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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a Plese Get the Moon for Me - 엄마표 레슨플렌
글쓴이 은주리 등록일 2012-10-08 10:53 조회수 4,367 댓글 5 http://www.suksuk.co.kr/momboard/BEB_002/82899

[엄마표 영어 레슨플렌] Papa Please Get the Moon for Me by Eric Carle

유아잡지 Babee 에서 11월호 부터 영어 storybook을 하나씩 집에서 활용할 수 있는 꼭지를 오픈하신다고 기사를 작성해 주실 수 있는 지 연락이 오셨어요.

사실 제가 그때 Basic Topics of Science 책 출판을 앞두고 있던 시점이라
아침 먹고 이 닦을 시간도 없이 바쁠 시기라 기사 쓰느라 죽는 줄 알았었지요.

제가 그 때 추천해 드렸던 책이 바로 이 "아빠 달 따주세요" 번역본으로 유명한
Eric Carle의 <Papa Please Get the Moon for Me>입니다.

이 책은 제가 영어 쪽으로 밥벌어 먹고 사는 사람이기 이전,

한 아이의 엄마로써도 많은 의미가 있는 책이랍니다.

꺽어진 70에 결혼을 하고, 임신을 하자... 솔직히 겁이 덜컥 나더라구요.

하도 주변에서 노산에 대해 험한 말을 많이 들어서.. 달님만 보면 빌었어요.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게 해달라고 말이지요...

그랬던 것이 버릇이 되어서, 지금도 달님만 보면
우리 하진이가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나길... 그리고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나게되길, 상냥하고 바른 아이로 자라나 주길 빌곤 합니다.

더불어.. 제 살도 좀 뻬 달라고 하기도 하지요. (제발요.....TㅅT;;)

음... 아리따운 제 얼굴도 한 구튕이에... 째끄마나게... ㅎㅎㅎㅎ

글씨가 째끄마내서 씅질나실 분들을 위해
위의 내용과 함께 원래 추가로 보내드렸던 activity까지 다시 쑥쑥에서 소개해 볼까 해요.

[ Papa Please Get the Moon for Me ] 내용 소개

책의 주인공 모니카가 잠이 들기 전 문득 창밖을 보니... 둥근 달님이 떠 있었지요.

손을 뻗으면 닿을 것 같았던 달님은 아무리 손을 뻗어도 닿질 않습니다.

모니카는 아빠에게.. "아빠... 달 따 주세요!" 하고 부탁을 합니다.

딸 바보 모니카의 아빠는 아주 기~~~~~다란 사다리를 가지고 아주 노~~~~~픈 산으로 갑니다.

ㅎㅎ 하진이는 이 그림 덕분에 ladder라는 단어를 알게되었어요.

페이지가 양 옆으로 접혀 있어서 펼치면 아주 기~~~~ 다란 사다리가 나타난답니다.

높은 산 위에 올라가 사다리를 타고 위로, 위로, 위로 올라간 모니카의 아빠...

막상 달님에게 도달하자... 이런... 달님은 생각보더 너무 큽니다.

우리 딸 모니카가 달님과 놀고 싶어해요. 하지만 달님이 너무 커서 데려갈 수가 없네요.

이 페이지 역시 장방형으로 접혀져 있어서 페이지를 넘기면 쫙~~ 커다랗게 펼쳐지면서 달님이 얼마나 큰지 이야기 해 주고 있습니다.

팝업북처럼 잘 접혀져 있기 때문에 이 페이지를 열면 다들 아이들이 와~~ 하는 감탄을 하게 되지요.

모니카 아빠의 이야기를 들은 달님은...

'얼마 후면 제가 작아질 거에요. 그때 저를 데려가세요' 하고 상냥하게 말해 줍니다.

그리고 하루 하루 날이 지날 때 마다 달님은 점점 작아지게 되지요.

아빠는 작아진 달님을 모니카에게 데리고 갈 수 있게 되었고, 모니카는 달님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답니다.

하지만 그 후로도 자꾸만 달님이 작아지더니.. 급기야... 사라진 것입니다.

모니카는 달님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이렇게 아빠의 딸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달의 모양 변화에 대한 과학적인 사실이 숨어 있어 아이들의 첫 지식책으로도 좋은
[Papa Please Get the Moon for Me]는 요즘 하진이가 무척 좋아 하는 책이랍니다.

