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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the Wild Things Are] 동영상으로 만나보세요.

글쓴이 은주리

등록일 2012-04-05 08:24

조회수 1,375

댓글 15

http://www.suksuk.co.kr/momboard/BEB_002/8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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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본 - 괴물들이 사는 나라로 유명한 모리스샌닥의 Where the Whild Things Are의 Read Aloud 동영상입니다.
뭐.. 거의 Audio Book이라고 봐도 되겠군요.

 

워낙 하진군이 겁이 많아서 이 책을 좋아라 할까... 그리고 좀 어렵지 않을까 해서 한 동안 보여주지 않고 있다가
작년 가을 경(30개월) 무렵 보여주기 시작했었는데.. 어라? 반응이 뜨겁습니다.

뭘 알아듣는 건지.. 엄마가 밥 안주고 방에 들어가라고 하는 장면에서는 엄마, 화났다~!!! 화면서...

나중에 괴물들을 두고 떠나는 장면에서는 "안녕!~!!!" 이라고 하면서 손도 막 흔들어 주고...

 

그러면서 방이 숲으로 변해 가는 과정에서 나무를 How many trees? One, two, three... 이렇게 세면 막 화를 냅니다.
"원 아냐!!! 호나(하나)야~!!!!!! 호나~!!!!!" 하고 삼단 고음을 질러 댑니다.

그래서 제가, 하나, 둘... 하고 세면 또 "원?" 원 안해? 이런 얼굴로 바라보곤 하지요...
어느 장단에 춤을 추라는 건지 원....

 

에니왜이!! 오늘도 고품질의 동영상을 발견했으니...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즐독하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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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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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carrot 2012-04-06 02:00 

음~ 넘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항상 공유해주셔서~~^^

좀 어렵던데.. 이런거 보여주면 좋을거 같아요~
은주리 2012-04-08 12:04:50
저도 처음엔 긴가민가 하면서 책 읽어주었었거든요.
그림도 그렇게 밝은 색깔은 아니고.. 내용도 막 엄마한테 대들고... 이해가 가겠나.. 싶었는데
워낙 처음 보는 책은 싫어하는 하진군이지만, 꽤 열심히 보더니 그 다음 부터 하루에 대 여섯번씩은 거르지 않고 꼬박 찾게 되는 완소책이 되었다지요.
관심과여유 2012-04-05 15:57 

오호라~~~ 이런 책이 있군요..

현우도 함 시도해봐야겠어요~ ㅎㅎ

 

오늘 세미나에서 넘 반가웠어요~

지난 번 강북모임에서 호하님 보고도 정말 신기해했었는데...

(그때는 그런 티를 못냈죠~ㅎㅎ)

오늘은 아는 사람 호하님이어서 정말 좋았고~ ^___^

쑥쑥에서만 보던 은주리님을 직접 보곤 연예인 보는듯 했어요~

현우는 집에 오는 지하철 내내 (1시간 반 거리) 스티커북을 하면서 '은주이모'가 줬다며

다음에도 세미나가서 은주이모 만나자고... ㅋㅋ

 
은주리 2012-04-08 12:01:49
현우 너무 귀여웠어요!!!!
그 뽈따구 어쩔꺼에요~~~ 꺄옷!!
제가 워낙 고유명사와 이미지를 전혀 연결못하는 사람 중 1인이라,
사실 벨벳님께 아마도 한 육개월간 주울님이라 불렀었다는....TㅅT
그런데, 현우군 덕분에 관여님은 완전히 머리 속에 쏙!! 밖혔다지요.
라커삘 나는 빨간색 티셔츠가 너무 잘어울리는 현우군... 그래!! 이 몸이 스티커북을 주었다!!!
대학갈 때 까지 잊지 말거라~! ㅎㅎㅎㅎ 다음에 또 와!! 이모가 또 스티커 모아 놓을게~
나혁이맘 2012-04-05 15:23 

오우, 대박인걸요.

울 혁이 보여줘야겠당.^^

감솨요.^^
은주리 2012-04-08 11:59:26
ㅎㅎ 보여주셨남요?
저는 이거 mp4로 다운로드 해 놓았어요. 나중에 하진군 아이패드로 보여줄라꾸...
샬럿 2012-04-05 14:44 

남자애들이라면 꺼뻑하는 듯해요..

