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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읽기방 가을 #28]-누구나참여가능

글쓴이 관심과여유

등록일 2013-11-10 22:50

조회수 3,099

댓글 40

http://www.suksuk.co.kr/momboard/BEB_002/8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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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영하권 날씨... 정말 실감이 나네요...

주말에 겨울 맞이 월동준비했어요.

김장 했냐구요?? 코~코~ 고건 아니고.... ^^

 

기모바지랑 거위 한마리 장만했어요. ^^  (이론... 그 덕에 집안 경제가 흔들~ >.<)

사실 계획에 없던 지출... ㅜ.ㅜ

남표니 바지 사러갔다가, 반값에 6만원 더 추가 할인!!이라는 말에 현혹이 되서리...

이런 충동구매!! 제 사전엔 없는데.. 그날은 우찌 그리되었네요... ㅍㅎㅎ

이거 입고 올 겨울 감기없이 씩씩하게 견디면 된다고 생각하려구요.... 헤헤 ^^

 

 

주말에 별 다른 일 없이 집 주변 공원과 시냇가 나들이만 했어요.

멀리 가지 않아도 단풍이 이쁘게 물들었더라구요.

더 추워지기 전에 바깥놀이하면서 단풍을 즐겨야겠어요. ^^

 

 

5세 현우

요즘 과학동화를 산 탓도 있지만... 주로 보는 책이 거의 과학인데.. 그 중에서 공룡책..

공룡책을 다~~ 뽑아서 읽어달라고 해서.. 겨우 몇권만 읽어줬어요.

그 덕에 엄마도 공룡에 대해서 배우네요~ ㅎㅎ

어린이집에서 동영상으로 EBS 점박이 시리즈를 보여줬나봐요.

어느날부터 점박이~점박이 하길래 도서관에서 빌려줬더니... 좋아라하면서 혼자서도 계속 보내요.

남자아이들은 시기를 달리하면서 공룡, 비행기, 자동차 등등에 빠지던데...

현우가 공룡에 어느 정도까지 빠질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하지만.. 그리 깊지 않으리라봐요~ ㅋㅋ

 

 

주말에 어떻게 보내셨나요?

즐거운 주말 이야기 들려주세요~~^^

 

 

제가 날짜 계산을 잘못해서 이번주를 빼고 대문지기를 모집하는 바람에 대문지기가 없네요.. ^^;;

혹시 수요일이나 금요일 대문 열어주실 분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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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메~~~추운거....따따~~한~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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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과여유 2013-11-12 10:56 

레오르님 보세요~~~^^

지금 북클럽 13기에서 진행하고 있는 영어 원더와이즈는 20권인데..

한글판은 32권이에요...

어떤 책이 중복되는지는 확인을 안 해 봤는데...

일단 한글판 목록 올려드릴께요~ 참고하세요~~ ^^

 
레오르 2013-11-12 15:26:55
아니 이런 수고를.. 감사합니다~~
레오르 2013-11-11 23:37 

월요일에 나타나는 레오르입니다~ ^^

 

 

구0는 공룡에 아~주 빠지지는 않았지만 나름 관심있게 책도 보고 놀이도 했어요.

이번 유치원 할로윈 파티 때 분장도 공룡이었답니다. 티라노사우르스 하겠다고 해서 부직포로 만들어줬었어요. 티라노사우르스 앞발 발톱까지^^

아침에 셋을 다 차에 태우고 유치원, 어린이집에 데려다주는데 차에서 노부영을 많이 들어요.

요즘은 dinosour ancore, dinosour roar 두 곡을 거의 외웠네요. 옆에서 지0까지 따라해요^^

Dinosour ancore하면서 영어식 발음을 알게 되어서 가끔씩 영어식으로 부르면서 즐거워하기도 합니다.

"티래노소로스 렉스!"

 아마 곧 현우도..? ^^

 

그 당시에는 매직스쿨버스 공룡버스와 파충류 쪽을 많이 봤었구요,

요즘은 바닷 속 보물을 찾아라 등을 보면서 바다 속 생물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서

토요일에 비도 온다 하여 오랜만에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다녀왔어요.

한참 관심있는 주제이고 오랜만인지라 너무 즐거워했습니다.

