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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영어까지 단어공부

글쓴이 호돌이님

등록일 2015-11-19 17:33

조회수 5,103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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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남아입니다.

중등 입학을 압둔 상태에서 이래저래 불안합니다.

영어는 *담 어학원 다니는게 다입니다.학원 정평이번에 810나왔습니다


저랑 하다가는 모자관계가 끊어질 것 같아서요.

저는 완벽주의자.아들은 천하태평형

수능영어까지 할려면 영어단어를 어느 정도까지 해야하는지요?

어떤 교재  정도까지 해야하는 로드맵이 있을까요? 수학은 대충 교재순서가 있는 것 같은데 서점 가보고 단어공부책  너무 많아 어지러웠습니다.

교재나 단어공부 노하우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마음이 허공에 떠 있어 질문도 너무 막연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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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 2015-11-19 20:59 

중학 들어가면 내신관리해야해서...

일단 중학교때에도 청* 계속 다니실꺼라면...지역이 어느지역이신지 모르겠는데 M동은

내신 잘 안봐줘서 첨 시험후 엄마들 뒷목 잡고 중등때 학원 옮기시는 분들도 있어요.

계속 다니실 예정이시라면 내신은 따로 알아서 공부해야하구요~

파이후 버디지나 이글부터는 단어도 그렇고 단어가 어려워져요. 특히 롸이팅 숙제가 장난아니여요.

내신은 따로 공부하시면서 청* 다니신다면 따로 단어공부 하실 여유도 필요도 없으실듯해요.^^
벨벳 2015-11-19 21:09:05
컴으로 쓰다가 뺏겨서 폰으로 보니
글 수정을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있다 밤에 수능단어교재 올려볼께요.
벨벳 2015-11-20 07:59:57
능률보카 어원편을 3번정도 꼼꼼하게 보시고
이후 시간여유가되시면 헤커스 텝스보카.
역시 3번 꼼꼼하게 진행해보세요.

교재로 단어 외우고서 시간 지나면 다 잊기때문에
가장 좋은 방법은 책을 읽으면서 익히는것이죠.


소개해드린 두교재는 가장 많이 보는 보카교재이고 어원편만 잘 익혀두면 크게 무리 없어요.
반드시 Mp3들으면서 진행하시길 추천합니다.
호돌이님 2015-11-20 17:01:02
정말 감사합니다.지방이라 같은 학원이라도 단어를 가르치는 방법이 다릅니다.서울권이랑..그냥 기계식.나무-tree.tree-나무.그래서 단어라도 따로해야하지 않을까싶어서요
저는 수능영어보니 못 풀겟더라구요.ㅠㅠ
호돌이님 2015-11-20 17:15:23
추천해 주실 책이 혹시 있으신지요?이제 수학을 시작하니 영어에 집중할 시간이 많이 나질 않네요.ㅠㅠ
koneko 2015-11-19 19:49 

캬...댓글이 한겨울에 따듯한 고깃집에서 식사하고 마시는 씨원한....사이다 같이 캬...합니다.

맥주는 2캔이면 저세상이므로...

싸이다 2캔 원샷한 기분...으로다가...캬!
빨강머리앤 2015-11-19 20:19:49
(뭐라는겨.. 당췌 원글과 댓글과 사이다는 무신 상관이라는건지...) 궁시렁~~ 궁시렁~~~
날 잡아서 맥주나 2캔 해 봅시다. 어디 저 세상 우찌 가나 함 보게.. ㅋㅋㅋ
벨벳 2015-11-19 21:10:35
1캔이연 장실님이 호출하던뎅~~^^
저두 코네코님 저세상 가는거 보고픈디요~~
초록사과 2015-11-19 18:25 

810이면 파인가요? 파 교재가 만만치 않아요.

 그정도 수준의 한글 논픽션을 보고 푼다해도 단어를 다 이해할까 싶어요.

6학년이라 급한건 아는데 중학교 영어가 쉽답니다 시간 벌었다고 생각하시고 차근차근 하시면 될듯해요. 

