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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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저두 유아교육에 대해선 전문가도 아니고 잘모르지만
원이맘님의 국수와 두부는 정말 창이적입니다.
아프셔서 누워 있을 때도 애들 두부랑 국수면
엄마 안괴롭히고 잘 놀았겠는데요.(신났겠다)ㅎㅎ
울 아들 엄마가 직장 다녀 맘 아픈 이유로
장난감 수도 없이 사줬잖아요.
근데 실제 울 아들 갖고 노는건 책꽂이에 있는 책
다 꺼내서 블럭쌓기.
자동차 카센타 만들기 이마트에 갖다가 담아온
박스만 보면 그게 지 보금자리인양 장난감갖고
들어가서 안나오질 않나 사다놓은
장난감은 자동차(미니카)만 빼고 별 관심이 없는거에요.
부침개 하려구 밀가루에 물 부으면 지가 와서 젓는다고 그러다가
온 집안 하얗게 난리도 아니죠.(못하게 말려봐요 으~괴로워)
어제 그랬답니다.
남편하고 우아하게 저녁먹고 싶어도
그건 먼 꿈입니다.어휴-
국수,두부 얘길하시니 생각나서 그냥 잘 수다 떨고 갑니당.ㅎㅎ
원이맘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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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에서 3세이상의 어린이에게 의무조기교육을 시키는건 분명 맞지만 그 방식이 우리가 생각하는것과는 조금 달라요.
> 가끔 방문판매사원들마저도 유태인들을 운운하면 조기교육사실만 도용해서는 물건을 팔셈이던데 절대 거기에 속아서는 안되요.
> 유태인들의 어린이집(?우리식으로 표현해서)에는 우리나라처럼 많은 장난감이나 시설물도 없고 변변한 프로그램도 없어요.
> 반면 우리나라 조기교육원이라는데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각종 교구와 플래시카드를 통한 수업식 프로그램이 빡빡하구요.
> 유태인들은 언뜻보면 폐품창고 같은데서 아이들이 폐차된 자동차를 마음껏 분해하고 부수고 그걸로 뭔가를 만들고...이런식의 완전창의적 수업을 하구요,선생님은 지켜만 보실뿐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건 교실을 어질러 난장판을 만들던 간섭을 한하구요.
> 이런식의 교육을 정부의 지원하에 의무적으로 하고있는건데 전혀 이런 제도적 교육적 장치가 마련되어있지 않은 우리나라 실정에서 유태인식의 조기교육이란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거 아닐까요>
> 차라리 엄마가 집에서 마음껏 놀게 환경을 만들어주는게 엄마입장에서야 힘들겠지만 좋을것 같아요.
> 참고로 제가 활용하는 방법을 하나 소개해드리면요,델타샌드도 잘 활용하지만 큰애가 돌무렵이었을때나 지금 둘째한테는 모래는 아무래도 먹을 염려가 있어서 저는 소면을 한묶음 삶아서 돗자리 깔고 그위에 펼쳐놯더니 아이가 주므르고 먹고 뭉개고...너무 좋아하더라구요.
> 어느날은 두부를 소금약간 넣고 데쳐주기도 하구요.
> 제가 뭐 교육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위치는 아닙니다만 제가 아는 유태인 조기교육에 대해 말씀드리다가 잠깐 사족을 달았네요.
> 귀엽게(?)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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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리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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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집에 대해 올라온 글들을 보니 부정적인 견해가 많군요.
> > 저도 내년 3월에 29개월 된 제 아이를 보낼까 했는데 망설여 지네요.
> > 저도 원래는 1년후에나 보내려고 했는데 유태인들은 지금 이 시기가 아이에게 많은 자극이 필요하다고 영아원(만2세가량)부터 의무교육이랍니다.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공동체에서 제공하는거죠.
> > 노벨상의 1/3을 차지한건 다 유아기의 교육때문이라는 것.
> > 제가 보내려는 어린이집은 유치원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며,물론 놀이식이지요.
> > 주위 엄마들의 입소문도 괞찮구요.
> > 어떨까요?
> > 그래도 너무 빠른건지,조언 부탁드릴께요.
| [일반][RE]와- 국수.두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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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주번 등록일 2000-12-13 13:28 조회수 1,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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