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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읽기방 #23 누구나 참여 가능~

글쓴이 레오르

등록일 2014-07-25 07:13

조회수 2,547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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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금요일입니다.

저는 다음 주 한 주 휴가라 이번 주 금요일이 정말정말 반갑네요~ ^^

내일 포항의 시댁에 갔다가 다음 주엔 친구 가족과 경주에서 놀기로 했어요. 슬슬 짐쌀 궁리를 해야 할듯.. 다행히 비도 낼까지만 온다네요.

읽기방 식구들 여름 휴가 계획은 어떠신가요??

 

 

어제 오후 잠깐 갠 사이에 놀이터에서 놀았네요.

제인도 간만에 책을 읽었는데 거의 다 영어책이네요. 영어책 읽어주는 걸 더 좋아해요.

아무책이나 노래로 해달라고 하기도..

 

주말 잘 지내시고 즐거운 여름 방학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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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새롬 2014-07-25 22:17 
일주일 동안 신경 많이 쓰셨어요. 담주 휴가 피크 기간에 레오르님도 떠나시는군요. 재미있는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래요.

챠니,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 '타악퍼포먼스' 공연 보고 왔어요.
타악기 뿐 아니라 일반 음식물쓰레기통이나 도마, 통 등을 리드미컬하게 두드리는 부분은 난타와 비슷하구요, 아이들과 엄마들도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공연이었어요. 공연을 보고 나오니 챠니가 과학관에 들어가자고 하네요. 예약도 안했는데... 공연을 보았다고 얘기했더니 사전 예약 안했는데도 들여보내 주더라구요. 몇 번 와 보았기 때문에 익숙하게 여기 저기 휘젓고 다니더니, 무지개 마을에 정착, 신나게 뛰어놀고 모래놀이 하고 물놀이 했어요. 

6세 챠니.

오랫만에 토마스 책을 꺼내더니 열심히 읽었어요. 한때 챠니가 사랑해마지않았던 토마스, 이제 그 자리를 또봇에게 내주었지만, 그래도 애정이 다 식은건 아니예요. 이렇게 가끔씩은 찾아서 읽어준답니다.
그리스로마신화는 몇 권 읽었는데, 책을 어디에 두었는지 안보이네요.
'까치와 소담이의 수수께끼 놀이'는 정말 재미있는 책이예요. 사계절에 맞는 수수께끼를 까치가 소담이에게 내구요, 소담이는 한 달 한 달 지나며 계절이 오고 가는 것을 느끼면서 자연에서 답을 찾아내요. 그림이 예쁘고, 글도 좋구요. 그림과 글을 보면서 챠니와 할 이야기거리가 많았답니다.
릴리여우맘 2014-07-26 00:00:36
소윤이네는 구립이라 그런지 방학이 없어요... 선생님들이 돌아가시면서 휴가를 가신다고 하시더라고요~~~^^
챠니 인천과학관에서 즐거운 체험하고 왔네요... 저도 체험위주로 다니고 싶지만... 두아이 데리고 힘들거 같아요~~~^^ 그래도 최대한 노력해 볼랍니다~~~^^
민정귀요미 2014-07-28 00:32:55
챠니는 벌써 수수께끼책도 보나봅니다. 챠니의 책수준이 정말 높아요. 천사새롬님께서 잘 이끌어 주시기때문인가봐요. 인천어린이과학관도 과천과학관처럼 잘 되어있나봐요. 난타공연까지 해주는 군요.
월요일날 챠니의 주말이야기로 뵈어요. ^^
나림재훈맘 2014-07-25 14:02 

7세 재훈

 

레오르님 이번주 대문지기 하시느냐 많이 고생하셨어요. 날씨가 비오고 나서 더 더워진거 같아요.

다음주에 좋은 곳으로 휴가를 가시는 군요. 휴가 짐 싸시면서 절로 노래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되요.

아이들 영어책과 한글책 다양한게 많이 보았네요. 저렇게 통에 담아놓은면 정말 깨끗하고 좋겠어요.

저희집은 늘 책꽂이 옆 방바닥에 누가 더 높게 싸올리나 내기하는것 처럼 올려놓네요.

 

수박씨앗이랑 벤자민의 생일은 365일 책을 많이 좋아했어요. 재훈이는 수박씨앗에서 마지막 장면에 수박이'이래도 이래도 내가 시시해 보여? 엉!'말이 재미있는지 그것만 읽어달라고 하더라구요. 벤자민의 생일은 365일 책은 어제로 재훈이 생일이 딱 한달남았더군요. 읽고 나서 재훈이 어떤 선물을 받고 싶으냐고 했더니 이번에도 지난번 물어봤을 때라 또 달라졌더군요. 아마 생일 일주일 앞두고 물어봐서 선물을 사줘야할거 같아요.

