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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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다는 예보...
다행히 내일로 예약되어있나부다.
(아님 기상청의 슈퍼컴퓨터는 믿을 것이 못 된다는 사실이 고마울 따름...)
흐린 하늘이지만 역으로 상쾌한 기분이 드는 건 왜일까...
부랴부랴 신도림으로 향한다.
아침시간이라 붐비는 인파를 헤치고 신도림 디큐브백화점으로 향한다.
(약속 시간에 15분 먼저 도착해주시는 쎈쑤를 발휘해주시고^^)
머얼리....엥???? 아무도 안 계심...ㅎㅎ
역시 나는 오늘도 1빠를 당당히 찍고 TGIF로 들어선다.
(나중에 알고보니 진정한 1빠는 30분이나 일찍 오셨다가 11시오픈이라 다른 곳에 계셨던
서재야놀자님...ㅋ)
손님은 아무도 없는 텅 빈 패밀리레스토랑에 혼자 들어가는 뻘쭘함은 쑥맘들을 만날
설레임에 날려버리고 직원의 안내를 받아 테이블 잡고 자리에 앉는다.
-------여기까지 샬럿님 후기글 오마쥬??? 내지는 패러디??? 였구요~^^;;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해요 =3=3=3 ---------------------------
댓글 수 100은 읽기방에서만 넘길 수 있는 것인줄 알았습니다.
샬럿님 광주오프 후기글의 아성(!)을 넘을 수는 없겠지만...
신도림 오프 시즌2의 후기글도 적어보렵니다. ^^
이번 오프의 단신 몇 가지 소개합니다.
#특별 게스트는 누규~??
오프공지 글에서 미리 예고 드린 특별 게스트~!!
바로 바로 바로~~~나혁이맘님이셨죠. ^^
우리 꼭 만나자며 게시판에서 약속하기를 수차례....
나혁맘님의 휴가를 맞이하여 신도림 오프가 성사된 것이랍니다.
마치 국정브리핑을 듣는듯한 느낌이 드는 나혁맘님의 어투...
음...참 세련되셨어용~~~~
그리고 블링블링한 귀걸이 코디도 멋졌습니다. ^^
#오프의 뉴페이스 등장~!!
그리고 오프의 뉴페이스~~~두 분이 등장해주셨으니...
원재유나맘님과 나림재훈맘님이셨어요.
원재유나맘님은 아무런 예고도 없이 그야말로 깜짝등장~!!해주셔서 정말 반가웠구요.
나림재훈맘님은 시즌1 오프에는 안타깝게 참석하지 못하셨는데...이번에는 드디어 함께 하실 수 있었네요.
나림재훈맘님 저와 멀리 떨어져 앉으신 관계로 대화를 많이 나누지못해 아쉽습니다. ^^;;
#잠수는 이제 그만~!!
서재야놀자님의 컴백~^^
지금 육아휴직 중이신데 복직 전에 이러저러한 일들로 바쁘셔서
잠깐 쑥쑥의 페이스를 놓치셔서 잠수를 타버리셨으나...
제가 카톡으로 옆구리 쿡쿡 찔러드렸더니 바로 컴백하셨습니다.
서재님 완전 반가워요~~^^*
#우리는 매일(?) 보는 얼굴이라우~??
그리고 늘 감사한 오프의 고정멤버들~
저의 이웃사촌 당근여사 dkcarrot님~
귀여운 껌딱지와 함께 동행하여주신 관심과여유님
같은 서울 하늘이건만...경기, 인천보다 더~~먼 곳에서도 한달음에 와주신 정미영76님
(76을 반드시 붙여야 한다는...ㅋ)
누리의 병원 예약으로 늦게 도착하셨지만 늘 참석하시어 오프의 자리를 빛내주시는 윤성누리맘님
그러고 보니...고정멤버분들의 소개는 나이순??? ㅋ
자주 볼수록 더욱 사랑하게 되는 분들입니다. ^^*
#육아의 애환
우리 만나서 모두 함께 육아의 애환을 털어놓아봤어요.
특히나 캐럿님은 첫 강북 오프에서는 과묵하신 분인가했는데...
오프에서 뵐수록 그 언변이 빛을 발하는 모습에 놀랍다했더니...이건 모두 유승이가
유치원을 가게된 후 비로소 자신만의 시간을 찾으시면서 밝은 성격을 되찾았다하시네요. ^^;
그리고 정미영님의 주옥과 같은 말씀....‘아이가 하원할 시간이 가까워올수록 신데렐라’가
된 느낌이라는...ㅋㅌㅋㅌ
우리 모두 완전 공감하면서 무릎을 탁~!! 쳤다지요. 흐흐흐~
저와 정미영님, 캐럿님...3명의 신데렐라 아닌...줌마렐라들은 수다의 목마름을 뒤로한 채....
아이들 하원시간에 맞춰 자리를 떠야했구요.
바통 터지하듯 도착하신 윤성누리맘님이 대신 자리를 채워주셨습니다.
제가 자리를 뜬 후에는 어떤 이야기가 오고갔을지 궁금하네요.
남은 분들중 한 분...댓글로 남은 이야기들 들려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프 인증샷~!!
이제 오프 인증샷에서 자주 보이는 얼굴들은 닉넴과 매치가 되실 법도 합니다. ㅋㅋ
뉴페이스 분들의 닉넴을 알아맞춰보세요~^^
다음 신도림 오프 시즌 3가 8월 중순에 계획되어있는데요.
그 때는 더 많은 분들 함께했음 하는 바램입니다. ^^
시즌 3의 오프공지는 호호하하님께서 올려주실꺼에요~
신도림오프시즌3...참여예약받아요~ㅋㅋㅋ
홍박샘 
원영사랑 
(오프후기)신도림 오프 시즌2 ㅋㅋ
(쑥쑥영유)The Little Red Hen 활동기~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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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으로 읽었는데 댓글을 달았다고 생각했네.
자주 모이면 정말 정들어요. 어떤 친구 이웃 보다 얘기 나누기 편해지죠.
난 늦바람이 들었어요.
쑥쑥여자들 만나는 재미를 나이들어 알았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