DVD/책에서 나오는 말미잘도 찾아보고, 상어랑 가오리도 좋아하고 등등

가격이 좀 사악하나, 매년 한 번 정도는 가볼 만 한 것 같아요.

 

일요일에는 교회 다녀오는 길에 도서관에 다녀왔어요.

이제 2주마다 도서관에 계속 갈 거 같은데 뭘 빌릴지 본격적으로 메모를 해야겠더라구요.

궁금했던 찰리와 롤라를 시리즈로 빌려왔더니 책도 재미있어하고 도서관에 대해서도 이해하기 시작했어요.

이번에는 why를 가져가겠다고 우겨서 1권 빌려왔는데, 아마 그림만 좀 볼 듯 해요.^^

말씀하시는 원리과학동화 이런거 있는지 보려고 해요.

원더와이즈 번역본이 있으면 빌리고 싶은데, 번역본 시리즈 이름을 잘 못 찾겠네요. 혹시 아시는 분..~

 

구0는 요즘 책은 스스로 보는 빈도가 좀 늘었어요. (엄마가 못 읽어주다보니..)

시간나면 책장 앞에 앉아 책보고 있네요.

저희 집엔 동생들 줄줄이 있어 2-4세용 책이 더 많은데 그냥 이것저것 보는 것 같아요.

정작 3세 둘째는 오빠 보는 책만 들고 다니며 놀아요. (읽지는 않고 ㅋ)

 

다들 즐거운 한 주 되시길 바래요~
민정귀요미 2013-11-12 01:50:13
어머나 세상에~~~~ 저 옷을 부직포로 만드셨군요. 손재주가 보통이 아니신듯 하여요. 저도 티라노사이러스 한글발음식으로 해줬었는데 cd로 원어발음을 들으니 많이 다르더군요. ㅎㅎ
구효도 한참 매직스쿨버스 좋아할 나이이군요. 민정이는 아직 어려운 데도 읽겠다그래서 제가 난감합니다. 그래서 그나마 동영상을 본것만 몇권만 보여주고 있답니다. 원더와이즈라고 치면 안되나요? 아니면 과학동화쪽으로 가시다보면 보이실거같은데요. 저희 도서관은 원더와이즈 한글판은 있더라구요.
오드리헵번HB 2013-11-12 07:10:42
같은 아이셋의 엄마로써 월요일에 뵈니 반갑네요^^
글 보고, 순간 아, 노부영이 있었지...생각했네요, 요즘 영어cd듣기 생활화가 안되고 있어요, 영어끈도 간신히 끝트머리 잡고 있는 상태이고, 열심히 노부영책 읽어주고 시디틀어주고 했엇을때 확실히 애들에게 효과가 있엇는데, 어느새 방심을 했을까요...
도서관다니는것도 습관이더라구요, 한번가서 빌리기 시작하니, 반납일에 맞쳐 가게되고, 또 빌리게되고. 직장맘이라 시간없으실텐데 꾸준히 영어해주시는분 정말 대단하세요~
또 월요일에 뵈어요.
관심과여유 2013-11-12 10:51:39
오~~~ 레오르님...
어찌 저런 멋진 공룡 의상을~~~ @.@
레오르님도 한 꼼지락 하시는 분이시군요... ㅋㅋ
구효가 얼마나 신이 났었을까요?? 현우도 보면 엄청 부러워하겠는걸요~~ ㅎㅎ
코엑스 아쿠아리움도 가고 싶은데.. 일단 거리가 멀고.. 가격도 사악하고.. ㅎ
그래도 내년에는 함 가볼까 ~~ 해요. ^^

원더와이즈 책 목록...
댓글로는 그림 파일이 안 올라가서... 다시 위에 댓글로 그림 파일 올려드릴께요.
그럼.. 다음 주 월요일에 또 만나요~~ 히히 ^^
lily0327 2013-11-12 12:54:43
와~~ 부직포옷 멋져요.. 공룡~~ 하하하하~~~ 이거 다 입고 작아지면 저한테 넘겨주세요~~~ㅋㅋㅋㅋ둘째 입혀보고 싶어졌어요.. 조금더 크면 저도 도전 해봐야겠습니다~~~~^^
저도 읽기방이나 북클럽에서 보이는 책들 핸드폰에 메모해놓고 도서관에서 책빌릴때 참고해요~~
막상 빌리러 가면 감이 안오는데 이렇게 메모해놓고 그도서관에 있는지 확인후 가면 빌리기도쉽고 좋더라고요~~~^^
레오르 님도 따뜻한 한 주 되세요~~~^^
민정귀요미 2013-11-11 14:59 