 

오늘 아침에 어린이집차 오는 시간에 맞춰서 나오는데 뜬금없이 장화를 신고 나왔어요. 손에 우산도 없이 말이예요. 해가 쨍쨍해서 불편해서 어쩌니 했더니 우산 가지러 집에가자고 하더군요. 그것도 세트인지. 이제는 장화가 제일 편하다면서 꿋꿋하게 신고갔어요. 밤에 비가 많이 올거같아요.

 

내일 친구 엄마가 실내수영장 표 싸게 구입했다가 같이 가자고 해서 처음으로 실내수영장으로 놀러가요.

낼오전까지 비가 온다는데 실내라서 편하게 놀다올 생각이예요.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챙겨야할 짐이 참 많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릴리여우맘 2014-07-25 17:47:56
내일 신나는 물놀이 하고 오셔요~~~ ^^
수영장 가믄 짐도 하나 다녀오면 빨래도 가득하긴 해요~~~ 그래도 놀땐 신나게!!!^^
천사새롬 2014-07-25 22:21:39
벤자민 책, 챠니와 함 읽어봐야겠어요. 챠니 생일도 2주 남았거든요. 수영장에 가서 재미있게 놀고 오세요.
민정귀요미 2014-07-28 00:36:46
호호할머니의 수박씨앗 참 재미있지요? 호호할머니시리즈는 다 재밌더라구요. 민정이는 외국작가책 특히 칼데콧수상작 등등을 좋아하기는 하던데 일본작가책도 정말 좋아하더군요. 제가 아이라 해도 계속 책에 손이 가게끔 책이 재밌더라구요.
서울에 주말에 비왔었나봐요. 안동은 그냥 날씨는 약간 흐리고 바람이 정말 시원하게 불어서 가을날씨같았어요. 내일 뵐께요. ^^
참, 둥글댕글 아빠표주먹밥 너무 재밌어요. 어렵지도 않고 아빠의 정을 느낄수 있는 책이고 민정이는 주먹밥 해먹고 싶다고 하더군요.
릴리여우맘 2014-07-25 12:04 

레오르님 다음주 신나는 방학 보내고 오시겠네요~~~~

돌아오셔서 재미있는 이야기 많이많이 들려주세요~~~^^

방학이라 그럴까요?? 읽기방이 써얼렁 합니다~~~ㅜㅜ

 

6세 소윤, 3세 희건

어제 소윤이 부모참여수업이 있었어요~~~^^

소윤이가 한학기동안 해놓은 작품들도 보고..

동화프로그램 수업 맛보기도 했어요... 팥죽할멈과 호랑이를 선생님이 인형극으로 보여주시고...

관련 수업으로 팥빙수를 만들어 먹었답니다....^^

정말 집중해서 게임도 하고.. 꼭 이겨야한다며..ㅋㅋㅋ

특기로 수업중인 노부영 수업도 들었어요.. 정말 재미나서 내내 웃다가 끝나버린...

아이들도 왜케 잘 쫓아하는지... 어린이집 수업 시시해하던 엄마들 눈이 번쩍 했더라죠??ㅋㅋㅋ

놀란 엄마들 많았어요.. 우리아이가 이만큼이나 할 줄 몰랐다더라고요.. 집에서는 씨디며 전혀 안해준다면서 말이죠~~~~^^

정말... 저 처음 영어시작할때 이렇게 시작했더라면 영어 엄청 좋아했을거람서... ㅋㅋㅋ

어찌 그리 재미나게 해주시는지... 배우고 왔답니다....

그리고 수업 끝나고 엄마들과 점심먹으며 아쉽게 아쉽게 끝난 수다~~~~

소윤이보다 더 신나서 즐기고 온 엄마여요~~~^^

 

 

 

수요일 목요일 읽은 책들이네요~~~~

까만 크레파스와 괴물소동을 보면서 많이 본듯한 그림...

역시 완두콩(?) 아닌데...누에콩의 침대.. ㅋㅋㅋ 아~~작가와 같은 작가더라고요~~

재미나게 보았네요~~~ ^^

 

소윤이는 방학이 없지만 다음주부터 한주간 희건이가 방학이예요~~~

그래서 화요일부터 휴가를 냈답니다.. 아~~ 벌써부터 뭘 하며 지낼지 막막합니다...