수능까지 단어를 외운다면 적게 잡아도 오년이예요 ^^

오년동안 꾸준히 한다면 수능 단어쯤이야 아닐까요 ~~

교재는 앤님 말씀하신 능률쪽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내 딸래미 단어도 못 시키는데 싶어 지울려다가 ㅠㅠ

단어 걱정, 독해 걱정, 듣기걱정 ,

영어,수학,국어

저희집도 엄마만 열심히 머리싸매요.ㅠ

빨강머리앤 2015-11-19 19:17:33
내 딸내미 단어도 못 시키는데 댓글 다는 저는 뭔가요..ㅋㅋ
자칭 쑥쑥의 오지라퍼~~~유후~~
초록사과 2015-11-19 19:28:29
그러게요. 다른이에게 하는 댓글처럼만 했슴
따님한테 칭찬 받을텐데 실전에서 평정심 유지하기 힘들어요.
초록사과는 원래 겉과 속이 색이 다르니 그걸로 위안할래요 ㅠㅠ
팁토 2015-11-19 20:15:02
흐미. .초록사과는 원래. .겉과 속이 다르다. . .
생각보다 제가 잠수를 빨리 마칠듯하네요. .ㅋ
얼마전까지만해도 글들이 눈에 안들어오더니. .
빨강머리앤 2015-11-19 20:21:15
초록사과에 그렇게 깊은 뜻이....
음... 제목 보고 댓글 수 보고 들어왔다 웬 동네마실 평상 같은 이야기만 많아 허탈한 분도 계시겄네요... ㅋㅋㅋ
커피한잔콜 2015-11-20 09:13:19
아침에 출근해서 글 읽다가 초록사과는 원래 겉과 속이 다르다에서 빵 터졌어요.ㅋㅋㅋ
이런 덧글 늘리면 안되는건데...ㅎㅎ
호돌이님 2015-11-20 17:05:42
감사합니다.저도 제 자식은 길이 안 보이는데 남의 자식은 또 길을 안내해주기도 해요.

아마 사심을 내려놓아그런가봐요.
학원 수업이 기계로 바뀌어 제가 지문내용을 본적이 없어요.제대로 알고가는건지 레벨만 올리고 있는건지.
진정 실력을 키워야하는데 말입니다.
빨강머리앤 2015-11-19 18:02 

음... 6학년에 수능영어를 위한 단어를 따로 교재를 가지고 공부를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이런 질문들 던졌을 때 선배맘들이 하나 같이 모두 '책 더 읽혀~' 했거든요.

책 읽으면서 나오는 단어 정리만 해도 꽤 많이 익힐 수 있을 것 같구요.

그런 다음 그럼에도 모르는 단어가 있는지 수능 어휘집 보면서 빠진 거 체크하는 게 어떨까 싶기도 하구요.

영어는 수학하고는 다른 거 같아요. 다가가는 방법이 다양하니까요.

청담 어학원 다니는 게 다,,, 라고 하셨지만

청담 어학원이 그리 만만한 곳이 아니지 않나요?

제가 안 보내봐서 모르겠지만 다들 수준 있는 곳이라고 하니..

거기서 하는 것만 완벽하게 따라가도 아이는 잘 하고 있는 걸거에요.

서점 가서 능률voca 시리즈로 한 번 쭉 살펴보시는 것도 좋을 듯요.

주니어부터 고교~어원~수능편까지..

지금 당장 시키라는 것이 아니라 로드맵을 짜는 목적으로다가.. ^^

그리고.. 마음을 편히 먹으세요. 애는 뜻대로 안 되고, 사실 엄마 뜻대로 되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해요.

본인 인생이잖아요. ^^
호돌이님 2015-11-20 17:10:12
네에.감사합니다.수학이 발목잡는 상황이라 영어도 갈팡질팡입니다.영어책도 좀 읽으면 좋으련만.설사 읽는다해도 단어정리 할 스탈도 아니구요
답답한 마음에 쑥쑥이 많은 위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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