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놀잇감 베스트 3 2002-02-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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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31 목요일(16개월26일)

집에 있는 강민이의 놀잇감중 (물론 큰집에 있는 것을 제외하고..)
가장 즐겨하고 좋아하는 몇가지를 꼽자면
베스트 1위는 단연 'brown bear...', 'goodnight moon'이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끼고 살다시피 하다보니
벌써 책이 너덜너덜해졌다
한창 TV에 빠져 있을때나, 몸이 아파서 끙끙대며 누워 있을때나,
주방에서 일할때나, 심지어 식사중에도 시도때도 없이
엄마,아빠 턱밑에다 들이밀며 읽어 달라고 "응!응!" 떼쓰는 바람에
몇번이고 반복해서 읽어줘야 직성이 풀린댄다
가끔은 장난삼아 카페트 밑에, 흔들의자 뒤에
몰래 숨겨 보기도 하지만 어찌나 용케도 잘 찾아내서
또다시 들고 나타나는지…
엄마,아빠는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만단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아빠가 사준 롤러코스터에
흠뻑 빠져 저녁이면 집에 돌아오기가 무섭게 젤 먼저
롤러코스터앞에 앉아 한참 동안 가지고 논다
처음에는 한두개씩 옮기더니
이젠 기차놀이 하듯 여러개를 한꺼번에 옮기기 시작했다
그물처럼 얽혀있는 사이사이로 손,발도 집어넣어보고
자동차나 공을 집어넣어 보기도 하며 즐거워한다
그러다 여의치 않으면 끙끙거리며 롤러코스터를
엄마,아빠 앞으로 들고 와선 같이 놀자고 "응!응!"

돌전부터 지금까지도 전화기나 휴대폰을 보면
사죽을 못쓰고 좋아하는 것은 여전하다
밧데리나 선을 빼놓은 전화기나 휴대폰은 물론
알록달록 예쁜 장난감폰에도 강민이는 무관심하다
오로지 폴더를 열면 LCD창과 버튼이 반짝반짝 빛을 발하는
휴대폰이나 수화기에서 뚜- 소리가 나는 전화기만을
고집하는 녀석을 보면 감탄을 금치 못한다
강민이앞에서 휴대폰을 꺼내들고 통화하는 것은 금물!
통화가 끝나기가 무섭게 휴대폰은 강민이손에 가 있을터이고
폴더를 열었다 닫았다하면서 아무 번호나 눌러 통화신호를
보내는가 하면, 나름대로 열심히 혼잣말을 하는데
누군가와 통화하듯 "어!어!" 대답도 하고
"엄마! 우지우지 @#$%#[email protected]" 쉴새없이 떠들어 대기도 하고
"하!하!하!" 웃기도 하는 등 그야말로 가관이다
엄마귀에 갖다대기도 하고 제귀에 갖다대기도 하다가
눈깜짝 할 사이 핸폰이 바닥으로 추락하는 일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
이때문에 뜻하지 않게 강민아빠는 핸드폰을 신형으로 바꾸는
횡재(?)를 맞기도 했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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