혼자 아이둘 데리고 어딜 다닐 자신도 없고 말이죠...

그래도 엄만 슈퍼맘이라며 아마 여기저기 다니겠죠??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월욜날 뵈요~~~^^
나림재훈맘 2014-07-25 14:06:49
저희집은 큰애는 오늘부터 방학이고 재훈이는 다음주 31부터 방학이예요. 재훈이 일주일 방학동안 뭘 해야하나 저도 고민중이예요. 가까운 공원에 버스타고 분수놀이나 하고 올까 생각중이예요. 집이 신도림에서 가까우시면 신도림에 테크노 마트 안에 플레이 타임 큰것도 있고 공연도 있어요. 정글탐험2도 한다고 하고 혹시 시간되시면 가보세요. 저희집은 매번 신도림 갔었든지라 이번 여름엔 다른곳을 알아볼 생각이예요. 릴리여우맘님 슈퍼맘이 되실수 있을거예요. 여름에는 실내가 최고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천사새롬 2014-07-25 22:29:44
어린이집 프로그램도 좋은 프로그램이 있군요. 소윤이와 릴리여우맘님이 만족하신다니 다행이예요. 근데 소윤이 방학이 없나요? 챠니는 지난 화요일부터 한 달간 방학이예요. 날이 더우니까 바깥 놀이보다는 실내를 찾아보세요. 사실은 제 계획이랍니다. ^^
민정귀요미 2014-07-28 00:42:23
소윤이 그림솜씨가 정말 뛰어나네요. 알고 있었지만 소윤이 웃는 표정뿐 아니라 작품들이 예사롭지 않아요. 부모참여수업이 있다니 좋았겠어요. 평소 아이의 작품이나 행동도 볼수 있으니 말이에요.
누에콩의 침대작가가 까만 크레파스작가 맞아요. 민정이도 작년 몇달동안 누에콩의 침대좋아하더니 까만 크레파스시리즈도 좋아하더라구요. 소윤이는 유치원방학이 없나요?? 희건이도 일주일정도 방학을 하지요? 민정이는 지난주 금요일부터 방학시작했답니다. 거의 한달동안이네요. 오늘부터 다시 엄마표모드였어요. ㅠ.ㅠ
민정귀요미 2014-07-25 11:04 

5살 전민정

 

레오르님 한주동안 대문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토요일부터 휴가여서 잠적했답니다.  ㅎㅎㅎ 휴가여도 읽기방 들어오려고 했는데 4박 5일동안 계속 먹고 자고 놀고 하는 바람에 잠시 쑥쑥 읽기방을 잊었었네요.

레오르님은 이번주부터 휴가이신가요? 정말 기대되겠어요. 휴가는 준비하는 게 더 재밌잖아요. 친구가족들과 같이 놀러가는 거 넘 부러워요. 저희가족끼리만 갔는 데 다른 가족들이랑 왔으면 더 재밌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들 휴가준비하시느라 바쁘신가봐요..... ^^ 휴가 잘 다녀오세요. ^^

 

저희는 저번주에 이른 휴가를 다녀왔어요. 사진정리를 좀 하고 저도 다음주에 제가 대문열때 같이 사진올릴께요. 휴가기간동안은  101마리의 개만 3번 읽었답니다. 민정이가 개를 좋아하는 데 101마리나 나오니까 계속 책을 들고 오더군요. 아래사진은 수요일저녁과 어제 읽은 책들입니다. 휴가다녀온 뒤 마음을 잡으려니 쉽지 않았지만 또 시작해야지요. 그런데 이번주 다음주는 정말 힘들거같네요. ㅜ.ㅜ

 
나림재훈맘 2014-07-25 14:09:55
민정귀요미님 휴가 잘 다녀오셨어요. 민정이 책 많이 보았네요. 둥글댕글 아빠표 주먹밥 도서관에서 표지만 보아서 관심을 두고 있는데 내용은 어떤지요? 다음주부터 다들 휴가가셔서 읽기방이 좀 썰렁할거 같아요. 저도 큰애가 오늘 방학해서 읽기방 못 들어와도 댓글은 열심히 달 생각이예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다음주에 뵈요.
릴리여우맘 2014-07-25 17:50:44
민정이는 휴가기간에도 책과 함께였네요...
저도 소윤이가 어느정도 크니깐 다른 가족 친구들과 함께하는게 아이에게도 더 좋더라고요...
그리고 훨씬 잘 놀기도 하고요...^^
다음엔 친구들과 함께 가까운 수영장이라도 시도해보세요.. 엄마는 힘들어도 아이들은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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