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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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방학에 저희 가족이 여행갔던 곳이 "서해안 태안반도 신두리 해수욕장"이었답니다. 저희가 묵은 곳은 "하늘과 바다사이" 라는 리조트였는데,, 아담하고 바닷가가 바로 리조트 앞에 있어서 오고 가고하는 것이 편해서 아이들한테 놀기에는 참 좋더라구요. 바베큐장소도 많이 있구요. 바다란 넓은 시야에서 탁 트인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해주고 또한 원한 바다 바람에 머리가 시워해지는 그런 상쾌함을 주는 것 같아요. 늘 바다를 보면은 전 그 넓은 시선에 의해 그동안 지친 마음이 조금은 풀리는 것 같아 복잡한 마음이 정리되는 듯 함을 느낌니다. 이번에 바닷가에서 다은이랑 참으로 많은 것을 보면서 신기해하면서 작년보다는 다은이가 모든 사물들을 바라보는 시선과 관찰력들이 성숙되어짐을 요즘 다은이를 데리고 다닐때마다 느끼네요. 이것이 바로 우리 아이들이 커 가고 있다라는 증거 중의 하나이겠죠? 바닷가에서 파도가 치는 모습에 넘 즐거워했던 다은이에게 전 다은이랑 파도 타기를 하면서 놀았답니다. 간만에 다은이랑 놀아 주었더니 넘 신나하더라구요. 전 다은이에게 이렇게 말을 했지요. " Charli, do you like this wave? If you like this wave, shall we run and chase after the wave? And then this wave will follow us soon. I think it will be fun." 그랬더니 파도가 치는 것을 다은이랑 저는 마구 쫓아갔다가 다시 밀려오면은 도망가고 했더니 넘 신나하더라구요. 그리구나서 이런 말을 했어요. "Charli, do you have any energy? I think this wave has any energy, so we can feel something when the wave touches us. And can you feel the wind blowing? I think this wind can make the wave move to play with us, don't you think like that? Okay, let's ride on the wave, Charli." 그랬더니 다은이는 입으로 바람을 불어서 자신도 파도를 움직여 본다고 입으로 입김을 불었다..ㅋㅋ 아이들이란 참으로 순수 덩어리인것 같다. 그렇지 않나요? 바닷물이 썰물이 되니 다은이랑 여러가지 해초들을 볼 수 있었고 만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근데 다은이 말이 " Mom, why do the seaweeds have the differrent colors? " 그래서 전 이렇게 대답했다. " In fact the sunlight includes some colorful lights just like a rainbow. And the green light in the sunlight cannot reach to a deep place of the sea well. Since some seaweeds live in a place that is not deep in the sea, they can have the green color. But the red light in the sunlight can reach to the deep place of the sea very well. So the color of seaweeds is getting darker and redder to the bottom of sea. In that case some seaweeds live in the middle of sea, so they have the brown color just like the brown seaweed that we caught. And some seaweeds live on the bottom of sea, so they can have the red color I think the color of seaweeds is getting darker and redder to the bottom of sea. So the green seaweeds are called " green algae", the brown seaweeds are called " brown algae", and the red seaweeds are called " red algae"." 전 이렇게 바닷가에서 봤던 우뭇가사리, 미역 ,다시마 같은 해조류들을 이렇게 제가 아는데로 설명을 했다 . 정확히 잘은 모르지만 아이에게 너무 깊게는 설명하기에 아이가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아 이런 녹조류,갈조류,홍조류를 장소에 따른 햇빛에 의해 각각 가지는 색소가 다름을 설명했는데 다은이가 신기해해고 직접 바닷가에서 보면서 말하니 재밌어하는 것 같았다. 바닷가에서 다은이와 저에게는 많은 체험들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간만에 시원한 바닷가에서 놀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다. 다은이는 돌아 와서 종이 위에다 바닷가에서 보았던 것들을 그림으로 표현했고 찰흙으로 아빠랑 쌓았던 모래성도 만들고 모래사장을 만들었다. 그리고 구슬과 나무젓가락, 비닐등으로 다은이는 파도가 출렁이는 것을 만들어 붙였고 녹조류, 갈조류, 홍조류 등을 빨간색, 녹색, 금색의 리본 줄로 만들어 바다 그림 위에 붙여 표현했다. 그리고 주워 온 조개들도 찰훍위에 붙였다. 그리고 작은 조개들이 다니면서 길을 만드는 것을 찰흙 위에 줄을 그어 표현했다. 마치 하나의 바닷 속의 친구들을 한 눈에 보고 있는 듯 했다. ***참고로 인터넷을 찾아 보니 이러한 설명이 있었다.*** 1. 해조류macroalgae 종류 녹조류, 갈조류, 홍조류 등으로 분류 이것은 광합성에 관여하는 색소의 특징에 의해 구별된 것입니다. 햇빛이 바다 속으로 들어가면, 녹색빛은 얕은 곳에서 없어지고, 적색빛은 깊은 곳까지 들어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녹조류는 비교적 얕고 밝은 곳에, 갈조류및 홍조류는 차례로 점차 깊고 어두운 곳에서 자라는 특징을 갖습니다. 해조는 세계적으로 약 8,000종, 한국 근해에는 약 500여 종이 있는데, 먹는 것에는 50여 종 있습니다. 해조류는 성게, 전복, 소라 등 바다생물에게 중요한 먹이가 되며, 식품과 의약품의 원료로도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녹조류 :가시파래 ,홑파래 -갈조류: 미역 ,다시마 ,모자반 ,톳 -홍조류 :김 ,우뭇가사리 ,불등가사리 ### 제가 아이에게 설명한 과학적 설명들과 영어표현들은 제가 잘은 모르지만 그저 설명하기 쉬운 제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설명하고 표현한 것이라서 틀릴지 아님 맞는지는 잘 모르지만 저만의 표현법이라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혹시나 영어표현이나 철자, 그리고 과학적 설명이 틀리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으시면은 꼭!! 말씀해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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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