▶ 작가소개

<배고픈 애벌레 The Hungry Caterpillar>와 <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로 유명한 Eric Carle은 화려한 그림과 혁신적인 디자인의 그림책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작가입니다.

1929년 뉴욕에서 태어나 6세 때 독일로 이주, 슈투드가르트에 있는 예술학교를 졸업했지요. 그 후 미국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던 중 동화작가인 Bill Martin Jr.의 눈에 들어 그와 함께 "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의 일러스트 작가가 되어 아동문학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배고픈 애벌레, 아빠 달 따 주세요 등을 히트시키면서 현존하는 동화작가 중 한국 어머니들의 무한 지지를 받는 국민 작가로 등극합니다. ^^

▶ Key Expressions & Vocabularies
Words & Phrase
go(went) to bed
near
I wish I could
reach for = stretch
no matter how
get / take
climb up(down) the ladder
finally
would like to
잠자리에 들다(들었다)
가까이
~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손을 뻗다
아무리 ~ 하더라도
가지고 오다 / 가지고 가다
사다리를 오르다(내려오다)
마침내
~하고 싶다.
much too big
get smaller
hug
throw (threw)
disappear altogether
reappear
thin
grow(grew)
indeed
너무너무 크다
점점 작아지다
끌어 안다
던지다(던졌다)
완전히 사라지다
다시 나타나다
얇은
자라다(자라났다)
실제로

Key Expressions

I wish I could play with the moon.
Please get the moon for me.
Monica would like to play with you.
The moon got smaller and smaller.
I have the moon for you.

달님과 놀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제게 달님을 가져다 주세요.(달을 따 주세요)
모니카가 당신과 놀고 싶어해요.
달은 점점 더 작아졌습니다.
네게 줄 달을 가지고 왔지.

▶ While Reading Script

Look at this beautiful night sky.
What do you see in this picture?
I see many stars and the moon.

Look at the moon. What does it look like?
It looks like a big ball that shines brightly.

Monica wanted to play with the moon.
“I wish I could play with the moon,” said Monica.

I wish I could play with the stars.
I wish I could make a necklace with the stars.
It would be really pretty!
How about you?

What do you want to play with?

이 아름다운 밤 하늘을 봐.
그림에서 무엇이 보이니?
수많은 별들과 달이 보이는 구나.

달님을 보렴. 무엇처럼 생겼니?

밝게 빛나는 커다란 공 같아.

모니카는 달님과 함께 놀고 싶었대.

“달님과 놀 수 있었으면 좋겠어,” 모니카가 말했어.

엄마는 별님과 놀 수 있었으면 좋겠어.

별님으로 목걸이를 만들 수 있다면….
정말 예쁠 것 같지?
넌 어때?

뭘 가지고 놀고 싶니?

Why can’t Papa carry the moon to Monica?

How big is the moon? Is it as big as a rock?
Is it as big as your ball?
No! It is much too big! Too big to carry it!

How can Papa get the moon to Monica?
Let’s turn the page. Look! What’s going on here?
The moon gets smaller and smaller and smaller!
Now the moon becomes just the right size.
And Papa can take it to Monica.

아빠가 왜 모니카에게 달을 데려가 주지 못했지?

달님이 얼마나 커? 돌멩이 만하나?

네 공 만 하니?
아니! 정말 정말 커다랗단다. 너무 커서 가져갈 수 없어!

그럼 어떻게 아빠가 모니카에게 달님을 가져 갈 수 있을까?
다음 장으로 넘겨 보자. 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지?
달님이 점점 더 작아지고 작아지고 있네.
이제, 달님이 딱 알맞은 크기가 되었어.

아빠가 모니카에게 달님을 가져갈 수 있겠구나.

▶ After Reading Script

Let’s look out of the window!
Can you see the moon in the sky?
What kind of moon is that?
Is that a full moon or a half-moon?
It is bigger than a half-moon but smaller than a full moon.
We call it a gibbous moon.
It will grow and grow and becomes a full moon.

