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스케치북에 각각의 표정을 그려준 다음, 손으로 눈을 내렸다가 올렸다가하면서, I'm happy, sad, angry..했더니, 너무 좋아하는데요.
자꾸만 해달라고 하면서, 자기 얼굴도 막 일그러뜨립니다.
오늘은 2단계를 한번 해 봐야겠어요.
고마워요, 세빈맘. 세빈이에게도 안녕!
세빈맘님의 글입니다.
> 최근에 나이에 상관없이 수업해 해준 놀이였는데, 반응이 상당히 좋아서 올립니다. 아이들이 아주 좋아했어요.
> 다양하게 해보시면 효과가 있을 듯 하네요.
>
> *2세용
> 스케치북에 얼굴을 네개, 크게 그립니다.
> 그리고 엄마가 큰 소리로 HAPPY, SAD, ANGRY, SURPRISED 라고 외치면서 그에 맞는 얼굴표정 (눈,코,입, 머리카락)을 그립니다.
> 그리고 엄마도 같은 표정을 지으며 아이도 따라하게 합니다.
> 목욕하면서, 옷입히면서, 밥 먹으면서 다섯번 정도만 하면 금방 따라하더군요.
>
> (활용예문)
> Let's draw some feeling face here.
> (여기에 표정이 있는 얼굴을 그리자)
> At first, this is happy face. (우선 행복한 얼굴)
> Look at me. Show me your happy face? (엄마 봐봐. 행복한 얼굴을 보여주겠니?)
> Say "I'm happy!" (난 행복해 라고 말해봐)
>
> *3세 이상
> 우선 마분지로 손바닥크기 정도의 봉투를 만듭니다.
> 그 안을 타원으로 잘라냅니다.
> 봉투안에 들어갈 흰 종이를 4장 잘라서 각각 얼굴표정을 그립니다.
> (아이에게 그리게 해보세요.)HAPPY, SAD, ANGRY, SUPRISED.
> 그리고 봉투 안에 얼굴표정을 그린 종이를 넣으면 타원으로 잘라낸 곳을 통해 표정이 보이지요?
> 그 표정을 보면서 같은 표정을 짓게 하고, 큰 소리로 말하게 합니다.
>
> (활용예문)
> Let's make an envelope with this paper.
> (이 종이로 봉투를 만들자)
> And cut out oval here. (여기를 타원으로 자르자)
> Then draw a happy, sad. angry, surprised face on each this paper.
> (각각의 종이에 행복한 얼굴,슬픈얼굴,화날 얼굴, 놀란 얼굴을 그려보자)
> Put this papers in here.
> (그 종이들을 이 안에 집어 넣어)
> -질문순서-
> What is this? (이게 뭐지?)
> Show me your happy face like this.
> (엄마한테 너의 행복한 얼굴을 이렇게 보여줘)
> Thst's great!
> (잘 했어)
>
> *덧붙이는 말
> 얼굴표정 그릴때, 확연히 구분되게 그리셔야 됩니다.
> 행복한 표정: 입은 웃는모양, 눈은 안보일정도로 눈웃음 치는 모양
> 슬픈 표정 : 눈은 쳐지고, 입은 삐죽삐죽, 눌물도 한두 방울.
> 화난 표정 : 눈을 치켜올라가고, 입도 양쪽이 올라간 모양
> 놀란 표정 : 눈도 입도 아주 동그랗게, 머리는 놀라서 바짝바짝 서 있죠.
>
> * 2단계 응용 - 네가지 표정만 있는 것은 아니죠? 완전히 익혔으면 좀 더 확대시켜보세요.
> laughing : 아주 즐겁게 입을 크게 벌리고 웃는 표정
> smiling : 얼굴에 미소만 띤 표정
> crying :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우는 표정
> shy : 부끄러운 표정, 볼이 빨개요.
>
> * 3단계 응용 - 다음 단계는 모양에 위의 표정을 그려서 익히는 거에요. 세모,네모,동그라미,긴네모,타원,마름모,하트,반원...
> (활용예문)
> This is one smiling triangle.
> (이건 웃고있는 세모!!)
>
> * 4단계 응용 - 이제는 모양을 여러개(1-10) 그려서 익힙니다.
> 이렇게 하면 형용사의 나열순서를 익힐 수 있답니다.
> (갯수-색깔-상태-명사)
> This is three sad rectangles.
> (이건 세개의 슬픈 긴네모!!!)
>
> *참, 각각의 감정을 그리면서, 대화가 가능한 아이들에게는 언제 슬펐고, 언제 기뻤는지, 언제 부끄러웠는지 물어보세요. 아이가 대답을 잘 못하면, 엄마의 경우를 말해주세요.
> (아, 이건 한국말로 해도 무방할것 같네요.*_*)
>
> 많은 도움 되셨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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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원준이가 너무 좋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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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원준엄마 등록일 2001-01-19 19:59 조회수 2,026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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