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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RE] 1월생 아이에 대한 고민

글쓴이 1월생 엄마

등록일 2000-12-12 16:19

조회수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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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애도 97년 1월 27일생이죠. 몸무게는 16kg이 안돼요.
지금 5세반 영어학원에 다니고 있구요.
내년엔 유치원 6세반에 보낼려고 원서 냈어요.
저도 많이 고민중이랍니다.
현준이는 지금 제 나이를 5살로 알고 있어요. 만약 8살에 입학할때
지 친구들은 2학년이 되 있을건데...스트레스 받지 않을려나.
지금 5살 친구들이 많거든요.
여자애는 말로 싸우고, 남자애는 힘으로 서열이 정해진다던데..
우리애는 덩치도 작아요.
아무나 힘으로 잘 때리던 애가 요즘엔 울기부터 합니다.
그나마 성격이 활달해서...
요즘 공부는 옛날공부 틀리잖아요. 그래서 주위엔 8살에 보낼려는 엄마들이 좀 있어요.

입학통지서가 나오면 병원가서 사진찍고 진단서 떼야 한데요.
사진으로 보면 덩치와는 달리 성장이 덜된 애들이 있다는군요.
1-2월에 병원 찾는 엄마들이 많지만 그 중에 50%만 해당 된다는군요.

저는요 일단 7살에 입학한다치고 유치원 2년 보냈다가 학교 보낼꺼거든요. 그때까지 애가 체구가 작다면 8살 입학도 고려 해 볼려구요.
사실 언어력, 이해력이 떨어지거든요.

으아 나도 모르겠어요. 계속 고민중....
근데 친구들이 모두 8살에 보내라는군요.
한해 일찍 보내서 2,3년 고생하느니 8살에 보내라구요.
별로 도움되는 글을 못 올려서 죄송해요.
감기조심 하세요.


유빈맘님의 글입니다.

> 제 아이가 만4세가 아직 되지 않았는데
> 내년에 6세반으로 유치원에 보내려합니다.
> 그냥 어린이집으로 보내려다가 어차피
> 7세에 학교를 들어가야기에 그렇게 하기로
> 마음을 먹었는데 조금 불안하네요.
> 다른5세(지금의)아이들은 글도 읽고 쓰기
> 까지 다 떼었다 그러더라구요.
> 근데 전 애나이만 생각하다 늦어버렸네요.
> 과연 다른애들을 잘따라갈지 혹 저와같은
> 엄마가 계셨거나 조언해주실분 있으시면
> 꼭 좋은말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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