Let’s make a wish on the moon!
I wish you would be always happy and healthy.
And I wish I could be good at cooking.
What is your wish?
창문 밖을 보렴.
하늘에서 달님이 보이니?
저건 어떤 종류의 달님이니?
보름달이야 아님 반달이야?
반달보다는 크고, 보름달 보다는 작아.
그를 철월이라 부른단다.
철월은 자라고 또 자라서 마침내 보름달이 된단다.

달님에게 소원을 빌어보자.
난 네가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래.
그리고 엄마가 요리를 잘했으면 좋겠어.
네 소원은 뭐니?

▶ After Reading Activities

준비물
검은색 도화지, 쿠킹호일, 딱풀, 빨대, 가위, 별 모양 스티커
테이프, 아이 사진

활동방법
쿠킹호일을 이용해 달님을 만들어 검은색 도화지에 붙인다.
빨대를 가위로 잘라 사다리를 만들어 붙인다.
사다리 위에 아이 사진을 오려 붙이고 별 모양 스티커를 붙여 밤 하늘을 꾸며준다.

We are going to make the night sky in the story.
Let’s cut out the aluminum foil and make the moon.
What kind of moon do you want to make?
A full moon? OK!
To get the moon, we need a very long ladder.
Let’s make a ladder with the straws.
We have some twinkle twinkle little stars.
Put the stickers onto the night sky.
Cut out your photo, and put it on the ladder.
Look at you!
Up and up and up you climbed to get the moon!

이야기에 나오는 밤 하늘을 만들어 보자.
쿠킹호일을 오려내서 달님을 만들자.
어떤 달님을 만들고 싶어?

보름달? 좋아.

달을 따 오려면, 아주 기다란 사다리가 필요해.
빨대로 사다리를 만들자.
여기 반짝 반짝 작은 별들이 있어.

별님 스티커를 밤 하늘에 붙여 보자.
네 사진을 오려내서 사다리 위에 붙이자.
널 좀 봐!
달님을 따 오려고 위로, 위로, 위로 올라가고 있어!!

준비물
뻥튀기 과자,

실, 스카치 테이프

활동방법
달의 변화와 다양한 이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그런 후 뻥튀기 과자를 이용하여 달의 변화하는 모습을 만들어 벽에 붙여 보고
아이와 좋아하는 달의 모양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봅니다.

You know what?
The moon changes its shape every day.
Sometimes it looks like a big round circle.
We call it a full moon.
Look at the puffed rice snack! It looks like a full moon.

Then the moon gets smaller and smaller and looks like a half circle. It is a half-moon.
Let’s eat half of the snack and make a half-moon.
Tape the string on to the half-moon and put it on the wall.

The moon keeps getting smaller and smaller and it becomes a crescent moon. Look at your nail.
It looks like a crescent moon.
Can you make a crescent moon, too?

Which shape of the moon do you like the best?
I like the full moon. It just looks like your face!
After it becomes a crescent moon, it keeps getting smaller and smaller and finally disappears in the sky.
Do you think the moon is gone forever?
No.
A few days later, we can see another crescent moon.
The moon grows bigger and bigger and becomes a full moon again!

그거 아니?
달님은 매일매일 모양을 바꾼단다.
어떨 때는 커다랗고 둥근 동그라미 모양이지.
그걸 보름달이라고 불러.
이 뻥튀기 과자를 보렴.
보름 달 같네.

그러고 나선 점점 더 작아져서 반원 모양이 돼.
그게 반달이란다. (quarter moon이라고도 합니다)
과자 반을 먹어서 반달을 만들어 보자.
반달에 실을 테이프로 연결해
벽에 붙여 보자.

달은 계속 계속 작아지고는 초승달이 된단다.
네 손톱을 보렴.
초승달처럼 생겼네.
초승달도 만들어 볼 수 있겠니?

달의 모양 중 어떤 것이 가장 좋아?

엄만 보름달이 좋아. 꼭 네 얼굴처럼 생겼는걸?
초승달이 된 이후
달님은 계속 작아지면서 마침내 하늘에서 사라져 버린단다.
영원히 달님이 사라져 버린 것이라고 생각하니?

아니야.
며칠 지나면 다시 초승달을 볼 수 있단다.
달님은 점점 더 자라나서
다시 보름달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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