유성이도 엄청 좋아라했거든요...이분 꺼는 다 좋아한듯..

마지막에 아직 식지 않은 음식이 준비된걸 보고는 안도의 한숨을...ㅋㅋ

괴물들의 대장이라니..신날만도 하겠지요?..

오늘 세미나 잇었군요..

은주님 넘 예쁜뎅...ㅎㅎㅎ
은주리 2012-04-08 11:58:26
그러니까 그게 참 신기하다 이말입니다....
아니 어떻게 세계 만국의 남자아이들이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그 무언가가 이 책의 그 무언가인지...
참 신기하단 말이지요~ ㅎㅎㅎ
하진군도 마지막에... 밥!! 밥!!! 하면서 호들갑을.... ^^
에끼... 이보시오... 거짓말은 나빠요... 인간적으로 내 이쁜 얼굴은 아니오...
그저 조금 곱상한...... 쿨럭쿨럭!!!!
호호하하 2012-04-05 13:52 

ㅎㅎㅎ 어린애들은 간혹 청개구리 놀이를 하고픈가봐요 ㅋㅋ

암튼 한글로 하면 왜 영어로 안말하냐고 쳐다보는 하진군 상상하니 웃음이...ㅍㅎㅎ

 

언제 이거 올리시고 세미나 참석하신거에요?

오늘 관여님과 저 은주리님 보고 완젼 연예인 본 것처럼 넘 새롭고 신기했습니다.

검은색 원피스와 분위기있는 스카프 거기에 피부 뽀샤시하신 것이 ~~~

암튼 너무 반가웠어요 ^_______________^

추천 ~ 꾸욱~~~

 
원영사랑 2012-04-05 13:57:05
세미나에서 세 분 만나신거에요? 흐미 부럽~~~~
저도 여름학기부터는 목요일 자유롭습니다~!!
6월부터는 목요일에 있는 세미나는 꼭 참여할거여요~ㅋㅋㅋ
은주리 2012-04-05 14:04:38
지가 워낙은 얼굴에 UV 크림도 잘 안바르고 댕기는데.. (귀찮아서 머리도 겨우 감고 나옵니다)
오늘은 세미나 온다고 좀 찍어 발라 봤습니다. 헤헤헤헤
이뻤어요? 헤헤헤헤~
감사합니당~
관심과여유 2012-04-05 16:02:31
원영사랑님~~~
네.. 우리 만났어요~~~ 부럽죠? ㅋㅋ
버스20분타고 지하철 45분타고 택시5분타고...갔어요~ 켁!
혼자 그 먼~~길을 갔으면 포기 했을텐데..
호하님 오신다는 말에 용기내서 갔었죠~
아는 사람있다는 게 이리 좋은지...ㅎㅎ

은주리님도 넘 반가웠고.....^^
dkcarrot 2012-04-06 02:02:40
ㅎㅎ 은주리님 지난번에 안찍어바르고 오심 못알아볼줄 알았는데 알아보니 이쁘게 하고 오셨군요~^^ 안발라도 이뽀요~~~~
비빌언덕 2012-04-05 13:50 

ㅋㅋ..괴물들이 사는 나라...작년인가..읽어줬는데..은근..내용전달이 어렵다는 생각을 했던거 같아요(다른 책인가??)

동영상은 아직 못 봤는데..무조건 무조건..보여줘야 겠어요~ 그리고, 책도 다시금 꺼내봐야 겠네요~ 집에 있는 책이 한글책이라 좀 아쉽다는 생각은 듭니다^^

감사합니다~~~~~~
은주리 2012-04-05 14:03:35
ㅎㅎ 저도 사실은 이 책이 그렇게 재미있는 책인가? 잘 모르겠는데, 하진이 눈엔 재미있나봐요.
가끔 아이들 눈이랑 제 눈이 조금씩 달라서... ㅎㅎㅎ
내용도 쉬운 내용이 아닌데, 참 신기하지요? 왜 인기있는 책은 아이들이 다 좋아하는 걸까?
한글책을 읽었으니 내용 이해가 쉬워서 동영상도 재미있게 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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