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중 문화권에서 방황하는 ‘우리의 자녀’ 2016-10-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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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중 문화권에서 방황하는 ‘우리의 자녀’


가정에서 한국 문화를 따라야 하고 밖에서는 미국 문화에 적응해야 합니다. 어려서는 잘 느끼지 못하지만 틴에이저가 되면 상당한 갈등을 겪게 됩니다. 가령 남자 아이가 귀걸이를 한다든지 문신이나 피어싱을 하는 것은 미국 사회의 그 또래에서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드려 지지만 아직 한인 부모들은 용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틴에이저의 심리적인 특성 가운데 군중들과 동화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들 속에 함께 섞여 있기를 바란다는 것이죠. 그런데 다른 애들은 다 그런 것들을 다 하는데 자기만 하지 않았다면 요즈음 유행어로 ‘왕따’당하는 기분이죠. 이것은 의복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차원에서 부모들은 자녀들만이 겪는 2중 문화에서 오는 고민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이곳에서 태어난 2세들보다 1.5세가 더 많은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제가 약 7년간 교회 청소년 사역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교회 밴으로 아이들을 집에 데려다 주는데 한결같이 자기를 제일 늦게 데려다 달라는 겁니다.

 


참으로 가슴 아픈 일입니다. 아이들이 그만큼 가기 싫다는 거예요. 사실 집이 편안해야 하는데 부모님들과 마주 앉기만 하면 부딪히기 때문에 집에 가기 싫다고 합니다. 아이들이야말로 기대고 마음줄곳이 필요한데 부모들이 그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가치관을 기준 삼아서 아이들에게 강요하는 식의 교육 방법에 한인 부모들은 매우 익숙해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연적으로  같은 입장의 친구를과어울리게 됩니다.

 


또한 전화와 컴퓨터 문화가 발달되면서 아이들은 이것들을 통해서 서로의 간격을 좁혀가게 됩니다. 그러나 피차 서로 불완전한 입장이기 때문에 서로 격려와 조언을 하지 못한 채 타락의 문화를 부추겨가면서 현실을 도피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된 원인을 어디에서 찾아볼수 있을까요?


대부분 근본원인 제공자는 부모입니다. 그 중에 특히 아버지입니다. 문제 아이들의 90%가 아버지와의 갈등과 불화에서부터 출발됨을 볼 때 먼저 닫혀진 아버지의 마음이 열려야 해결될 문제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이들의 자아형성에 아버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큽니다.

 

 

 

 

그러나 한인가정을 보면 아버지는 완전히 혼자만의 세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일이 터지면 야단치는 것이 주 전공입니다. 아버지란 무서운 사람이라는 인식이 아이들에게서 지워지지 않는다면 이 부분은 평행선을 달리는 것과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기 쉽지 않습니다.

 

이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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