4살 전민정입니다

 

현우가 공룡에 빠졌군요. 남자애들은 거의 공룡에 많이 빠지더라구요. 그래서 남자아이엄마들이 공룡이름을 빠삭하게 외우시나봐요. 민정이는 공룡을 싫어하지는 않지만 좋아하지도 않네요. ㅎㅎ 원리로 보는 동화 잘 보고 있나요? 저도 과학동화를 하나 들였으면 좋겠는데 원더와이즈는 수준이 조금 높고 브레인뱅크는 원서만 있고 원리로 보는 동화 한글책만 하나 들여볼까 생각만 하고 있어요.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현우반응이나 책이 어떤지 가끔 소개좀 해주세요.

 

민정이는 토요일날 유치원추첨이 있었어요. 안동은 숲유치원은 없고 자연유치원은 있는데 엄마들 사이에 여기가 워낙 원장님도 화려한 경력에 아이들을 너무 사랑하시고 아이들 위주의 프로젝트수업, 유기농으로 농사지은 것을 그대로 급식이나 간식을 주고 선물로 되돌려 보내고 입학급이나 초기에 보내는 돈내는 거 빼곤 일체 돈을 안받는 걸로 유명해서인지 여기가 경쟁률이 엄청 세더라구요. 더군다나 저희동네에서 가까워서 거의 3대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하였어요.

지난번에 아무 생각없이 다른 유치원의 프로그램의 현혹에 빠졌는데 거기는 평판이 그다지 좋지는 않더군요.

여기서 정말 자연에서 뛰어놀고 건강하고 잘먹는 민정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주말에 민정아빠가 세미나참석으로 민정이랑 단둘이 있었어요. 주말에 비도 오고 민정이가 콧물도 나오고 해서 집에서 꼼짝없이 있었어요. ^^ 김밥도 해먹구요. 원래 김밥을 안좋아했는데 어린이집가더니 김밥을 해달라는 소리를 자주 해요. 이번에 몰펀을 구입을 했어요. 몰펀 사주자마자 매일매일 하자고 하네요. 복잡한거보다 지금 간단한 거 만들어주고 있어요. 평소에는 아빠랑 하는데 아빠없는 주말이라 엄마랑 해봤어요.

 

 
원영사랑 2013-11-11 16:45:50
웅진원리가 보이는 과학이 좋기는 하지만 초등생이 보면 딱 좋을 듯 하고 중간중간 어려운 내용이 많아 원영이도 집중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저는 그 중간단계로 알사과 과학동화를 중고로 들였는데 재미있게 잘 읽고 있어요~ㅋㅋ
읽기방이나 13기 관련도서 보면 알사과 책 많이 보이더라구요.^^
가격도 착한 편이고 책 뒤편에 실린 활동자료와 부연설명도 알차요~

