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만들고 아가월드에서 수입해서 파는겁니다.
한솔측에서는 은근히 일본식 영어라고 맞불을 놓지만 저는 그렇게는 들리지 않습니다.발음은 나무랄데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다만, 영어가 생활영어가 아니라 알파벳으로 시작하기때문에 아이가 영어자체 보다는 알파벳에만 흥미를 갖는점, 그리고 내용에 비해 너무 비싼점이 흠입니다.
그 이유가 제작당시에 돈이 많이 들어서 비싸다고 설명을 하는데 이미본전을 뽑을 만큼 판매를 하고도 가격을 내리지 않습니다.
또한 수입이 된지 지금 몇년이 지났는데도 내용은 그대로입니다.
발전의 노력이 전혀 없이 돈만 벌려는 느낌이 팍팍 들지요.
이미 사봤던 저로서는 돈생각이 절로 뭉게 뭉게 나더군요.
더구나 이제 가격을 더 올리기까지 했습니다!
기절할 노릇이지요.
우리나라 보림같은 출판사도 2~3년에 한번은 내용을 보강하고 바꿔서 새롭게 출시하는데 어찌 빙뱅붐은 시대가 변하는데도 알파벳 공부만 시키며 고액을 받는지 모르겠습니다.
돌지난 아이가 알파벳은 알아 뭐합니까.......
그건 글자를 배우는 초딩때나 알아도 충분한데!
암튼 빙뱅붐 말만 들어도 화가 나다보니 사설이 길었습니다.(우리 아이가 빙뱅붐 일찍 접하고는 글자만 집착해서 그림책도 그 예쁜 그림들을 하나도 안보고 하니까 속이 상해서 하는 말이니 이해해 주시구요.....)
수님의 글입니다.
> 빙뱅붐 클럽 우리나라 건가요?
> 아니면 외서인가요?
> 외서라면 어느 출판사 건지 아시면 꼭 가르쳐 주세요
>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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