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꿀팁 |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 지원합니다!

  • 등록일 2021-06-28 13:46
  • 작성자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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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이란 초·중·고등학교에 입학 후 3개월 이상 계속해 출석하지 않거나 개인 사정으로 자퇴 또는 미취학, 제적, 퇴학 처분 등을 받고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말한다. 즉 학교 조직의 보호를 받지 못하므로 우리 사회 전체가 돌봐야 하는 청소년이다. 


​정확한 파악은 어렵지만, 통계자료를 분석하면 매년 약 6만여 명의 학생이 학업을 중단하는 가운데, 초·중·고 학령 기간에 속한 9~17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은 2020년 12월 현재 약 28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


개인적 사정이 있겠지만, 학교를 그만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선택이다. 어려운 선택을 한 만큼 더 밝은 미래를 준비하고 나아가도록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각 지방자치단체에 조직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용인시 꿈드림 누리집.



꿈드림에서는 여러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건강검진이다. 여성가족부 꿈드림 누리집과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누리집, 포스터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자발적인 건강검진을 촉구하고 있다.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전담비 담당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봤다. 

Q. 2021년도 올해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건강검진 대상자와 신청 인원, 수검 인원은 어느 정도인가? 
A. 건강검진 대상 전체 인원 파악은 어렵고 추정할 뿐이다. 6월 17일 기준으로 신청 인원은 493명이며, 수검 인원은 390명이다. 상반기 결과이므로 예년의 추세로 볼 때 하반기가 되면 더욱 늘어나리라 본다.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건강검진 홍보 포스터.


Q. 검진 가능 병원은 지정이 돼 있는가?

A. 검진 가능 병원은 관내 11개 병·의원이다. 세부 병·의원 내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꿈드림으로 직접 상담하는 경우엔 안내도 한다.


Q. 검진 절차나 방법에서 특별히 유의할 사항은 없는가?

A. 청소년 본인과 주변 어른의 적극적인 자세만 있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정부에서 모든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므로 아무 부담 없이 참여하면 된다.


Q. 건강검진 후 사후 조치는 어떻게 하나?

A. 건강검진 결과 고혈압, 당뇨병, 신장질환, 이상지질혈증, C형 간염, 매독 등 질환 의심 판정자는 전액 무료로 확진 검사를 추가 진행하게 된다. 건강검진 결과 치료가 필요한 청소년은 취약계층(저소득층)에 한해 직접 지원비 지원(꿈드림 복지지원 사업),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등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건강검진 추진 절차와 내용.


Q. 건강검진 대상자들이 수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텐데, 어떻게 하고 있나?

A. 교육청 등에서 통보되는 명단이 기본이나 이 밖에도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를 찾아 권유하고, 여러 대안학교에 있는 학생도 대상이므로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다. 


Q. 아무래도 다른 기관의 협력이 필요할 것 같은데, 주로 어떤 기관과 협력하나?

A. 국민건강보험공단이다. 대상자가 꿈드림에 신청하면 공단에 명단을 제출하고 공단은 국가 또는 직장 건강검진 대상자와 중복 여부를 확인 후 선정한다. 선정 후 공단에서 신청자에게 검진표와 함께 개별 통보하면 희망하는 병·의원에서 검진하고, 그 결과가 공단으로 통보되면 공단에선 신청자에게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꿈드림과 긴밀히 협력해 수검 독려와 검진 결과의 특별지원 안내 등 사후 조치를 꿈드림에서 맡는다.


Q. 마지막으로 당부할 말이 있다면?

A. 여러 사정으로 ‘학교 밖’에 있는 청소년이기에 건강 관리에 취약하겠지만, 지원하기 위한 조직과 직원이 있다는 사실은 희망이다. 꿈드림 건강검진 담당자로서 모든 청소년이 건강검진을 꼭 받아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 행여, 주변의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검진 내용을 모른다면 적극 알리고 권하길 부탁드린다. 

출처: 정책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