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주신 조언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약속을 드릴 수는 없지만 '성원맘식 영어'를 시작하는 저희 아이의 영어 공부이야기를 종종 업데이트 하여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성원맘님의 글입니다.
> 직장 다니시면서 직접 아이를 가르치시려면 많이 힘드시겟어요.
> 하지만 웬만한 학원 보내는 것보다는 훨씬 좋으니
> 꾸준히 열씨미 하시기 바랍니다.
> 돈도 적게 들구요..
>
> 영어문장을 해석해줘야되나 말아야 되나하는 문제는 제각각 의견이 틀리더군요.
>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 단어 하나하나의 의미를 알아서
> 끼워맞추기식의 해석을 해서는 안된다는 거에요.
> 그러면 저희 배울 때와 다를 바가 없지요.
> 영어에 대한 감을 떨어뜨리고 책을 읽을때도 단어 하나가 막히면
> 전체 내용파악이 안되고 뭐 그런 역효과가 난다는 것이지요.
> 하지만 전혀 전체 내용을 모르고서도 안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 예를 들어 동화를 하실거면
> 이제 6세 이니 쉬운 동화를 하시겠지요?
> 그럼 ,그림과 스토리의 흐름만 봐도 아이가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되는 동화책을 하시면 됩니다.
> Brown bear나 Five little monkeys jumping on the bed.
> 이런 동화들은 굳이 해석해 주지 않아도 아이가 내용파악이 됩니다.
> 저의 아이가 처음 말문을 열면서
> Mother stays at home. 이란 표현을 했습니다.
> stay는 당연히 제가 설명해준적이 없습니다.
> is 대신에 stay를 쓴다는 사실이 저를 흥분하게 만든 사건이었습니다.
> How many computers are there? 이란 질문에
> "Only one!"이란 표현도 거침없이 쓰더군요..
> Only란 표현 역시 설명해 준적 없습니다.
> 하지만 아이는 영어의 감을 잡아가고 있었던 겁니다.
> 일일이 해석을 해준다고 해서 생기는 건 아니겠지요?
> 결론은 쉬운 동화책을 하면서 굳이 일일이 해석해 줘야 한다는 생각을
> 안해도 된다는 겁니다.
> 하지만 전체 의미는 알수 있도록 해야된다는 거지요.
>
> 런투리드의 경우는
> 전 , 제 아이가 7살 때 샀으니까
> 3년이 지난 셈이네요..
> 그땐 통문장 해석이 있었습니다.
> 예를 들어 , under the sky, there is a tree. 라는 문장이 나오면
> '하늘 아래에는 나무가 있습니다.' 라고 성우가 한번 우리 나라말로 읽어 줍니다.
> 스토리로 연결된책이 아니라 전 그렇게 해주는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 그런데 많은 분들이 좋지 않다 하여 지금 나오는 것은 그런 통문장 해석이 없는 걸로 압니다.
>
> 그리고 아이가 나이가 들고 레벨이 올라가면서
> 궁금해 하는 것들이 많이 생깁니다.
> 눈에 보이지 않는 추상명사나 동사 형용사 뭐 그런 것들이지요.
> 이런 것들도 문장속에서 아이와 의미파악을 해보셔도 좋구요.
> 좀 영어가 쌓였다 싶으면 쉬운 영영사전을 이용해서
> 아이가 알아들을수 있는 단어들로 바꾸어 설명하셔도 좋구요.
> 정 안되면 우리나라 말로 표현해서 설명해주시는게 좋다는 겁니다.
> 예를 들어 아이가 love가 뭐냐고 물으면
> '그건 사랑한다야' 라고 한마디로 일축하는 것 보다,
> 아이에게 넌 엄마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 보지요.
> 그럼 좋아한다. 사랑한다. 뭐 이와 유사한 표현이 나오도록 유도를 한다음
> 그때 쓰는 말이 love라고..그러면서 I love you. 라면 끌어안아 주면
> 아이가 love란 단어를 느낌으로 자기것으로 받아들입니다.
> 어렵지요? ㅎㅎ
> 제가 읽은 책중에 유럽아이들에게(프랑스나 독일 아이들도 영어는 외국어지요?)
> 영어를 가르치는 방법에 대한게 있었습니다.
> 거기서는 아이들의 이해를 돕도록 단어의 의미를 알려줘야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 즉 아이가 알아들을수 있도록 영어로 설명하되
> 그게 어려우면 자기 모국어로 설명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 물론 언어가 유사한 나라들이니 우리나라랑 다른 점도 많겠지요.
> 저도 많이 고민하고 공부한 부분인데
> 제가 한 방법은 위와 같은 겁니다.
> 정리를 하자면
> 단어하나하나 설명해서 아이에게 해석해 보라고는 안하지만
> 아이가 문장을 이해할수 있도록 그림을 보면서 같이 이야기 하기도 하고
> 모르는 문장이 어떤것인지 이야기의 흐름을 아이와 짚어 보기도 하고
> 아주 어려운 단어는 영어로 혹은 우리말로 풀어서 이야기 한다.
> 뭐 대충 이렇습니다.
> 사실 우리나라 말도
> 모르는 말이 나오면 시시때때로 우리 아이들은 물어봅니다.
> 같은 방법을 쓰지요..
> 요즘 제가 읽는 책이 "국제 학교 영어 따라잡기"란 책인데요.
> 어느 일본 영어선생님이 베트남에 있는 국제 학교에
> 딸을 보내면서 느끼고 경험했던 이야기를 적은 것입니다.
> 좋은 글이 있어서 덧붙일께요..
> - 국제 학교의 선생님들은 "책을 많이 읽게 하세요'라며
> 독서를 강조한다. 책을 읽다보면 아이들이 다양한 표현을 익힐수 있기
> 때문이다. 어느나라나 어린이에게 책을 많이 읽히고 들려주는데,
> 이 또한 아이의 어휘력을 풍부하게 하기 위함이다.
> 현재 영어교육은 '듣기'와 '말하기'에 중점을 두는 경향이 있지만
> '읽기'활동을 더욱 권장해도 좋을듯 싶다. 그림책을 읽어준 다음,
> 아이와 함께 소리내서 읽어보고, 마지막에는 혼자서 읽게끔 하자.
> 아이들이 진정으로 영어실력을 갖추길 원한다면
> 단어연습과 독서연습을 시켜보자-
>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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