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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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읽기방-여름#31(누구나 참여가능) 
다시 문엽니다~~~^^
에잇!! ㅋㅋㅋㅋ
생일이 빠른 소윤이와 생일이 늦은 아이...
주저리주저리 하다가 지웠네요..ㅋㅋㅋㅋ
혼자 생각의 시간이 필요하겠어요..
푸하하하하~~~
많이 부족하지만 지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사교육에 열을 올리고...
이것저것 마구마구 시키는 엄마는 아니여요...
일찍은 아니었어도... 나름대로 책을 많이 접하게 해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나름 책은 거부없이 보고... 좋아하기도하죠~~
틈나는대로 그리기 만들기 등등...
제가 할 수 있다 싶은건 함께 해줄려고 노력도 했어요..
종이접기도 앉아서 함께 했고요...ㅋㅋㅋ
책으로 한글을 알았고요...
아직도 부족하고 끝은 없지만...
그런데 이게 다 소윤이와 저의 노력이 아닌...
때되면 되는걸까요?? ㅎㅎㅎ
아무것도 안해주고 소윤이에게 얘는 생일이 빠르잖아..
우리아인 늦어서..어리잖아... 이런말..싫어요...
그렇게 보는 사람들 미워요~~흑흑흑~~
소윤이도 이제 6살이고 한참 아이인데 말이죠~~
아~~ 저.. 또 주저리주저리로 읽기방 문열고 있어요..
어제 잠자기전 소윤이에게 그랬어요...
소윤이가 뭐든 잘할 필요는 없어...
단지.. 엄마는 니가 노력을 할 줄 아는 아이였으면 좋겠어..
했네요... 알아들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주입해야겠어요.... ㅋㅋㅋㅋ
어제 소윤이가 희건이게에 사자와 생쥐 이야기 해주었어요..
희건이 뭐가 좋은지 집중하다가 웃기도 하고
누나가 끝!! 할때까지 저리 앉아 귀기울이더라고요...ㅋㅋㅋ
이틀동안 읽은 책들입니다~~~!!
금요일 읽기방은 안열립니다!!!
소윤이와 희건이는 15일 할아버지 산소에 갔다가...
주변 온천에서 1박을 하고 올 거랍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월요일에 뵈어요~~~~~^^
천사새롬 
최신
이전
형제가 있는 아이들은 이렇게 읽어주기도 하면서 책을 같이 공유할 수 있군요.
사자와 생쥐. 챠니가 재미있게 보았던 책인데, 소윤이가 희건이에게 읽어주고 얘기해줄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아요.
글쎄요... 때가 되어 단계를 넘는 건지, 아니면 교육(?!)의 힘으로 넘는 건지는 판단하기가 참 어려운 부분인 것 같아요. 지금은 잘 모르지만,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건 내가 한다!! 하면서 아이와 보내면 되는거 아닐까 싶어요.
6세 챠니.
사자소학 매일 조금씩 읽어주기 하려고 해요. 챠니와 읽다보니 저도 한 번 더 돌아보게 되네요.
똥떡. 제게도 생소한 떡인데, 이런 이야기도 있구나~ 싶은게 재미있어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영웅들의 이야기는 손에서 놓질 않고 읽고 읽고 또 읽고. 헤라클레스보다 힘이 더 세지고 싶어서 요즘 열심히 밥 먹는 챠니가 귀여워요.