민정이 원하는 유치원 꼭 갈 수 있게 됐음 좋겠네요~!!
나림재훈맘 2013-11-11 22:25:34
민정이 내년에 좋은 유치원에 다니게 되었군요. 축하드려요. 규모가 좀 있는곳 같아요. 주말에 엄마랑 몰펀도 하고 동물을 만들거 같은데 잘 만드네요. 재훈이네 어린이집에서 매달 3만원 내면 교구랑 교재 한달씩 해서 집으로 오거든요. 한동안은 몰펀 좋아하더니 요즘은 집에서도 잘 안가지고 놀아요. 몰펀은 누나 만큼 좋아 하지 않네요. 민정이 주말에 책 정말 많이 읽었네요.
레오르 2013-11-11 22:58:57
유치원 경쟁 통과하신거 축하드려요~
저도 나름 좋다는 유치원 극적으로 들어갔는데 좋다는 곳은 이유가 있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답니다.
민정이의 내년 모습이 기대되요~
원영사랑 2013-11-12 07:43:02
제가 어제 지하철서 보다보니 민정귀요미님글을 띄엄띄엄 읽었네요.ㅎㅎ
민정이 유치원 결정되었군요~!!^^
축하드려요~~~!!
관심과여유 2013-11-12 10:47:03
와우~~~ 유치원 당첨!!!
정말 축하드려요~~~
요즘 정말 유치원 때문에 난리더라구요...
특히나... 민정이 또래가 백호띠라고 해서 아이들이 소띠 아이들보다 더 많아서
그 경쟁이 더 치열하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축하드려요~~^^
프로그램이런 것 보다... 자연과 함께 하는 유치원이 최고라고 전 생각합니다.
여기도 이름은 숲유치원이 있지만... 그 이름만큼 운영이 안 되고 있어서..(게다가 가격만 비고..)
그리 인기가 있지는 않거든요..
아이들 안전하게 잘 놀고 올 수 있는 유치원!!
제가 중점을 두는 면이지만... 딱! 제 맘에 드는 곳은 없더라구요. ㅋㅋ
오드리헵번HB 2013-11-12 11:25:33
정말 행운이네요, 그것도 집에서 가까운거리라니, 저도 그런 유치원은 꿈만 꿔요, 자연과 함께, 유기농식단이라니 엄청 좋은걸료. 어린이집 선택할때 원장선생님 인성과 교육관이 좋으면 나머지 선생님들 믿어도 되겠더라구요. 요즘 저희집엔 애들과 실랑이는 없어요, 생활속에서 위험한것과 예의없이 행동하는것등 몇가지 빼고는 애들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서로 협상도 하고, 그게 아닐때는 애들에게 책임을 지도록 하니, 애들도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스스로 결정하게 되니 좋더라구요.
일례로 비오는날 마당에서 노는 서윤이에게 들어오라고 하니, 싫대요. 그래서 비오는날 춥고 놀게되면, 병원가고 주사맞고 해야하니, 너가 선택해라. 이런식으로 하니 제말을 잘 들을때도 잇고, 자기가 하고싶은대로 할때는 그만큼 책임감을 애기하니 육아가 훨씬 편해졌어요,
지호 낳고 만 7년이되어서야 육아가 이제 좀 감이 오네요^^
lily0327 2013-11-12 12:50:36
와~~원하는 유치원 추첨!!!! 축하드려요~~~ 민정이도 축하축하~~~~
사진으로만 봐도 자연이 느껴지는 유치원이예요~~ 민정이는 집에서 엄마와 이렇게 엄마표로 잘 하고 있으니깐 유치원은 자연을 접하고 많이 느낄 수 있는곳도 참 좋을거 같아요~~~^^
몰펀 저도 사주고 싶어서 알아도 보고 키즈카페나 블럭하는 곳에 가면 해보라고 권해봤는데... 그닥 흥미를 안보이더라고요~~ 그래서 패쓰 했지만 아직도 사주고픈 블럭중 하나예요...^^
종종 작품들 보여주세요~~~^^
lily0327 2013-11-11 13:27 

저 저번 댓글에 소윤이 시집 어디 보내지 마시란말에 한참을 웃었어요~~ 하하하하~~

예쁘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관심사가 다소 차이나는거 같아요~~ 소윤이는 공룡을 아주 관심갖고 보지는 않더라고요~~~ 보기는 하지만... 아주 좋아라 하지 않아요... 음.. 본인이 관심갖는 것들은 아주 열띤 토론을 하며 읽는데 말이죠~~~ 유일하게 보는게 디즈니에서 나왔던 다이너소어?? ㅋㅋㅋㅋㅋ

 

-5세 소윤-

토요일은 오전에 살짝 날씨가 좋아서 오늘은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아보자 했는데.. 발레를 하고 나오니 비가 주룩주룩 오더라고요~~ 그래서 그나마 놀수 있는 실내 블럭놀이에 보냈어요~~ 레고도 하고 비즈도 하고~~다행히 소윤이가 좋아라 하는 활동이라~~^^

 

일요일은 정말 처음으로 조금 멀리?? 그래봤자 차타고 30분~40분정도의 거리지만 가족 나들이를 했어요~~

신랑도 가보자하고 그래서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에 다녀왔어요... 아직 소윤이에겐 조금 어려운 부분도 많았지만.. 그래도 과학동화에서 접한 부분들도있고 해서 책 생각하며 보기도 했답니다...

