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에 다니는 아이엄마입니다.
성인이 된 지금은 어설프게 교회에 다니고 있지만
청소년기에는 열심히 종교활동을 하였습니다.
종교활동을 하는 것이 정서적 도덕적으로 큰 나침반 역할을 하는 것은 알고 계실겁니다.
크게 엇나가는 일 없이
설령 엇나가는 경우라도 얼마지나지 않아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신앙입니다.
이런 도덕적 기준 말고 현실적인 얘기를 해보지요.
제가 중고등시절을 열심히 종교활동을 하면서 현실적으로 얻은 것은
첫째, 리더쉽입니다.
물론 학교임원을 하면서 리더쉽이 길러지는 측면도 있지만
학교보다도 더 자율적이고 다양한 의사결정능력과 조절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교회 소모임을 하면서 예산(?)을 세우기도 하고 2부 순서를 어떻게 재미있고 유익하게 이끌지 토의도 하고
각종 행사에 아이디어를 내고 의견을 조율해 나가는 것은 청소년기의 큰 경험입니다.
둘째, 좋은 추억입니다.
지금도 돌이켜보면 당시에 교회모임에서 또래집단끼리 모여서
기타치며 노래하고 웃고 떠들던 기억이 얼마나 소중한 지 모릅니다.
학교생활 나름 모범생으로 지내던 저에게는 큰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셋째,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유지입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만나면서도 항상 십대같은 느낌으로 좋은 선후배, 친구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넷째, 이건 저에게만 해당될 것 같은데,
아이를 키우면서 모델이 생기기도 합니다.
중고등부 생활을 할 때, 너무나 적극적으로 교회활동을 하던 오빠가 있었습니다.
'밀알(?)'이라는 중찬단 활동을 하면서 피아노 반주를 신나게 치던 오빠였는데
종교활동을 열심히 하고 후배들도 잘 챙겨주던 오빠는 공부도 잘하여
서울대 우주항공과(?)에 장학생으로 들어갔고
지금은 미국대학에서 학생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제 아이가 학창시절 좋은 추억이 많은 아이로 키우고 싶습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종교활동은 장점이 너무나 많습니다.
말이 많아졌네요.
여하튼 유아기, 청소년기의 종교활동, 소그룹 동아리 활동 등을 적극 권합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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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리님이 제가 하고 싶은 말씀을 해주셨네요
전 개신교인으로 미술 치료사로 일하는데 교회나 성당만큼 리더쉽을 키울만한 곳은 없는것 같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모두에게 평등하게 주어지는 시간은 교회에서나 맛볼수 있는것 같습니다.
전 아기를 둔 부모님들께 신앙을 일부러라도 아기를 위해 가지라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어디에서 어릴적부터 무대에서 담대하게 서는 연습을 하겠습니까?
전 가끔 저희 아이에게 묻습니다. 떨리지 않냐고....우리아들말하길 그런 기분은 없다고 하더군요.
전 아직도 후들 후들 하던데....
교회생활을 하다보면 불량해보이는 아이들이 있긴하지만 교회와 상관없이 부모하고의 관계입니다.
또한 그들은 중고등학교때 교회에 발 들여 놓은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에게 사랑을 많이 받은 아이들은 이성교제나 탈선을 그리 많이 하지 않습니다.
또한 쉽게 돌아오고 미래를 긍정적으로 봅니다.또한 신앙을 가진 아이들도요
어릴수록 부모와 신앙을 같이 하기가 쉽지만 머리가 크면 그것도 어렵습니다.
어릴수록 빨리 신앙생활하면 긍정적 기회가 많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