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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글쓴이 써니

등록일 2008-01-17 15:39

조회수 5,726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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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에 들러 좋은 정보로 공부시키는 반절? 엄마표입이다.

여러 엄마들의 진솔한 경험담이나 여러 정보가 저같은 초보엄마에겐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지 모르실거예요.

항상 고맙다는 얘길 드리고 싶어요...

저희 아들은 예비중학생인데 고민이 많습니다.

고학년 갈수록 학교 성적은 나아져서 상위권이지만, 스스로 해 나가는 학습력이 빵점입니다.

항상 제가 스케쥴 짜서 알려주고 범위도 설정해 줘야하고, 학원에 갔다와서 숙제며, 복습, 예습까지 제가  나서서 해주지 않으면  건성건성이고, 또 자기가 뭘 모르는 지 아무 개념이 없습니다.

정말? 큰일이죠. 어쩌면 좋을까요?

욕심도 어느정도 있기 때문인지 "공부를  해야 한다"걸 알아서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는 편이에요. 어떨땐 학습량을 조절해서 안할려고 할때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 잘 따라와 주는 편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방법으로 공부를 해 왔고 또 성적이 자기가 만족하는 것 만큼 나와 요즘엔 자신감에 차 있으며 본인도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하지만 행동을 보이는 모습은 저학년 일때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본인도 중학교를 걱정하고 있어요. 

이젠 중학생이 되는 아들도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하고, 저도 힘이 들구요, 주위의 엄마들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지금 방식으로 하지 말고 내버려두면 시간만 낭비하는 결과가  오진 않을까!

항상 아들 문제로 하루 하룽를 고민하는 제가 정말 아들을 위하는 엄마인지...

도움되는 말씀 부탁드립니다. 

남자 아이들은 언제 스스로 학습을  하게 되는지?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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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8-01-18 13:37 

하니비님 구체적인 답변 고맙습니다.

쑥쑥에 들를 때마다 하니비님의 글을 읽고 많은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저처럼 초보엄마인 경우 하니비님을 비롯한 여러맘들의 글들이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지.. 이 기회에 감사하다는 얘길 드리고 싶네요.

학습의 주체인 아들은 항상 엄마가 하라는 단원, 가라는 학원, 사라는 학습서, 풀라는 문제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항상 저랑 같은 공간에서 저는 책읽고 아들은 공부를 했는데, 언제부턴가 제가 옆에 있으면 신경쓰여 안된다고 나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엔 학습량을 정해서 아들이 끝내면 저는 채점하고 틀린문제 다시보고 ...

하지만 시작할때 오늘 뭐할까 하는 건 제가 정하기 마련입니다. 학원 과제 정도는 아들이 알아서 하는데 어디 학원 숙제만 해서 되는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학원에서 보는 테스트도 자가 테스트 후에 제가 다시한번 확인 테스트 하구요. 오늘은 혼자 자기만의 방법으로 해 보겠다고 엄마 확인 없이 갔는데 ...

앞으로 저도 아들을 믿어주는 연습을 해야겠어요.

하니비님의 글을 참고로 해서 천천히 시도해 볼려구요.

화이팅!!

 

 

하니비 2008-01-18 08:24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워주세요.

고1까지는 엄마표,학원과외가 성적 향상에 분명 도움이 됩니다.

애들 성적이 뒤집어지는 시기가 있는데,고2 때입니다.

전문성있는 공부를 시작하므로 누구도 도와주기 힘듭니다.

학습서, 문제집도 자신이 선택하는 안목을 길러두어야 합니다.

공부잘하는 아이들의 특징이 자신이 무엇에 취약한지를 안다는 것입니다.

 과외를 해도 전적으로 괴외나 학원에 매달리지 않고,수학에서 미분적분이 약하다면 그 부분만

선택해서 하고 영어도 문법이 취약하다면 문법만...이런 식으로 합니다.

어려서부터 학원,과외,엄마가 이끄는 학습법에 훈련된 애들은 혼자 공부에 몰두해야 하는 시기가 되면

무슨 공부를 뭐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그동안은 학원,과외에서 내주는 숙제만 열심히 성실히 해가면 되었으니까요.

너는 내가 고3까지 책임지마...이것이 아니라면 일찍 독립시키셔야 합니다.

제 경우는 중2부터 공부 완전 독립니다.그런데도 얼마나 요구하는 것이 많은지...

하지만 큰 방향은 엄마가 제시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우리 예비 중학생의 경우 아이와 의논해서 하루의 학습량을 정했습니다.하지만 공부하는 것은 자유입니다.

어차피 혼자서 해야하니 ....공부하는 사람 마음이지요.

수학한단원,문법 unit4개,과학(일주일에 두단원) 한문 하루에 15자(급수대비 합니다) 영어소설책읽기

독해지문 5개 풀기,1시간 영어듣기 를 정했는데,개념도 혼자 공부하고 문제도 혼자풀고 채점만 제가 합니다.

위의 하루 공부량도 제가 정한것이 아니고 아이가 정한 것입니다.

하루 6개의 과제중 4개 정도를 완수하는 것 같은데,자율적으로 하는 공부이므로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물론 책도 아이와 의논해서 고르고 선택했고,공부도 아이의 방식대로 맘대로 하게 그냥 둡니다.

그러는 사이 혼자공부하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더군요.어제 생물을 공부하는데 개념을 완전히 외우고

문제를 풀라하니...문제를 푸는 과정에서도 개념이 외워진다고 하더군요."그러냐?" 아이를 믿어줍니다.^^

 

 

푸른바다 2008-01-18 04:26 
에듀플렉스 아닌가요?
코미 2008-01-17 22:12 

저도 좀 알려주세요..대체 그곳이 어디인지.학원인가요?

초4올라가는데 하나에서 열까지 엄마가 다 얘기해야하고 그나마 학교성적은 최상위라 안심(?)하고 있었는데  이대로 계속가다간 학년이 올라가도 전혀 바뀔것 같지가 않네요.저도 쪽지로라도 좀 알려주세요.

써니 2008-01-17 21:06 

예비중1맘님, 뚱딱지맘님 좋은 글 고맙습니다.

두분이 도움받은 에**** 가 어딘지 쪽지 부탁드려도 될까요?

자기주도학습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본인의 위치를 아는게 사실 학습보다 더 우선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어디의 도움이라도 받아서 고쳐지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예비중1맘 2008-01-17 16:09 

제 딸도 예비중1인데 자기주도 학습이 안되어있어요. 그래서, 저는 중학교 가기전에 과감한 결정을 했답니다.

학원은 수학만 남기고 정리하고, 자기주도학습을 지도해주는 에****라는 곳을 보내기 시작했어요.

이제 2주정도 갔는데 아이가 아주 좋아하고, 자기주도학습이 되려고 하고 있어요.

무엇보다도 학원다니면서 시간에 쫒기고, 많은 숙제(영어학원)하느라 허덕거렸는데 그 부담감에서 벗어나고 자유롭게 하고싶은 공부를 할수 있으니 아이가 마음의 여유를 찾는것 같고 그 모습을 보니 저도 마음이 편해요.  

뚱딱지맘 2008-01-17 17:15:06
제 딸은 지금 5학년 올라갑니다.
작년부터 자기주도학습을 하고 있어요.
첨엔 어렵더니 지금은 자기가 스케줄짜고 하루하루 실천하면서 뿌듯해 하더라구요. 제 딸도 에****의 도움을 받았지습니다.
작년부터 그나마 다니던 수학학원도 끊었구요.
끊고나서 성적이 오르더라구요. 헐~~~
지금은 아주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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