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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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보내고 있는입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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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duetto 등록일 2003-09-18 14:17 조회수 1,902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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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애도 영어 유치원 2년 다녔고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큰애 보낼때는 영어유치원이 다른데 보다 조금 저렴하고 아파트 바로 옆에 있어서 보냈습니다. 그때까지 영어교육은 비디오와 동화책 몇 권뿐이었죠.
그래도 스트레스 별로 안받고 재밌게 다녔습니다.
작은얘도 4살때부터 다녔습니다. (1월생이라5살로치고)
지금 3년차다니고 있습니다.
작은얘는 영어책을 하도끼고 살고 영어를 정~~~~~~말 조아해서 일반유치원은 생각도 안하고 형하고 같이 영어유치원보냈습니다.
근데 큰애가 공립학교에 가닌까 학교에서도 안가르치고 영어하는아이도 별로없고 학원과 집에서만 하닌까 흥미가 마니 반감되었어요.
작은얘도 내년에 학교에 가는데 마니 고민하고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립학교는 영어공부를 1학년때도 하지만 일반 공립학교는 아니잖아요.
형제가 같은 학교에 다녀야 되는데 따로 보낼수가 없어서.
동생은 형과 같은 학교에 가는 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맘님도 고민이 마니되겠지만 사립초등학교에 보내실 의향이(꼭영어때문만은아닐지라도) 있고 아이가 영어를 좋아한다면 후회안할실 거예요.
엄마가 영어를 가르친다면 딱이죠. 쑥쑥에서는 하시는 맘들이 많아서리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힘들더라도 할 수 있으면 좋은데 전 영 젬범이라서 돈 버리고 있습니다.
일반 공립학교에 보내신다면 글쎄요 고려를 해봐야하지 않을까요(큰얘경험으로)
조금있으면 1학년때부터 영어교육한다고 하지만서도.
왜냐하면 첫번째 영어유치원비가 만만치않고(가격대비효과는나중에),
둘째, 그 나이 또래때 해 볼수 있는게 있는데 영어유치원은 인성교육을 제대로 못해주는게 많은것 같아요. (예로 고구마캐기같은것)
샛째, 유치원에 마당이없은 유치원이 많은데 특히나 영어 유치원은 빌딩안에 있어서 정서적인면에서는 항상 아쉬움이 남지요.
그외에도 아쉬운게 많지만 얻은것이 있으면 잃은것도 있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셋째는 유치원보낼때가 되면 일반유치원보내서 실컷 놀다 보낼까 싶네요. 지금 맘으로는요.
해주고 싶은 건 많은데 맘하고 틀려서 글이 두서가 없네요.알맹이도 없고.
쬐금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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