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학년을 둔 맘입니다.
작년겨울부터 Y 학습지로 파닉스를 공부 했습니다.
파닉스를 참 재밌게 공부를 잘 했는데 다음 스토리로 들어 가니까 좀 힘들어 하더군요. 듣기와 자신이 배운 파닉스가 딱 딱 일치가 되지 않기 때문인 것 같았습니다.
사실 파닉스를 하긴 했지만 기초 파닉스이기 때문에 간단한 것만 배우잖아요.(특히 모음)
그래서 스토리를 할 때도 자연스레 테잎을 따라 읽거나 외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배운 파닉스 법칙을 이용해서 읽으려고 해서인지 많이 힘들어 하더군요.
지금은 학습지를 끊고 그냥 제가 집에서 영어동화나 간단한 읽기교재를 가지고
읽어주고 아이한번 읽혀보고..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비슷한 소리가 나는 단어를 몇개 읽어주고 보여주고 하면서 통글자로 아이 스스로 파닉스를 읽힐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법칙대로 되는 것이 몇 안 되다보니 스스로 아이가 하나의 알파벳이 이렇게도 소리나고 저렇게도 소리 나는 구나 하고 읽힐 수 있도록이요.
시간은 오래 걸리겠지만 법칙으로 배워서 딱 정리가 되어 버리면 오히려 새로운 개념이 들어 가기가 더 어려운 것 같아요.
그리고 어느정도 단어에 융통성이 있음을 알고 나서 파닉스를 하면 아이의 머리속에 더 유용하게 자리할 것 같습니다.
영어는 수학처럼 공식으로 되는 게 아니잖아요.
경험맘님의 글입니다.
> 네 맞습니다. 파닉스규칙에 맞는 단어가 많지 않기 때문에 그렇고 12살이 되지 않으면 파닉스 원리를 쉽게 이해 못하기때문에 그렇습니다.물론 주변에 잘하는 아이도 있긴하지요. 하지만 대부분 외웠거나 아주 많은 시간 연습했기때문입니다.우리나라 환경에서는 파닉스는 고학년때 체계적으로 잡아주는 것이 나을 듯하고 우선은 많은 동화책을 읽어 주면서 최근의 한글학습같이 통글자로 익혀 주는 것이 아이에게 부담도 안주고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다만 각 알파벳의 음가정도는 알고 있는게 좋습니다.
> 훈이맘님의 글입니다.
> > 초등1년생아이입니다.
> > 몇달전 영어를 시작했습니다. 회화위주로 재미있게 수업을 하고 있지요.
> > 엄마랑 테잎도 듣고 반복도 하구요,,,
> > 근데, 그 파닉스라는 것.
> > 정말 중요하고, 급한건가요?
> > 아님 엄마들의 욕심인가요?
> > 전 그냥 이렇게 회화위주로 하다보면 파닉스도 조금씩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글구 아직 나이도 있구요.
> > 제가 넘 태연한가요?
> > 참으로 힘드네요. 아이 교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