여러번 오면 소윤이에게 더 익숙해질거 같았어요.. 관심있는건 한참을 보기도 하고 그러더라고요~~

책에서 본것들도 조금씩 기억해내고요~~ ㅋㅋㅋㅋ

삼엽충 화석도 만들어 봤어요~~~

희건이도 뭐가 신기한지 쉬지않고 돌아다니더라고요..

오히려 뭔가를 관심갖고 집중해서 더 잘보더라고요.. 뭔지 모르고 봤겠지만요... ㅋㅋㅋㅋ

 

집에 오는길에 신랑이 꼭 가보자던 무한도전 맛집 무도 불백집에 가서 점심도 먹었어요..

너무 배고파 허겁지겁 먹었어요.. 그래서 사진이 없네요...ㅋㅋㅋ

테이블에서 희건이까지 데리고 먹느라 조금 힘들었지만.. 그래도 너무 잘먹었네요..

희건이랑 소윤이도 맛나다며 잘 먹더라고요!! ㅋㅋㅋ 한번쯤 들러보세요~~하하하하~~

간만에 신나는 외출에 희건이가 오히려 더 신나했던거 같아요~~ 아~~ 둘째에대한 미안함!!! ㅋㅋㅋ

 

오늘 빼빼로데이라고 해서 어제밤 나름 열심히 포장했어요.. 모두 15개~~ㅋㅋ

 아침에 함께 보내줬는데... 소윤이 어찌나 좋아하던지요... 자기가 들고갈거라며...ㅋㅋㅋㅋ

혼자 하나 받는것보다 친구들 주고 함께 먹는게 소윤이는 더 좋고 신나나봐요~~

 

어제는 일찍 뻗어 자서 책은 못읽고 금요일 토요일 읽은 책들이랍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 추워요~~ 감기 조심하시고!! 춥다고 웅크리지말고 씩씩하게 한주 시작해보아요~~~^^
나림재훈맘 2013-11-11 22:31:10
주말에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갔다오셨군요. 저희집은 내년 봄에 계획하고 있는데 희건이 신기한게 많았나봐요. 소윤이 꽃받침까지 해서 사진도 이쁘게 찍고 맛있는 외식도 하고 소윤이 너무 좋았겠어요. 센스쟁이 lily님 이거 다 밤에 포장 하신거예요. 소윤이 엄마한테 하트 재훈이 말대로 백만개 그려주었겠어요.
레오르 2013-11-11 23:42:55
와 빼빼로 데이 선물도 챙기시는군요. 저희 둘째도 오늘 친구에게 빼빼로 받아왔더라구요.
첫째도 유치원에서 친구가 가져온 빼빼로 먹었다고 이야기하고...
이런 거 챙기시는 분들 대단..

서대분 자연사 박물관 저는 안 가보고 셋째 몸조리 때 구0랑 아빠만 다녀왔는데 정말 좋아했었대요.
희건이가 아무래도 앞으로 더더 좋아할 듯 하네요~
민정귀요미 2013-11-12 01:59:19
서대문 자연사박물관 다녀오셨군요. 다른 분들도 가끔씩 소개해 주시더라구요. 희건이가 어려도 남자아이긴 한가봅니다. 확실히 어릴때부터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들은 반응이 다른가보더라구요. 민정이도 과학쪽은 정말 제가 무지무지 노력을 많이 해야하거든요. 실험이나 과학관가는 건 좋아하긴 해도 자연사박물관은 아마도 아직 관심이 없을 거에요.
그런데 빼빼로를 저렇게 이쁘게 포장해주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어요. 저도 내년부터는 릴리님처럼 센스를 발휘해봐야겠어요.
원영사랑 2013-11-12 07:48:23
서대문자연사 박물관에서 원영이는 암모나이트 지우개를 만들었어요.ㅎㅎ
저도 원영이 초등생되면 다시 가보려구요~^^
근데 관람하는 아이들 보면 어린 아이들이 오히려 열심히 보더라구요.ㅋ
관심과여유 2013-11-12 10:44:13
언젠가 제가 소윤이 만나러 갑니당~~~ ㅋㅋㅋ ^^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요즘 공룡에 관심을 보이는 현우랑 함께 가 보고 싶은 곳이에요.
저희 집에서 지하철타면... 1시간은 넘게 걸릴듯해서 조금 망설여지기도 하고...
이번 겨울 방학때 함 갈까~~ 해요.. ^^ (차로 가면..예상시간은 40분?)
오~~ 빼빼로 데이 챙기셨군요..
현우 어린이집은 5세반은 2명이, 6세반은 1명만 챙겼더라구요..
요즘 빼빼로 데이를 예전보다는 좀 덜 챙기는 듯 해요...
(전.. 안 챙기는 엄마라...ㅋㅋ )
오드리헵번HB 2013-11-12 11:28:55
울 예린이랑 희건이랑 같은 달에 태어났죠? 울 예린이 한여름 8월에 집에서 태어났어요, 반가워요.
같은 막내를 키우니, 글 보면서 돌쟁이 데리고 엄마표 하기엔 힘드시겠다, 생각 종종해요.
자연사 박물관, 애들이 좋아하죠, 몇번 다녔더니 애들이 잘 기억하더라구요.
생활영어 희건이한테 시도해보세요, 재밌어요^^
오드리헵번HB 2013-11-11 13:24 

