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을이가 태어난지 5개월이 되었다.
자주 쓰는 말은 영어로도 해주고, 위씽 테잎도 하루에 한번 잠들기전에 꼭 틀어주고, 영어책도 읽어주고....
내가 아기에게 영어를 접해준것은 뱃속에서부터다.
토익공부하는 것처럼 중학교 교재 사다가 듣기평가도 하고, 위씽, 브라운 베어, 나의몸등의 테잎도 매일 들으면서 따라부르고..남편이 퇴근하고 들어와서 하는말 "으악!! 내가 집에들올때는 제발 좀 꺼줘" "집이 완전히 유치원이야"
조기교육에 관한책과 아이를 위한 책도 열심히 읽었다.
친구들보다 결혼을 일찍 한(25세때) 나는 이런 나의 모습을 보면서, 나중에 극성엄마가 되겠다고 한마디씩 한다.
내주의에는 조기영어교육에 발담근 사람이 하나도 없다.
영어환경 만들기 5개월에 접어들면서 요즘 나는 아이앞에서 자신감을 잃어간다.
하지만!!!....
규을이가 4개월 어느날부터 배고플때 "음~~마"하면서 울더니, 지나가는 나를 보고 고개를 젖히면서 "음(엄)~마"하는 것이다.
아유~~이뻐라!!
"음마"하는 단계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용기를 갖기로 했다.
더도 말고, 지금 해주는 만큼만 충실히 해주어야 겠다고..
아기들은 정말 모든지 흡수하는 모양이다.
아직 우리아이는 어리다. 조급해 하지 말자. 아이에게 사랑스런 눈길을 보내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