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04
아침을 좀 일찍 시작하는 스타일이구요
등교 전에, 영어 그림책을 한 권씩 읽고 갑니다.
오후에는 글줄로 된 책을 읽고 듣지만,
아침에는 그림책을 보고 싶다고 그러셨세요..
뭐 그렇다고 영어그림책을 한글책보다 환장하게 좋아하진 않습니다.
읽고서, 재미있던 책은 얘기를 해주는 정도인데,
그 중에 몇 권 골라봤어요
Hot-Air Henry
그림 보시면 아시겠지만, 괭이 한 마리가 열기구를 얼결에 타서는 똥줄 타게 고생도 좀 하는 내용입니다.
고생 끝에 플라잉캣이라는 얘기도 듣게 되니, 결국 고생 끝엔 낙이 오긴 오나 봅니다
울 똥개녀석 재밌다고,,
Where Have the Unicorn Gone ?
제인 욜런이란 작가의 책은 그다지 크게 재미있진 않지요
환경에 대한 이야기들을 많이 쓰셨던 것 같은데
저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참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아들놈들 취향엔 별로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딱 하나 입맛에 맞다는 얘길 들은 책이 요거랍니다.
이유야~뭐~유니콘이라는 소재때문이었겠죠.
이야기가 주는 메시지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참 의미심장합니다
명화풍의 그림이 유니콘이라는 전설 속 동물에 걸맞게 신비롭구요
글 또한, 운율감이 좋고 시적이어서
그림책의 이미지 그대로를 떠올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What Happend To Patrick's Dinosaurs?
요건, 아이들 좋아하는 공룡 이야기인데,
형제 둘이서 낙엽 청소를 하다가 이야기 삼매경에 빠지나 봅니다
제가 책을 고를 때, 거의 무조건적으로 선택하게 되는 경우가
바로 '형제' 의 등장입니다
징그란 아들넘덜..
공룡이 왜 사라졌을까? 에 대한 의문을 던지고
자기들끼리 마음껏 상상을 하는 내용이랍니다.
다분히 인간세태를 꼬집는 경향을 띄기도 합니다
어리석은 인간들은 아이들 그림책에서도 즈 복을 걍 발로 차댑니다 ㅋㅋㅋ


Where the River Begins
요건, 할아버지와 손자 두놈이 강의 시작을 찾아 길을 떠나는 내용입니다.
여그도 아들 두놈이죠? 칵!!
제 눈에는 그림책의 그림이 다소 이발소그림을 연상시키기도 했습니다만 ㅋㅋ
이 글 속에 등장하는 날씨나 풍경에 대한 묘사가 참 따라서 베끼고 싶을 만큼 예뻤답니다




저 위, 창 밖을 바라보며 상념에 빠진 모습 좀 보세요ㅋㅋㅋㅋ



앗, 그리고 이건
울 집 똥개녀석에게 주는 사탕입니다
칫간용 ㅋㅋㅋ
울 아들놈, 영어책 보며 흥분한 유일한 책입니다.. ㅋㅋㅋ
대부분은 그저, 괜찮다 재미있다..정도로 표현을 하거든요.
그림이 훌륭하거나 내용이 아주 탄탄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아들 잡는 목적으로다 구비한 책일 뿐입니다
세계역사를 좀 읽은 아이들이 읽는다면 재미 있을 것이구요
요모조모 자기가 알았던 내용과 비교해볼 수 있구요
특히 전투신 좋아하는, 엉덩이에 실실 바람 들어가는 사내녀석들에게
휴식시간 키득거리기에는 좋더라구요
아들은 아직은 줄리어스 시저의 좋은 면모를 많이 접했었는데
이 책에는 폭군의 관점으로 쓰여졌기에 , 처음에 주디 댓발 나왔다가
글래디에이터..에 관한 책에서
콜롯세움 해전이 나온다고 흥분을 했더랍니다.
이거 이거 이미지를 다 넘의 집서 쎄벼와서는 면목이 서질 않는됴?
ㅋㅋㅋ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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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용 그림책, 더불어 똥개들을 위한 사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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