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아빠님의 글을 읽고 그 밑에 꼬리달까 하다가 그냥 한번 올려 봅니다.
쑥쑥에 본보기가 되는 그런 모델들이 계시니 저를 포함한 많은 맘들이
팍팍 자극을 받고 더욱 열심히 살아가는것 같습니다....
저는 일주일에 한번 모임을 통해서 4명의 맘들끼리 ebs파워잉글리쉬를
외우고 EEA+HBHM을 추가로 외워와서 돌아가면서 확인하고 있답니다.....
참고로 파워잉글리쉬는 중급회화 프로그램인데 여러가지 파트로 나눠져
있답니다. 간단히 소개하자면, At work (월요일), Discussion(화),
on Korea (수), presentation (목), At School (금), Review (토),
저희는 이중 4일분을 달달 외워오기가 숙제랍니다.
여러 idiom을 포함한 유용한 표현들 문장들이 많아 회화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시간은 육아전반에 관해 영어로만 수다떠는 시간을
갖는답니다. 모임을 통해서 많은 새로운 정보도 얻고 넘 좋아요....
맘들 모두 쿨한 성격에 얼마나 열심히들 하는지 몰라요.....
그사이 아이들은 지들끼리 놀기도 하고 비디오도 보고 합니다.
아이가 하나이니 친구도 만들어 주고 좋지요. 지들끼리 놀때도
이제 영어가 마구 튀어나오기 시작한답니다. (33개월 전후 아이들)
좀더 시간이 지나면 아이들도 영어로만 대화를 하는
그런날을 기대해 봅니다....
그런데 모임에서도, 집에서도 영어로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지만
저역시 밖에서는 작은 소리로 말하게 되고 시댁식구들 앞에서는
영어로 말하기가 좀 쑥쓰러워 했거든요....
하긴 어린 꼬맹이가 (2돌 좀 지나서) 한글을 읽고, 영어로 말을하고
하는것을 지켜보셨던 시댁식구들 놀라워하며, 인물났네 하긴 하더만요...
(요즘은 영어책도 읽는데....)
쑥쑥몰
> 
엄마를 위한 영어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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