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발렌타인데이네요. 제대신 다은이가 아빠를 위해 쵸코릿으로 작품을 만들었답니다.
아래와 같은 쵸코릿이 너무 맛있어서 혀를 낼름 내밀고 있는 로봇 쵸코릿이라나요...
특별한 다은이의 쵸코릿 선물에 오늘 저녁 아빠는 무척 좋아했답니다.
아이가 만든 작품하나하나에 대해 소중히 생각하고 그것을 만든 생각에 대해 꼼꼼히
들어주는 것은 제가 지금까지 빼먹지 않고 해온 일의 하나입니다.
* 제가 이렇게 아이에게 어려서부터 모든 재료를 다주면서 놀게 한 것은 '놀면서 배운다'는
말에 힌트를 얻어서 무심코 넘겨버릴 수 있는 아이의 놀이들속에서 미술, 음악, 구상, 언어,
수학, 과학 현상등이 내포되어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인위적인 학습적인 접근보다는 자연스러운 놀이를 통한 다양한 영역을 아이 스스로
느끼고 발견하며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은이가 7세가 되어도 주위의 우려에 비해 너무 여유롭게 생각하는 데는 이러한 이유가
있습니다. 아이의 잠재력을 믿고 싶어집니다. 왜냐하면 하나의 씨앗이
자라서 튼튼한 나무가 되기위해서는 여러해의 햇빛과 물과 양분이 필요하듯이 그런 튼튼한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엄마만이 가질 수 있는 고집인것 같네요...
아래의 작품은 언뜻보기에는 아무렇게나 만들어놓은 것처럼 보이지만 다은이에게
무엇을 만들었는지 물어보면은 많은 것들이 구현되어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 참고로, 신문지위에서 표현된 색깔점토는 신문지 윗쪽에는 다은이가 "무지개"를 연출한 것이고,
아랫부분은 점토로 "초록색 웅덩이"를 연출한건데 물을 그 위에 뿌려서 많이
흐트러져 있네요.)
과연 다음은 무엇을 다은이가 만든 것일까요?
다같이 한번 다음의 다은이의 작품 설명을 들어보면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