7살 한지호 5살 한서윤 15개월 한예린

 

요즘은 부쩍 큰 지호 보면서 시간 가는게 너무 아까워요, 서윤이도 그렇구요.

자주 혼내고, 화내던 엄마에서 자상한 엄마로 많이 바뀌었고,,,

아직도 모자라지만, 나름 저 스스로 대견하다고 하면서 지내요,

그러다보니, 집 분위기도 평온하고.

지호 얼굴이 사나이로 변해가는게 아쉽고, 서윤이도 아가씨로 변해가고,,,음~^^

내년에 학교생활을 잘 할지도 걱정되고 그러네요.

 

책읽기~

제가 지난주 금토일 집을 비어서, 책은 어제 잠자리에서 3권정도 읽은게 전부네요.

생활영어~

예린이에게 첫 생활영어가 "어부바 해줄까?"인데.

처음 영어로 어부바 해줄까하니 뒤로 와서 업히길레 완전 깜놀,

근데 영어로 "책 읽어줄까?" 해도 뒤로 와서 업히고.

영어로 애기하면 어부바인줄 아나봐요, 너무 웃겨서^^

 
lily0327 2013-11-11 15:07:01
정말 아이들 커가는거 보면 서운하기도 하고 시간이 이렇게 훅 지나가버릴까봐 아까워요..
저도 소리좀 그만 질러야지.. 욱하지말자~~아침 출근하면서 퇴근하며 집에 들어가기전에 항상 다짐다짐 하는데 잘 안되요~~~오늘 아침에도 물론이고요~~ 저도 조금더 조금만더 노력해 보아야겠습니다.. 아~~ 이런 일상적인 생활영어 생각 못했어요.. 어부바해줄까?? 책읽어줄까?? 왜 어렵게 생각했을까요?? ㅎㅎ 아~~ 이것도 어려울까요?? 오늘 저녁 해봐야겠습니다~~
아~~ 저도 15개월 8월생 둘째가 있는데 반가워요~~^^
나림재훈맘 2013-11-11 22:34:32
저도 처음에 나림이 초등학교 입학하면 학교 생활 잘 할까 걱정이 많았는데요. 이제는 슬슬 여유까지 부리고 있어요. 지호 잘 적응해서 학교 생활 잘 할꺼예요. 아이들 부모님이 믿는 만큼 잘 할수 있어요.
예린이이 너무 귀엽네요. 자기 나름대로 엄마가 말해주는 영어를 어부바로 받아들이다가 더 자주 듣다보면 알아 들을꺼예요. 오드리헵번님의 생활영어 진행 화이팅!
민정귀요미 2013-11-12 02:07:54
저도 햅번님 말 넘넘 공감해요. 거울보면서 처지는 제 얼굴보고 시간빨리간다고 느끼는 게 아니라 민정이가 부쩍부쩍 커버려서 귀여운 맛이 점점 사라지는 게 넘 안타까워요. 민정아빠랑 저랑 정말 7년만에 늦게 나은 아이인데 어쩔때는 빨리 컸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 키워보니 아니더라구요. 말을 못하더라도 아장아장 걸을 때가 넘넘 이뻤는데 싶어요. 저도 요즘 왜이렇게 화를 자주 내는지 모르겠어요.
오늘은 어린이집 외투때문에 실랑이를 벌이다가 시간은 없고 화를 내버렸더니 민정이가 울면서 "엄마 미안해요~"하는게 어찌나 맘이 아프던지요. 어떻게 맘을 다스려야 할지요.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하니 밝아지고 많이 배워오는 건 좋은데 점점 말도 안 듣고 고집도 생겨지고 제가 이 변화에 바뀌어야 하는데 ... 참 반성이 많이 되네요.
예린이 어부바 재밌네요. 이때부터 조금씩 조금씩 영어에 노출되어지면 나중에 영어가 줄줄줄 나올거에요. 민정이는 두돌때부터 영어노출했는데 예린이는 더 어리니까 민정이보다 훨씬 잘하지 않을까요?
관심과여유 2013-11-12 10:23:30
그죠?
저도 요즘 느끼는 게... 아이들 크는 거.. 정말 금방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3-4 살 하던 현우는 내년엔 6살이라니...
저도 어제 현우에게 "현우야~~ 이제 그만 크면 안 될까??" 했더니..
"안돼~~ 더 많이 커야해~" 라고 하더라구요...
이러면서 시간이... 세월이 흐르는 것 같아요~ ㅎㅎㅎ
원영사랑 2013-11-11 11:58 
웅진 원리가 보이는 과학이 중간중간 심도있는 내용이 많아 어렵기도 하지만 내용이 무척 알차더라구요~^^
다행히도 동네 도서관에 있어 잘 보고있네요.ㅎㅎ

