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맘님의 글은 늘 흔들리는 제마음을 제자리로 돌려 놓는답니다 .
전 진짜 갈대에요 ,,,,,^^
좋은 글 항상 감사합니다 .
너무 많은 팬을 가져서 절 기억 못하시겠지만 ,,,,,,^^
성원맘님의 글입니다.
> 베짱이가 부럽지 않을 정도로
> 아빠말고는 모두가 빈둥거리고 있는 여름방학입니다.
> 밤에 자는 시간도 마음대로 일어나는 시간도 마음대로..
> 너무 편하게 늘어져 있어,
> 여름방학이 끝나가는걸 아쉬워하며
> 하루하루를 꿀맛처럼 느끼며 빈둥거리고 있습니다.
>
> 성원이가 올초에 메카잉글리쉬를 했었습니다.
> 아무래도 동화와 관련된 리딩만 하다보니
> 과연 회화가 가능할까도 싶고
> 엄마맘에 이래저래 확인해보고 싶기도 하고..
> 그래서 여기 쑥쑥게시판에서 정보를 얻어
> 매일 전화로 회화수업이 가능한 메카를 했었는데..
> 3개월 정도 하니
> 동화하기를 정말 잘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한달 정도 버벅거리더니 석달쯤 되니까
> 제법 자기 표현을 하더군요.
> 근데 밤에 전화가 매일 오고
> 전화오기전에 학습분량도 30분 가량되니
>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아하더라구요..
> 말 그대로 밤에는 쉬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 아이의 과정을 지켜본 결과 책만 많이 읽어도
> 회화는 별 문제가 없겠다 싶었어요.
> 나중에 아이가 고학년이 되어 스스로 하고 싶어 할때 다시 시키기로 했습니다.
> 그래서 아이대신 제가 성인반으로 바꾸어 그 메카를 하고 있거든요.
> 사실 매일 전화받는게 꽤나 스트레스더라구요..
> 아이들은 어떻게 하는지 몰라요..나도 정말 하기 싫을 때가 많은데..
>
> 며칠전
> 제가 밤 10시쯤 전화로 수업을 하고 있는데
> 대뜸 성원이가 제선생님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하더라구요.
> 그래서 제가
> Will you do me a favor? My son wants to listen to your voice.
> 라고 말하고 전화를 바꾸어 주었지요.
> 근데 자기이름이랑 나이등 자기소개를 하고 나서,
> 선생님이 자기 목소리가 어떤지 물었나봐요.
> 그때..울 아이
> I think teacher's voice is girl voice. But teacher's voice is man voice.
> 라고 하더군요.
> 무슨 말인고 하니, 자기는 엄마선생님이니까 당연히 여자인줄 알았는데
> 남자 목소리라는 거지요.
> 제가 그때 또 한번 느낀게 있어요..
> 영어를 오래 많이 접하다 보니, 새로운 영어단어 소리에 아이들이 거부감이 없어진다는 겁니다.
> 사실 voice라는 단어는 저의 아이에게 노출 되지 않은 단어였거든요.
> 근데 그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대화를 듣고 스스로 voice라는 단어를
> 감으로 느껴서 사용할줄 안다는 거지요.
> 사실 영어동화를 한 2년 정도 하니까 이런 현상들이
> 눈에 보이게 늘어나요.
> 그래서 새단어를 인지하는데 처음 보다는 훨씬 빠르다는 거지요.
> 혹 아이와 동화를 하시다가 아이가 반응이 빠르지 않아
> 지치시는분들..꾸준히 하세요..
> 하면 할수록 아이의 반응은 엄마를 놀라게 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