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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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월인 종화가 책을 빌려보기 시작한지가 반년쯤 되었습니다.
원래 전집의 책 사기를 꺼리는 엄마라 함께 서점에 갈 때마다
딱 한권씩만 책을 사서 작은 책꽂이에 두고 자주 읽곤 했는데...
어느날 동화나라란 어린이 서점에 가게되었어요. 그냥 책을
discount받아 사려고 들리다 보니 자주 가게 되었고 회원
등록을 권유받았습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4권씩의 책을
빌리게 되었는데 종화가 무지 좋아하는 거에요. 함께 책을
고르는 즐거움도 있고, 일주일동안 읽는 재미도 있고...
그러다보니까 일주일의 4권의 책도 부족하다는 느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의 바다에 빠져서 이곳 저곳을
기웃기웃하게 됬죠. 그후로는 여러 시립, 구립 도서관들을
알게되고 자주 나들이 하게되었어요.
지금은 나름대로 종화가 읽은 책 도서목록을 만들고 종화가
반복해서 읽기를 원하는 책과, 갖고 있어도 좋을만한 책이라는
느낌이 드는 책만 골라서 인터넷서점에서 구매하려고 합니다.
종화는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책을 10권정도 받게 될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책 빌려보기 참 좋아요! 한번 활용해 보세요!
미소맘님의 글입니다.
> 저는 장난감 아저씨라는 장난감 대여를 이용하고 있거든요.
>
> 한달에 25000원인데 처음에는 좀 부담스러운게 아닌가 싶었는데,
>
> 지금은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
> 두살 터울의 아이 둘이라 얼마나 예쁘게 노는지.
>
> 한달에 세번 바뀌는데,
>
> 정글짐, 차로 내려오는 미끄럼틀, 큰 놀이집, 2인용 그네 등등
>
> 장난감 아저씨가 오시는 날엔 아이들이 거의 환상이랍니다.
>
> 그렇게 좋아하다가도 며칠 있으면 또 시들해지고 때맞춰 다른 장난감이 오니,
>
>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 지켜보는 저도 무지 흐뭇하답니다.
>
> 참 좋은 세상이다..라고
>
> 그래서 이번엔 도서대여를 생각 중인데 어떨지 몰라 고민 중입니다.
>
> 많은 책을 접하는 것은 좋지만,
>
> 자기 책이라고 애착을 가지고, 보고 싶을때 언제든 다시 꺼내 볼수 없다는 단점이..
>
> 이용하고 계시는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
>
>
>
>
>
> 6님의 글입니다.
>
> > 저의애는 6살인데
> > 저두 나름대로 책을 사줄 만큼 사줫답니다
> > 매달 책값으로 (할부로) 근 10여 만원이상을 지출 햇으니까요
> > 요즘은 생각을 바꿧습니다
> > 사지 말구 빌려보자
> > 전에 살던 아파트에 종로 도서관 분관이 잇어서 만이 빌려도 봣지만
> > 그래고 싸이는 책이 책장 3개가 되고 보니
> > 아이는 읽어야 할책은 만고 책은 싸이고 돈도 만이 들고
> > 그래서 결론이 더이상 책 사지 말자 입니다
> > 특히 전질
> > 아이가 어리면 더 사주고 싶은데
> > 엄마들
> > 전요 도서관에선 과학 동화 빌려보구 (저희 동넨 1주에 5권 대여)
> > 창작은 도서대여 회사를 이용하는데 대 만족입니다
> > 1주에 4권 배달되는데 이미 울 애가 본책두 꼭 1-2권 섞여 잇지만
> > 그래두 산거에 비함 넘 싸구 출판사두 다양하구 책두 제가 좋아하는 출판사가 많이 들어 잇드라구요
> > 저희애는 1주에 8권정도 보니 1년에 약 400권정두 보드라구요
> > 그걸 어떻게 다 사주겟어요
> > 엄마들 사주려구만 말구 빌려보셔요
> > 요즘은 대여회사가 만드라구요
> >
| [일반]책 빌려보기 참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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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종화맘 등록일 2000-12-17 00:29 조회수 1,1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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