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학생 해결하려면..미국 학교 시스템 이해해야 2016-08-1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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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학생 해결하려면
미국 학교 시스템 이해해야


“왕따, 집단폭력, 시험부정, 흡연 등 학교의 그늘진 모습이 이곳 미국 한인 학생 사회에도 똑같이 존재합니다. 어느 조직, 어느 사회에나 어두운 구석은 있습니다. 문제는 이에 대한 학부모의 적절한 대처입니다.


학교 시스템의 이해와 자녀에 대한 관심을 통한 ‘조기 진화’가 문제 학생 선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부모들은 예로 들지요. 최근의 모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한 학생이 학교에서 집단으로 폭행을 당했습니다. 득달같이 달려온 부모가 가장 먼저 한일은 증거 확보를 위한 현장 사진 촬영이었습니다. 그 다음 변호사를 통한 법적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미국 부모들은 가장 현실적인 조치를 위해 자신의 자녀를 보호하고 학교를 보호합니다. 덮어두거나 처벌을 유보하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레이니어 중학교에서 근무하면서 학교를 거쳐간 많은 한인 학생들의 부모들이 상담을 해오지만 알려준 미국식 대처 방법을 이행하는 부모는 거의 없다고 털어놓았다.

 
“상담을 마친 부모들의 얼굴이 어둡습니다. 같은 학생을 고발하고 법정에 세운다는 것이 한국 문화로는 이해가 안가는 눈치입니다. 보복이 염려스럽기도 하고요”
자기 자신이 힘든 청소년기를 보내 교육상담학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이원장은 “예전 머리를 숙여 인사하는 한인 학생들이 이곳 공립학교 교사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았다”고 회상하며 “아마도 조기 유학이 본격 시작된 때부터 이런 모습이 사라지고 문제 학생들이 증가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들 가슴속에 응어리진 그 무엇을 풀어낼 수 있는 공간과 상대가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지적한다.
“학생들이 갈 곳이 없습니다. 자녀들 교육에 의해 미국에 건너왔다고 말하는 부모들 조차도 학생들을 제대로 보살피는 부모가 많지 않습니다. 부모는 일터에 있고 차 없으면 어느 곳 한 발짝 움직일 수 없지요. 학교에서는 언어, 문화 차이로 두 배의 스트레스를 받지요. 이런 학생들에게 문제가 생기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합니다. 학생 이전에 부모에 대한 교육이 사실은 더 급합니다. “


운동과 건전한 과외활동 등으로 그들의 가슴을 열어줄 수 있는 부모의 역할이 절실하지만 무료 학부모 세미나 개최해도 관심을 갖고 찾는 부모는 많지 않다고 이원장은 개탄한다. 말로는 교육에 관심 있다고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는 얘기다.


그는 “너무 부정적인 면만 들춰내 부모들에게 근심만 배가 시키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다. 문제학생이 있는 반면 훌륭하게 학업에 정진하는 한인 학생도 많고 또 조금만 도와주면 큰 학문을 이룰 인재도 많다.
[ 출처: 미, 중앙일보- 인터뷰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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