저희는 가까운 경복궁이라도 가려다가 집에서 걍 방콕했는데 단풍놀이 아직도 못해서 아쉽네요.^^;;
오늘 정말 춥긴 춥네요~~@.@
관심과여유 2013-11-11 12:10:41
동네 도서관에 있다니... 정말 좋겠어요.
날 추워지니 이젠 도서관도 다니기 힘들듯하고...
찬바람 맞으면 걸어다니기.. 쉽지않잖아요.. ^^;;
경복궁?? 맞아요.. 거기 지금쯤 단풍이 이쁘게 들어서 멋진 풍경이 펼쳐져있을텐데...
(근데.. 넘 멀어~~)
저희도 방콕만 하다가 동네 한바퀴 돌았어요~ ^^
lily0327 2013-11-11 15:08:26
저도 단풍놀이... 언제나 단지안에서 해보는게 다내요... 결혼후 매년 단풍놀이 언제가?? 하고 얘기만 할 뿐 실천하기 정말 힘들어요~~ ㅜㅜ
민정귀요미 2013-11-12 02:14:07
경복궁이랑 창덕궁단풍도 넘 이쁘잖아요. 창덕궁안에 비원이 있던가요? 비원쪽이랑 경복궁 경회루쪽은 가을이랑 참 잘 어울릴거같아요. 참 덕수궁돌담길도 있네요.
저도 실은 아파트내에 있는 놀이터나 가로수만 볼뿐 가족끼리 단풍구경을 못했네요. ㅠ.ㅠ
신랑이 가을날씨를 좋아해서 단풍구경가는 거 좋아하는데 참 시간이 안만들어지더군요.
여기 안동도 오늘부터 넘 춥더라구요. 서울도 더 춥겠죠. 감기조심하시구요.
원영사랑님 알사과과학동화 정말 괜찮네요. 민정이도 매직스쿨버스빼고는(이게 좀 아이러지하지만 계속 보려고 하니 읽어주고는 있어요.) 과학동화 좀 어려워하는데 창작처럼 그림도 이쁘고 동화도 자연스러우면서 과학지식이 들어있어서 넘 좋은 데요. 이걸로 주문해야겠어요. 감사해용!!!!
오드리헵번HB 2013-11-12 11:30:11
단풍놀이, 하니 남편과 연예때가 생각나네요, 결혼하고 단풍보러 산에간지가 언제인지,,,^^
호야수동 2013-11-10 23:33 

 

