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현실이 되는 그림책]두 권 소개~ 2015-06-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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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현실이 되는 그림책]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에서...그림이 실사로 변신하는 내용이 종종 나오는데요~

그림책에도 이 내용을 소재로 한 책들이 있어 소개해봅니다. ^^

 


# 연필 하나

 

연필 하나
알랭 알버그 글/부루스 잉그만 그림/손미나 역


이 책은 손미나씨가 번역을 한 그림책이네요.

모르고 빌렸다가...번역가의 이름을 보고는...전직 아나운서 손미나씨라서 조금 놀랐다는....^^​

​

연필 하나가 있었습니다~

외로웠던 연필은 몸을 움직여 무언가를 그리기 시작했어요. 

 

 

 ​

​처음에는 소년을 그리고....또 소년이 원하는 강아지도 그려주었지요.

​그리고 집과 마을...등등의 여러 가지도 그렸답니다.

​
 


하지만 연필이 그린 소년 반조와 강아지 부루스, 고양이 마일드는 배가 고프다며

불평을 하기도 하고~

그림이 흑백이라며 항의를 합니다.


연필은 잠시 생각하더니.....'그림 붓'을 그렸답니다.

붓에게는 '키티'라는 이름도 붙여주었어요.


 

​

​그림 붓 '키티'는 연필을 도와서 모든 그림에 색을 입혀주기 시작합니다~

​연필은 그림을 그리고~ 키티는 색을 칠하고~

모든 것은 순조로워 보였지요.


하지만....연필이 그린 공을 발로 찬 소년은 유리창을 깨뜨리고~

​연필이 그려낸 소년의 가족들은 모두들 뭔가 하나씩 마음에 안 든다며

불평을 늘어놓기 시작합니다.


 


연필은 망설이다가....'지우개'를 그렸어요.


사람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는 부분들을

지우개로 수정하고 다시 그려주기 시작했지요.


 

​

​그런데 지우개는 자신의 본분에 지나치게 집중한 나머지....

폭주하기 시작하고.....


지워서는 안 될 것들까지 마구 지워나가기 시작합니다.​

​
 

​

​연필은 지우개를 가두려고 새장도 그리지만....

모든 것을 지우는 지우개에게는 속수무책입니다.


연필은 어떻게 지우개의 폭주를 막아 냈을까요?

궁금하시죠? ^^


이번에는 결말은 알려드리지 않을게요. ㅎㅎㅎ

하지만 그림책들이 늘 그러하듯....해피엔딩이랍니다~~~


 

친구가 필요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던 연필....

하지만 그 친구들은 연필의 마음도 몰라주고 불평만하고.....

또 그 친구들을 위해 만들어 낸 해결 방안이 오히려 연필 자신의 안위를 위협하기까지합니다.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의 기승전결 구조가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재미있는 그림책이에요.

 

아울러 어른들에게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한답니다. ^^

 


* p.s : 연필은 자기가 그린 모든 그림에는 '이름'을 붙여줍니다.

그런데...유일하게 '지우개'만 이름이 없었어요.

혹시나...이름이 없어서 폭주를 한 것은 아닐까...하는 엉뚱한 생각도 해봤습니다. ㅎㅎ

그만큼 '이름'은 애착을 형성하는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

​

# ​Let's Make Rbbits


그림책의 거장 '레오 리오니' 의 작품이에요~

우리말 그림책은 '토끼가 된 토끼' 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있답니다. ^^

Let's Make Rabbits
Leo Lionni

​

​제가 가지고 있는 그림책이 영문판이라서~

이 책은 영문판으로 소개해드립니다.  ^^

​

​

가위 하나와 연필 하나가 등장해서 서로 인사를 나눕니다.

​뭘 하고 놀까.....궁리하다가 토끼를 만들기로 하네요.

  


 

​연필은 쓱쓱~~~~토끼를 그리기 시작하구요~

​가위는 색종이를 잘라서 토끼를 만들었어요.

​
 


두 마리의 토끼는 바로 친구가 되지요~

하지만 배가 고파진 두 토끼는 가위와 연필에게 먹을 것을 요구합니다.


​

연필은 당근을 ​그려주고~ 가위는 색종이를 오려 당근을 만들어 주지요.


 

​

​

​냠냠냠~~~맛있게 당근을 먹는 두 마리의 토끼.....

배불리 먹고 낮잠까지 자고 일어납니다.



하지만 또 다시 배는 고파지고....

연필와 가위를 찾아보았지만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지요.


그러다가....페이지 밖까지 나가서 찾아보게 되는데요.

우연히 'real carrot'을 발견합니다.

​

무엇을 보고 ​'real carrot' 임을 알았을까요?

바로 '그림자' 였지요. ^^

​


진짜 당근을 먹은 두 마리의 토끼....

그들도 비로소 '그림자'가 있는 'real rabbit' 이 된답니다. ^^

그림자에 유무에 따라 실제와 허구로 나뉘어지는 점이 참으로 재미있는 책이었네요.


 

 

유투브에서 원어민 리딩 동영상을 퍼왔어요~

책을 재미있게 읽어주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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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이맘 2015-06-10 00:17 

정보 감사합니다.

원영사랑 2015-06-10 10: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