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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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컴백하신 찬사랑님의 글에서 만일 다시 내가 아이를 키운다면을 읽고서 ....
저희 아이원에서 주마다 보내오는 부모교육서중에 마음에드는글이 있어서 집에 붙여놓았었는데
제가 아이에게 훈육할떄마다 여우같이 "엄마~!"하면서 손가락으로 가리켜대서 (-,.-);;;;
사무실로 업어왔답니다 ㅎㅎㅎ
가끔 아이와 함께하는시간이 힘들게 여겨지거나 마음이 흔들릴때마다 읽으면
다시 마음이 진정되면서 현재 내아이가 내옆에 있는것만도 감사함에 고개가 숙여지는 글입니다.
아이는 삶속에서 배웁니다
만일 아이가 비관속에서 자라면 그 아이는 비난하는 것을 배웁니다
만일 아이가 적대감 속에서 자라면 그 아이는 싸우는 것을 배웁니다
만일 아이가 두려움속에서 자라면 그아이는 걱정부터 배웁니다
만일 아이가 동정을 받고 자라면 그 아이는 자신에 대해 슬퍼하는걸 배웁니다
만일 아이가 기이한 행동을 하는 부모 속에서 자라면 그 아이는 부끄러움을 배웁니다
만일 아이가 질투 속에서 자라면 그 아이는 시기심을 배웁니다
그러나
만일 아이가 참을 성 있는 부모 밑에서 자라면 그 아이는 인내심을 배웁니다
만일 아이가 칭찬 속에서 자라면 그 아이는 감사하는 법을 배웁니다
만일 아이가 무엇이든지 허용되는 분위기 속에서 자라면 그 아이는 세상을 사랑하는 법을 배웁니다
만일 아이가 자신이 받아들여지는 환경 속에서 자라면 그 아이는 스스로를 좋아하는법을 배웁니다
만일 아이가 정직함과 공정함 속에서 자라면 그 아이는 진리와 정의가 무엇인가를 배웁니다
만일 아이가 다정한 분위기 속에서 자라면 그 아이는 세상이 살아갈 만한 멋진 곳임을 배웁니다
만일 아이가 평화로움 속에서 자라면 그 아이는 마음의 평화를 배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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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
-다이아나루먼스-
만일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먼저 아이의 자존심을 세워 주고
집은 나중에 세우리라.
아이와 함께 손가락 그림을 더 많이 그리고,
손가락으로 명령하는 일을 덜 노력하고,
아이와 하나가 되려고 더 많이 노력하리라.
시계에서 눈을 떼고 눈으로 아이를 더 많이 바라보리라.
만일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더 많이 아는 데 관심 같지 않고,
더 많이 관심 갖는 법을 배우리라.
자전거도 더 많이 타고 연도 더 많이 날리리라.
들판을 더 많이 뛰어다니고 별들을 더 오래 바라보리라.
더 많이 껴안고 더 적게 다루리라.
도토리 속의 떡갈나무를 더 자주 보리라.
더 많이 껴안고 더 적게 다루리라.
도토리 소의 떡갈나무를 더 자주 보리라.
덜 단호하고 더 많이 긍정하리라.
힘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보이지 않고
사랑의 힘을 가진 사람으로 보이리라.
하양맘 
(일상)큐브하면서..노래부르기
찬사랑님의글을보고생각나서..^^*
최신
이전
아니, 벨벳님 이런 주옥같은 글을 올리셨는데, 주말 날라댕기느라 오늘에야 들어와서 이 글을 보네요.
찬사랑님 시에도 감동했지만, 다시 한 번 엄마로서 저를 돌아보게 하는 이런 멋진 글을....
유명한 글인가봐요. 저는 처음 읽는데, 참 감동적이네요.
마음이 짠하면서 내일 더 잘하리라 다짐해 봅니다.
벨벳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