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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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부모잠언의 주제는 '아이의 인격형성을 위한 지혜' 네요
아이마다 개성이 다 다릅니다. 아이가 둘 이상이라면 같은 부모 같은 배에서 나와서 이렇게 다를 수가 있을까 라는 생각 여러번 하게 되겠지요.
저희집도 둘 다 딸임에도 불구하고 식성부터 시작해서 피부 성격 취미 발달분야가 다 다릅니다.
같은 부모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이 두 아이가 똑같이 자라서는 안되겠지요.
같은 이유로 아이가 하나인 경우도 아이의 개성이 존중되어야 하지 부모의 목표가 존중되어야 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오늘의 미션을 위한 글
(부모잠언41)-아이들은 서로 다른 것들로 자극을 받는다. 그러므로 내 아이에게 정확히 맞아 떨어지는 보상을 찾아야 한다. 로봇을 싫어하는 아이에게 보상으로 로봇을 준다한들 그게 무슨 동기부여가 되겠는가.. 당근 뿐만 아니라 채찍의 경우에도 해당된다. 내성적인 아이에게 방에서 나오지 말라는 벌은 오히려 아이에게 감사거리가 될 수 있다.
(부모잠언 42)-자신만의 특별한 재능을 알게 하라. 그러나 반드시 학교활동이나 공부와 관련된 재능일 필요는 없다. 눈썰미가 탁월하여 잃어버린 물건을 잘 찾는 재능을 가질 수도 있고 노래 가사를 잘 외우는 재능을 가질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누구나 다 재능이 있으므로 그 재능이 무언가를 알게 하는 것이다. 자신이 세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자존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1. 하루 다섯 번 안아주기
2. 뽀뽀하며 사랑한다 말하기
3. 오늘의 닭살 멘트는?
4. 신체놀이 10분 이상
5. 책 읽어주기.
6. 밖으로 산책 나가기.
(직장맘--엄마의 하루 이야기 해주기)
7. 나를 위한 일
8. 오늘의 미션 -우리 아이는 어떤 재능이 있는가? (소소한 것이라도)
내 아이에게 먹히지 않는 보상은? (스티커 100개 붙이기가 먻히지 않는 아이들도 많죠...)
하니맘 
4년의 변화-큰딸
*아.사.이*Day2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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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마살낀 엄마덕에 역마살낀 딸래미라 어린이집갔다가 바로 집에 가는걸 무진장 싫어라 해서 집까지 걸어가는 길은 전쟁입니다. 놀이터 간다고 하는 날은 그나마 다행인데 어디 먼곳 가자고 한다거나 다른 친구네 집에 가자고 할 땐 참 난감하네여. 어젠 엉엉 울면서 집에 가기 싫다고 하길래 일단 집에가서 밥 먹고 나가자고 했더니 더 크게 울더라구요. 길거리에 서서 설명하고 그래도 받아들여지지 않는지 엉엉 울더라구요. 화도 내보고 차근히 설명도 해보았지만 그래도 울길리 그냥 실컷 울어라. 엄마가 안아줄께. 하고 안아주었네요. 그러게 집에 가는 길 몇번을 안아 울었어요. ㅠ.ㅠ 덕분에?? 1번 미션은 수행은 수월했네여.
2. 미안한 마음에 저녁먹고 아이스크림 사주러 나가는 길에 " 울고 떼쓰고 엄마 말 안들어도 엄만 널 사랑해."했더니 딸래미왈 " 무서워도 엄마 사랑해."하길래 뽀뽀 만번은 한거 같아여. ㅇㅎㅎ
3. 우와~~ 딸... 멸치 먹네. 멋지다. 멸치 먹어서 건강해지겠네. -겨우 잔멸치 몇개에 이런 멘트까지 날려야되는건지.. 참.. ^^;
4. PASS
5. TV보겠다면서 오늘은 책 하루 안보겠다네여. ㅠ.ㅠ 매일 잠자리책 오늘은 건너뜁니다.
6. 저녁밥 먹고 아이스크림사러 나갔어요. 산책겸 나간거라 빙 둘러 멀리멀리 돌아서 갔답니다. 우훗 아이는 돌아간거 몰라요.
7. 동이봤네여. 딸래미랑 같이 ㅇㅎㅎ
8. 감정이 풍부해요. 어린이집에서 다른 친구가 발표할 때 응원해주는 아이는 저희딸래미 뿐이라고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또 다른 친구가 친구들한테 놀림받으면 같이 울어준대요. 집에서도 가끔 저를 다독여 주는 아이의 말과 행동이 얘가 정말 4살 맞을까 싶더라구요.
먹히지 않는 보상이라... 별로 없었던거 같아요. 제가 해본 보상이라고는 먹는 것과 스티커였는데 너무 잘 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