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네~~(화들짝 놀라는 척 하는 목소리 ^^*)

네~~(화들짝 놀라는 척 하는 목소리 ^^*)
글쓴이 이정희 등록일 2003-09-05 00:41 조회수 1,576 댓글 0 http://www.suksuk.co.kr/momboard/BEC_001/9580

네~~(화들짝 놀라는 척 하는 목소리 ^^*)

글쓴이 이정희

등록일 2003-09-05 00:41

http://www.suksuk.co.kr/momboard/BEC_001/9580

저도 뜻밖에 초등게시판에서 레모네이드님의 축하글을 보고 놀랐답니다.
축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생각하셨던 그대로(?) 훤한 달덩이 같은 아줌마지요? ㅎㅎㅎ
결혼전에는 첫인상이 차갑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이젠 푸근(?)하다는 말을
듣는 걸 보면, 은근히 살쪘다는 놀림같아 찔리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애낳고 키우면서
내가 많이 둥글려지고 부드러워져 가고 있구나, 인간이 되어 가고 있구나 싶어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가치관이 비슷하다는건 그만큼 사람들이 지향하는 세상, 삶의 가치가 비슷하기
때문이겠죠.
그 비슷함 속에서도 서로의 얼굴만큼이나 또 사뭇 다른 삶을 살아가기에 자신의
삶과 다른이의 삶을 견주어 보기도 하고 바꿔 나가기도 하는가 봅니다.

저도 레모네이드님의 글 속에서 또 다른 저를 보는 듯한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레모네이드님의 글입니다.
> 로그아웃하고 나갔다가
> 가은아빠님 자리에 이정희님 인터뷰가 떠있는 것을 보고
> 깜짝 놀라 다시 로그인하고 들어왔습니다.
>
> 인터뷰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 축하드려요.
> 제가 생각했던 그대로의 모습(외모나 생활이나)이네요.
> 두 공주님도 정말 똘망똘망 귀엽구요.
>
> 저와 가치관이 많이 비슷하신 것 같습니다.
> 차이점은
> 이정희님은 가치관대로 실천을 하신다는 것이고
> 저는 늘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고 산다는 것이지요.
>
> 맘스쿨 강의도 기대가 됩니다.
> 그 동안 여기저기 눈동냥으로 본 님의 작품들을 돌이켜 보건대
> 기대이상일 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 저도 꼭 한번 강의를 들어보고 싶어요.
>
> 인터뷰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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