 춤이었지만
땀흘리며 흔드니 소화도 잘되고 아침에 기분이 상쾌 하데요
가끔은 우리를 위한 놀이도 해보며
잠시나마 일상을 잊는것두 괜찮을 듯합니다.
신나게 살도 빼고 스트레스도 없애고..일석이조!!
♪비내리는 호남선 남행열차에..얼쑤얼쑤 ♩
아침부터 맛이 간 주번이었사와요.딸꾹-취한다.
아*쿠*아*블*루 님 화이팅!
아*쿠*아블루님의 글입니다.
> 맘님들 안녕하시죠..
> 요즘 증말 춥죠들.춥다고 너무 웅크리시기만 한다면 어디 우리 아랫배가 인정사정 봐주나요? 울룩불룩 옷입어도 태가 안나고 그래서 우울한 기억들 한번정돈 계시리라..그래서 말인데요 애들 잘때,애들 유치원이나 학원 가고 없을때,설겆이 할때,,등등 짬짬이 운동들을 꼭 하자구요. 예컨데 '조혜련 다이어트 댄스2'는 1편보다 훨 나아요.1편에서 기대치에 못미쳤던걸 2편에서 만회(?)정도는 했다고 봐지고요. '이소라 수퍼다이어트 체조2'는 건성건성 따라하면 돈 아깝다고 투덜대지기 일쑤지만 힘들여 공들여 하나하나 따라하다보면 땀이 쫘악 쏟아지죠..항상 아랫배를 긴장하고 아랫배를 주무르고 못살게(?) 굴다보면 나이 서른이 넘어갈수록 축축 쳐지는 우리몸이라 한들 조금을 늦출수 있다고 장담합니다.. 아가들 키우느라 한해두해 넘길때마다 온몸 마디마디 안아픈데가 없는 우리..연말이라 해도 카드한장 받아보기가 언젠지 기억저편의 일같은 현실..'당신을 위해 사랑한다는 말 해줄사람은 점점더 없어져요 그것 알아요?' 이정재가 극중 이미숙에게 했던 '정사'에서 한 대목처럼 우리가 비록 아줌마라는 타이틀을 쓰고는 있다고해도 몸매마저 펑퍼짐할 이윤 없다고 생각해요 운동은 우울함을 치료해주는 강력한 효과를 발생시키고 반면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어 더더욱 우리 가족들에게 신경 쓸수있는 에너지를 무궁무진하게 발생시키는 원동력이 되어집니다..맘님들 우린 사랑받기에 충분한 엄마이전에 여자란걸 잊지 말자구요!
>
| [일반][RE] 우리 서로 사랑해줘용 |
|---|
|
글쓴이 주번 등록일 2000-12-12 10:21 조회수 1,033 |
쑥쑥닷컴 - 파일 다운로드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댓글 남기기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
1월생 아이에 대한
최신
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