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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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동화책 꾸준히 읽어주고 있는데요.
그런데 궁금한점은요.. 스토리가좀 있는건 아이가 이해하는지 궁금해서요.
가끔 물어보면 "what's this?" 라고 물어보면 "this is ~~" 이런 식으로 대답하긴 하는데요. 영어단어로 표현가기도 하고 한국단어로 표현하기도 해요.
30개월인데 말이 굉장히 빠른편이거든요. 어른처럼 표현하는 수준이에요. 그런데 영어로 읽어주면 못알아들어서 영어책 어려워하다가 삻어하게 될까봐 걱정되네요.
8개월 부터 노부영과 씽씽잉글리쉬등등 노출은 계속해주는 편인데요. 제가 영어가 안되서 회화는 거의 안하고 있거든요. 그냥 영어책이라고 영심히 읽어주자고 생각해서요. 안하는 것 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래서
1. 요즘은 제가 답답해서 영어책 읽어주면서 모국어로 같이 설명해주고 있어요.
이방법 괜찮나요?
아님, 그냥 상관하지 말고 영어로만 계속 읽어줘야 하나요? 설명 없이....
2. 영어동화책 씽씽잉글리쉬와 그림책으로 영어시작(삼성)보여주고 있는데..무척 좋아라 해요. 반복해서 많이 읽는답니다. 아예 외우는 것도 있고요. 가끔은 제가 영어로 읽어주면 아이가 한국어로 해석하면서 읽기도 해요. (this is a mommy 와 같은 쉬운 문장-한줄짜리 문장이요)
가끔 긴 영어동화 같은걸 원할때도 있는데 읽어주면서 내용이 제대로 전달되는지 모르겠어요. 가끔 딴소리 할때도 있고요.
딩동댕 잉글리쉬 생활동화던데,, 30개월 아이가 읽기에 괜찮은가요? 좋은책 나오면 자꾸 사주고 싶네요. 좋은책 추천 좀 해주세요...
희서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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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시죠...아이가 이해하는지 어쩐지도 모르겠고..
하지만 답답해하지 마셔요..
아이가 아무리 말이 빨라도 영어는 우리 말이 아니니까 익히는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영어책 많이 읽어주시는거 좋아요.
영어책을 읽어주시고 우리 말로 말해 주시는거 괜찮지만 바로 바로 해석은 안됩니다.
전체적인 줄거리만 말해 주세요.
그리고 우회적인 표현만 아니라면 그림으로도 이해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아직은 어린 유아기니까 인풋의 시기라고 생각하시고 아름다운 동화책 많이 읽어주시면 좋습니다.
딩동댕 생활동화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아이가 읽어주고 있는 책 중에서
가장 흥미를 갖는 것을 중심으로 비슷한 수준의 책을 읽어주심 좋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