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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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가 20개월때쯤 삼성에서 나온 이 책을 샀네요.
커다란 벽보같은것이 딸려있길래 더이상 벽에 붙일곳도 마땅치 않고 그냥 놔두었다가 제이와 함께 외국에 갈일이 생겨서 만들게 되었어요.
근데...식당이건 잠깐 외출이건...휴대하기도 편하고..차안에 놔두어도 되니...여러가지로 편하더라구요.
혹시나 이런 생각을 하신분이 계실듯해서 올려봅니다.
만들기는 쉽고도 무지 정성이 들어가는데... 대신 효과는 아주 큽니다.
★ 손바닥 책이에요. 권마다 있으니..꽤 되는거 같아요.
큰 과자 박스에 넣어서 차에 놔두고 봤는데 이제는 실력이 늘어서 그냥 둘째를 위해 보관중입니다.
★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붙이고..시트지 입히고...
★실사 책과 비교들어 갑니다. 같은 책이지만 전혀 다른 책이 되었죠? ^^
★ 안에 내용은 똑같은데... 포인트 단어만 잘라서 다시 밑에 붙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단어만 봐도 이 상황에 대해 더 잘 알더라구요. 덕분에 쉽게 쉽게 진행할수 있었습니다
★ 이건 제가 제이를 위해 만들었던 단어장입니다. 비행기 안에서 놀아주면서 보여주기 좋고..이쁘기도 하고..
저희 집에 이렇게 만든 책이 꽤 많네요...나중에 하나씩 올릴께요. 처음에는 단어 위주의 책을 많이 만들고 좋아하는 케릭터마다 만들었는데... 조금씩 제가 문장을 넣던지 비워놓아서 다른 단어를 넣어 문장을 만드는 책으로 변신하더라구요 . 실력이 점점 늘어가는 제이맘 입니다...
올해부터는 아무것도 하기 싫고..오히려 만든것보다...산것이 더 좋아져서 그냥 쉬고 있습니다.
더이상 단어 늘릴것도 없고... 모르는 부분은 책에서 찾을수 있어서 지금까지의 정성으로만 만족중입니다.
혹시나..아이가 이런 단어장이 없다면..엄마가 한번 만들어 주세요.
<디보> 단어장을 만든게 있는데 너무 이쁩니다. 나중에 꼭 올려볼께요
연수맘 
휴대용 책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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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벽보를 다 붙이기도 너무 많고 스티커북으로 활용하고 처박아 두었는데 멋진 아이디어네요.. 훌륭한 엄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