관여언니 잘 지내시죠? 이번주 읽기방은 제가 열께요 그동안 뜸한 읽기방 다시 열심히 하자는 의미로다가... 그리고 이야기도 풀어놓고^^ 현우는 여전히 꾸준히 멋지게 자라고있군요 공룡이라...ㅋㅋ 수현이는 공주에만 온 신경이 >< 수요일에 뵈요
관심과여유 2013-11-11 10:24:19
호수님~ 잘 지내고 계셔요? ^^
수현이는 그 동안 훌쩍 자랐을 듯 한데... 낙엽 밟으며 신나게 놀았겠어요.
근데 저기가 어딜까요?
장안사인가? 통도사인가??
멋진 가을 단풍과 아름다운 가을 하늘~
대문지기 맡아줘서 고마워요~ ^^
수요일에 만나요~~~^^
호야수동 2013-11-11 11:31:38
동생스트레스로 삐뚤어지고 있어요...>..<
통도사~랍니다.

넘 이쁘죠? 가을을 가장 멋지게...아름답게 만날 수 있는 곳중 한곳인것 같아요
lily0327 2013-11-11 15:12:06
정말 멋지고 가을을 만끽하셨겠어요~~ 왠지 단풍 내음이 나는거 같은?? ㅋㅋ 하하하~~
제가 너무 감상에...아이들이 낙엽도 신나게 밟고 신나는 나들이였겠어요...
여자 아이들의 공주타령은 엄마을 참 힘들게해요... 소윤이는 그시기가 참 빨리와서 저는 한 2년동안 아침마다 전쟁이었던거 같아요..
치마 공주같은~~ 한번은 공주세트에 있던 귀걸이를 잃어버려 한동안 참 애먹었답니다.. 파는곳 헤매 다니기도하고요~~~ㅋㅋ 요즘은 많이 좋아졌어요.. 그래도 아직은 공주를 좋아하지만요~~
나림재훈맘 2013-11-11 22:41:23
정말 멋진 곳이네요. 사진속에 가을이 가득 있네요. 저희집 초1 나림 가끔 긴 치마 꺼내서 드레스라고 입어요. 학교 등교때 입고 가라면 놀기 힘들다고 집에서만 입겠다고 하더라구요. 수현이 공주에 푹 빠져 있군요. 공주옷, 공주책, 공주 장식품까지 푹 빠져살다가 7살에 좀 뜸해지더라구요. 그때가 참 귀엽고 이뻤는데 이제는 좀 컸다고 느물거려요. 재훈이도 공주 원피스 입는걸 좋아해요. 누나의 영향이 좀 큰거 같아요.
민정귀요미 2013-11-12 02:18:52
위에 사진보니 수현이가 분홍색에 공주옷 입었네요 ㅎㅎㅎㅎ. 저기가 통도사라구요. 저도 통도사를 가봤는데 왜이렇게 생소한지.... 그런데 통도사가 어디쯤 있었죠? 김해쪽이었는지.. 아니면 구포쪽이었는지... 도저히 기억이 안나네요. 통도사구경 잘하고 왔군요. 수현이 많이 컸죠. 참 수현이 내년에 유치원가나요? 민정이는 어린이집을 넘 짧게 보내고 유치원을 보내는 건 아닌가 좀 걱정이 되긴 하지만 자연유치원이 많이 시키는 유치원이 아니라서 안심은 되네요.
민정귀요미 2013-11-12 02:18:52
위에 사진보니 수현이가 분홍색에 공주옷 입었네요 ㅎㅎㅎㅎ. 저기가 통도사라구요. 저도 통도사를 가봤는데 왜이렇게 생소한지.... 그런데 통도사가 어디쯤 있었죠? 김해쪽이었는지.. 아니면 구포쪽이었는지... 도저히 기억이 안나네요. 통도사구경 잘하고 왔군요. 수현이 많이 컸죠. 참 수현이 내년에 유치원가나요? 민정이는 어린이집을 넘 짧게 보내고 유치원을 보내는 건 아닌가 좀 걱정이 되긴 하지만 자연유치원이 많이 시키는 유치원이 아니라서 안심은 되네요.
오드리헵번HB 2013-11-12 11:32:06
반가워요, 호야수동님. 가족들과 단풍구경 가셨군요, 저도 다 떨어지기 전에 가야하는데, 단풍보러 가자면 사람많다고 차막힌다고 하는 남편...연예때는 잘도 갔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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