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가끔 우리네 어릴 적 생각을 하곤 합니다. 영어라곤 전혀 접해본적도 없이 중학교에 들어가 I am a boy. You are a girl.하고 읊조린 적이 있었는데...
이젠 태교 영어서 비롯해 온통 영어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해야하니 말이죠.
아이가 우리에게 참 많은 걸 가르쳐주는 게 아닌가 싶네요. 저희 아이도 간혹 영어책을 읽다가는 '엄마 미국사람들을 바보인가봐요. 우리는 한국말도 하고 영어도 하는데 미국 사람들은 한국말을 못하잖아요.' 이런 소리 들으면 씁쓸하기도 하죠. 이런 내가 샛길로 빠져서 미안하네요. 본론으로 들어 갈까요.
먼저 아이가 영어공부를 오랫동안 했는데 표현을 안하는 것인지 전혀 모르고 있는 것인지 어머님이 살펴보세요. 아이들은 서로의 개인차가 달라서 알고 있으면서 말을 안하는 아이도 있고 모르고 있을 수도 있으니 말이죠.
그리고 영어에서 조바심을 내시면 아이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게 되는 수가 있어요. 조심하시는 거 아시죠?
요즘음 영어동화책도 거의 직수입하는 것이 많아서 동화책을 많이 읽게 되면 그나라의 생활과 문화 그리고 사용하는 언어도 그대로 받아 들일수있답니다.
물로 정서적인 면도 많은 도움이 되실거구요. 책을 그냥 사서 아이에게 던져 주시면 아이는 영어라는 부담을 안고 읽어야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될수가 있어요. 항상 먼저 어머님이 동화책을 먼저 읽어보시구요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서 간단하지만 영어로 사용해주시고 안되면 몸짓 발짓 다 동원하구요.(이건 재미를 유발시키는 것이니 계속은 안됨) 참 어머님이 영어가 안되시면 쑥쑥의 공구 활용예문이나 요즘은 시중에 스토리 텔링책들이 너무나 많이 나와 있으니 미리 공부하시구요 나중에 그 책을 아이와 함께 보세요. 그럼 아이도 엄마 영어 잘한다고 자랑스러워 할꺼에요. 따로 공부할걸 찾아 보시는 것도 좋지만 아이를 위해 공부를 하려고 하시는 것이니 아이책으로 같이 공부하시면 더 좋을 듯 싶네요.
부럽네요. 노력하시는 모습이...
분명히 댁의 아이도 엄마를 자랑스러워 할꺼에요. 화이팅!
초보 맘님의 글입니다.
> 아이를 영어공부 시키기 위해 이것 저것 학습지 시키고 영어비디오 보여주고 하다가 도체 영어로 말한마디 안하는 아이를 보고 이게 아니다 싶네요.
> 제가 먼저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주위를 둘러보니 도대체 어디서부터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영어공부하면서 아이도 가르칠려면 어떻게 해야 좋을지....
>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쑥쑥몰
> 
한마당의 구인구직 게시판으로 옮깁니다.(내용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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