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꼭 오세요..ㅎㅎ
에고 아영이가 비행기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기회를 놓쳤군요..아까워라..ㅎㅎ
박물관 앞에 내려주는 버스가 있지만 승호 아버님이랑 시간이 안맞아서 못 보실꺼라 생각하고 있었어요.
이제 나오신걸보니 시차 적응은 끝나셨나보네요..^^
아참 subway 빵은 드시고 가셨나요?
오늘 점심때 들렀더니 와인으로 만든 새로운 쏘스가 보이더군요.
그치만 실험 정신이 약해서 늘 먹던걸로 밀고 나갔어요.ㅎㅎ
캐네디언 친구네는 오늘 고향인 노바스코시아로 떠났습니다.
스티브만 도와준다면 같이 갔을텐데...
내년엔 함께 가자는 단합 대회 겸 잘 다녀오라는 인사차 어제 간단히 저녁을 먹여 보냇습니다.
돌아올땐 조개 껍데기를 가져온다는데..그거보면 솔직히 배가 아플것 같네요.
아,친구 딸이 승호 어머님이 골라주신 선물이 맘에 든다고 몽땅 저녁내내 하고있더라구요.
옛날같음 그중에 한가지 가지라고 했을텐데..차마 그러질 못했어요.
맘에 걸려서 돌아오기전에 머하나 사둬얄것 같아요.
이게 다 승호 엄마 탓입니다~요..^*^
밤에 찍어서 어둡지만 한번 보실래요.
승호아빠님의 글입니다.
> 제가 전공이 전공인지라 이번에 캐나다에 갔을 때 꼭 가보고 싶었던 박물관이 다름아닌 항공박물관이었습니다. 그런데, 못 갔죠. 오타와 지도를 보니 항공박물관은 도저히 걸어가기에는 먼 거리에 있더라 이겁니다. 이번에 들렀던 곳들은 다 걸어서 돌아다닐 수 있는 곳이었거든요. 그래서 포기했죠.
>
> 그런데, 이번에 다녀오셨군요.
>
> 캐나다가 자체 기술로는 항공 기술이나 산업이 뛰어나지는 않은데, 미국 바로 옆에 있다 보니 미국 주요 항공회사들이 XXcompany Canada하는 식으로 캐나다 법인들을 꽤 설립한 덕에 항공 산업이 그나마 유지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땅덩어리가 큰 나라들은 어쩔 수 없이 항공기에 대한 수요가 있을 수 밖에 없죠.
>
> 아무튼 좋은 추억거리 하나 더 만드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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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쑥쑥몰
> 
DSC05188.JPG (173.39KB)
그러니깐..^^(파일 열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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